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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7월 베동

/ 자유주제

친구들의 가벼운 농담이 기분 나빠요.

제가 속이 좁은걸까요? 친한 친구들중 아이 있는친구,임신중인친구,아직 아이없는 친구 섞여있는데요. 임신한 친구는 아들맘이에요. 아이 낳은 친구도 아들맘이구요. 그래서 우리중에 딸 있으면 좋겠다고 한적 있는데요. 제가 임신소식 전하자마자 너도 아들낳아!나만 아들 낳을수는 없어! 지금 몇주지?아들이면 좋겠다 하면서 대화 할때마다 당연히 아들인것처럼 얘기해요. 저는 지금 13주로 아직 성별 나오지도 않았고 아들얘기 나올때마다 나는 아들도 좋은데?라고 말하지만 솔직히 기분 나쁘더라구요. 성별을 떠나서 본인들이 원치 않던 성별 낳았다고 저보고도 똑같이 당해봐라 하는 심보같아서요. 듣기 좋은 얘기도 한두번이지.. 원래 말도 편하게 하고 장난도 심한 친한친구들이긴 하지만 입덧심하다니까 먼저 임신한 친구가 저보고 너 입덧하는김에 살빼라고 해서 그때도 기분나빴거든요. 같이 임신한 마당에 개싸움해봤자 뭐가 좋겠나 싶어서 잘먹는 니가 부럽다 한마디만 했어요. 서로 악의 없고 진짜 친하고 편한 사이 맞는데 임신해서 그런건지 가벼운 한마디도 기분나쁘고 계속 맴돌아요. 제가 많이 예민해진 탓도 있겠죠...ㅠㅜ 그나저나 딸이면 좋겠네요ㅋㅋㅋㅋㅋㅋㅋ 아들맘친구들 배아프라구요.

댓글

17

  1. 전 다른 경우지만 충분히 기분나쁠수 잇다고 생각해요 ! 저라도 같은 마음이엿을거에요 !! 저같은 경우는 16주 돌입햇는데 아직 성별 확실히 안나왓거든요 ? 쌍둥이인데 하나는 거의 아들 확정이기는 하지만, 다니던 병원은 졸업전에 말씀 안해주는 곳이고ㅜㅜ 출산때문에 새로 옮긴 대학병원등은 다들 자세때문에 자세히 안보인다고,, 맘스홀릭 유명한 장꾸맘님도 12주,14주 두번이나 보시고도 한아이가 애매하고 어렵다고 그러셧구요. 그이야기를 다 듣고 알면서도, 이번에 새로 옮긴 대학병원 교수님도 다음에 다시보자하시네 그러니 갑자기 친구가 하는말이 "그 교수 왠지 할배일거같네" 이러는데 순간 기분이 나빳어요. 경북권에서 엄청 유명하신 분이고 일부러 알아보고 멀리서 다니는건데 순식간에 마치 돌팔이 보듯 그렇게 받아치는 자체가 매너 아니지않나,, 호르몬때문에 예민해지는거도 맞지만 !! 아다르고 어다른건데 생각없이 말뱉는 실수하는 사람도 분명 자각하고 조심해야한다 생각해요 ㅇㅓ휴~

  2. 심보가 못되처먹었는데요...?ㅠ ㅠ 토닥토닥♥ 맘상해 하지마세요 ㅠ ㅠ 그리고 손절하세요;;; 그런 인성의친구 하등 쓰잘데기없어요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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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래 안그랬는데 그친구도 임신하고나서 호르몬이 날뛰는지 말을 거침없이 하네요. 만나서 놀다보면 금세 풀릴텐데 컨디션 조절도 안되는 상태라 보고싶지도 않네요ㅠㅠ 다음에 보면 저도 막말 한무더기 해주고 올까봐요ㅋㅋ

  3. 입덧하는 김에 살 빼라니...와 입덧을 심하게 경험해보지 않으셨던 건지 아님 본인도 입덧 땜에 고생해보고 그러는지 모르겠지만 어떻게 그런 말을 하죠? 뭐 악의없고 워낙 가까운 친구들이라고 하시니 더 나쁜 말은 안하겠지만 아무리 악의가 없더라도 선은 지켜가며 말을 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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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구는 입덧이 없대요.... 먹덧이 와서 초반부터 살이 많이 쪘다고 저는 살찌지 말라고 입덧한김에 살빼라고 한거래요.... 그래도 듣기 기분 나쁘더라구요ㅠㅠ 입덧 자체를 이해 못하길래 그냥 더 얘기 안하고 있어요. 다른 친구들은 위로 많이 해주는데 유독 임신중인 그친구는 한마디 한마디가 마음에 꽂히네요ㅠㅠ

  4. 전혀 맘님이 예민한게 아닌거같아요 저라면 앞으로 임신기간동안 친구들이랑 거리를 좀 둘것같아요..그리구 저는 좀 성격이 그런말듣고 속상할바엔 받아치는편이라 말할때마다 대놓고 기분나쁜티 낼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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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도 평소같으면 받아쳐서 너는 둘째 셋째도 아들 낳아라 했을텐데ㅋㅋㅋ 마음을 곱게 쓰자,괜한 다툼 만들지 말자 하고 더 얘기 안하려고 했거든요.그래서 그냥 거리 두고있긴 해요. 그냥 가볍게 넘기고싶은데 마음에 자꾸 남네요...ㅠㅠ

  5. 읭? 입덧한김에 살빼라는건 선넘은 발언 아니에요? 입덧때문에 힘들잖아요 입덧하면 토하고 속도 안좋고 하는데 살빼라고요? 그 친구를 내인생에서 빼고싶네요.. 진짜 말은 밷는다고 전부 말이 아니잖아요 가뜩이나 예민한 시기인데 쉬익쉬익! 😠😠 저도 모르게 감정이입되네요 아들이여도 좋지만 친구 배아프게 딸 낳으셨으면 좋겠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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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ㅋㅋㅋ제가 임신전에 살이 많이 쪄서 그런가봐요. 아무리 그래도 입덧하는데 살빼란말은 기분 나빴어요. 저만큼 화내주셔서 위로가 되네요!감사해요^^ 딸이든 아들이든 건강하게 잘 자라주면 좋겠어요ㅋㅋ +제 마음도 넓어지면 좋겠네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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