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출근할 때 2번 갈아타는데 항상 30대~ 노인분들이 앉아계세요… 주무시면 진짜 깨우기도 뭐하고 일반석 앞에서면 눈치 주는 것 같고 일반석은 알아서 비켜주셔도 죄송하고 그러네요.. 헝헝 14주인 지금도 허리아파서 힘든데 앞으로는 얼마나 힘들지 상상도 안가요.. 그래서 진지하게 차를 타고 다녀야하나 고민입니다 대중교통이용하시는 임산부들 화이팅입니다!!!
2023년 9월 베동
/ 자유주제
임신부 고된 출퇴근길..
요즘 부쩍 배가 커지면서 땡기고 오래서있기가 좀 버거워지고있는데..(13주 4일) 출퇴근길 지하철 임신부석은 비임신부(특히 젊은 남자분들..) 들이 늘 앉아 있습니다. 뱃지를 보여줘도 눈을 감거나 휴대폰을 보고 모른척 자리를 비켜주진 않더라구요.. 물론 임신부석 자리를 양보하는것이 강제 사항이 아닌 선택이기 때문에 아무말씀은 드리지 않습니다..(보고 자리를 비켜주시거나 양보해주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오늘도 퇴근길 서있는데 임신부석에 누군가(임신부 뱃지를 달지 않은 여성분) 앉아있어서 옆에 남자분이 자리를 양보해주셨는데 그자리에 바로 앞에 남자분이 앉으시더라구요. 아무말 하지 못했구요.. 임신부석에 앉아있던 사람이 내리니 또 제 옆에 있던 할머니가 바로 앉으시더라구요.. 물론 출퇴근길이 모든이들에게 고달픈 건 알지만.. 임신부, 교통 노약자석에 대한 배려와 양보에 대한 인식이 좀 더 개선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저도 임신하기전엔 임신부석엔 앉지 않았고, 출산 후에도 임신부석은 임신부를 위해 비워둘 것입니다. 참 어려운 문제이긴 한데ㅠㅠ 요즘 출퇴근길이 은근 스트레스로 와닿네요.. 출산 직전까지 계속 일을 할 계획으로 이 고충은 출산 전까지 이어질 것 같네요..! 저와 같은 고민을 하시는 모든 임신부들 힘내시고, 건강하게 출산하세요!! (출퇴근길이 힘들어서 주저리주저리 글을 써봅니다😭)
댓글
18
에휴.. 지금도 이런 상황인데 아예 임산부 배려석을 없애버려야한다는 말까지 나오는거 보고 인류애 상실입니다..ㅠㅠ 각박해요 참~
완전 공감해요ㅜㅜ 저는 압도적으로 여성분들이 다 앉아계셨어요..20대부터60대까지ㅠ 노인분들께는 양보 바라지도않는데,,,젊으신분들은 자는척,폰하고,책읽고,,,,절대양보안해주세요ㅜ 한번은 임산부석 옆자리 분이 비켜주셔서 앉앗더니 자는척하던 임산부석 아주머니 눈뜨셔서 폰하더라구요 ㅋㅋ 배경화면 아들사진,,임신힘든거 아시는분이 너무하다고 생각했어요
진짜..버스에서도 굳이 자리 많은데 임산부 석에 담배냄새 폴폴 풍기몀서 앉아있는 남자들도 진짜 많아요.... 임신하고 나서는 저런 꼴 보기싫어서 지하철은 아예 안타고 그냥 차타고 다닙니다ㅜㅜ
전 앉아계신분 앞에서 대놓고 배지 달린가방 보여드리고 사람많으면 모르는척하고 발 툭툭쳐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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