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답을 다 해주지마세요 ㅋㅋ 예의상몇마디 나눴는데 선 넘는다 싶으면 웃으면서 까딱하고 그냥 갈길 가시는게..ㅋㅋ 그사람들 말에 계속 대답해주다보면 한도끝도없더라구요
2022년 10월 베동
/ 자유주제
저 아무래도 사이비의 타켓이 된듯해요
글이 엄청 길어질꺼같네요 서울살다가 평택으로 이사온지 한달됐는데요 서울살때는 제가 아가씨때부터 혼자살던 주차장도없는 오래된 빌라살다가 평택에서 지어진지 10여년정도된 큰 아파트단지에 이사왔어요 (브랜드아파트 아니에용 그냥 1차부터 5차까지있어서 크다했어요) 저번에 저 허리아프다고 글썼는데 허리아파서 쓰러져있다가 유모차끌고 골골대면서 한의원 가는길이였어요 저는 아파트 2차살고 1차후문과 2차후문 사이에 차가 못다니는 길이있어요 무슨 트릭아트도 막 있고 길 끄트머리쪽에는 운동기구랑 정자, 놀이터가있어요 그 길을 지나서 나가야지 한의원에 빨리갈수있거든요 가다가보니 날이 꽤나 푹한데 아이에게 극세사곰돌이털옷을 입히고 나왔더라고요 그래서 좀 더 얇은옷으로 갈아입히려고 다시 집에가려는데 정자에서 웬 아주머님이 오시더니 저한테 말을걸더라고요 한 40대 초반? 새로 이사왔냐면서 자기도 2차아파트 몇동몇호산다고 아이엄마들끼리 친하게지내면 좋겠다면서 다짜고짜 자기는 아이도 거진 다 커서 가끔 물류센터로 알바도다니고 공부도 하면서 지내고있다 애들아빠는 5시반이면 집에온다 등등 자기소개를하길래 내가지금 허리가안좋아서 병원가는길이다 하면서 지나가려했더니 요 앞에 한의원 가라고 병원갈꺼면 차타고 다른동네에있는 병원에가라고 거기가 허리아플때 가면 좋다고 추천까지해주더라고요 그러면서 이럴때 아기 대신 봐줄사람있으면 얼마나 좋겠냐면서 연락처좀 알려달래요 친하게지내자면서.. 제가 낯가림도 심하고 모르는사람이랑 말하는걸 불편해해요 그래서 경계하면서 살펴보니까 진짜 집앞에 나온 패션인데다가 정자에 다른 아주머님이랑 간식이나 음료같은거 펼쳐놓고 아이가 놀이터에서 노는걸 지켜보다가 저 지나가는거보고 접근한거같더라고요 그래도 그냥 싫어서 다음에 또봬면 그때 알려드릴께요~ 하고 가던길 가서 아기 옷갈아입히고 침맞고 집에왔었어요 옷 갈아입히고 다시 한의원갈때도 보니 그아주머님이랑 다른아주머님이랑 계속 계시더라고요 그때까진 공부도한다는 말이 이상하다 싶었는데 그냥 오지랖 넓고 푼수인 아주머님이신가보다 했어요 저 공부라는게 요양보호사나 민간자격증같은거 공부일수도있겠다 하고 대수롭지않게 생각했어요 이게 지난주 화요일이였나 수요일이였어요 근데 이번 일요일에 시댁식구들이랑 남한산성까지가서 한정식 배터지게먹고 집에와서 쉬고있는데 오후 5시쯤? 누가 현관문을 두드리더라고요 읭? 하고 보니까 인터폰에 웬 아주머님이 계시더라고요 그래서 인터폰으로 누구세요? 하니까 시주하러왔다더라고요 솔직히 요즘 시주하러왔다고하면 다들 땡중땡중 하면서 애써 무시하잖아요??? 그때 제가 사실 좀 나쁜맘 먹고 마친 어떻게 처리해야하나? 하고 안먹는 쌀이 있으니 이거 주고 빨리 보내야겠다 했어요 저는 현미밥먹어서 쌀이랑 현미를 아예 섞어놨는데 애기아빠가 현미가 몸에서 안받아서 안먹는 쌀이였거든요 그렇게 오래된 쌀도 아니여서 그냥 그쌀주고 빨리 보내야겠다 싶어 지퍼백에 현미쌀 담아서 문열어줬어요 그때 애기아빠가 애기보다말고 저랑 같이 현관으로 나와줘서 그 아줌마를 같이 맞이하게됐는데 인터폰이 좀 흑백? 인터폰이라 잘 안보였었는데 막상 문열고보니까 승복같은것도아니고 일반옷 입고계시더라고요 진짜 그냥 일반아주머님이 외출하는 그런복장? 그 아줌마가 그 쌀 받더니 애기아빠한테 아내분이 정말 좋은일 하시는거라고 남편분 복받으실꺼라고 혹시 이 집안에 무슨띠, 용띠, 무슨띠가 있냐더라고요 마침 저희 애기아빠가 용띠여서 내가 용띠다 하니까 이번년이 용띠가 운이 안좋은 해인데 아내분때문에 남편분은 액땜하실꺼다 이러는데 가만보니 그아줌마가 너무 이상해서 제가 여기는 어떻게 오셨냐고 물어봤어요 저 5층사는데 이상하잖아요? 1층 로비랑 지하주차장에 비밀번호 치는거도있는데 어떻게 들어왔는지.. 그랬더니 여기라인사시는분이랑 같은 절에 다녀서 그분뵈러왔다가 들렸다더라고요 그래서 어느절에서 오셨냐 물어봤더니 영화사 라는곳에서 오셨데요 그러면서 혹시 아내분은 절 다니시냐 물어보길래 각원사 다닌다고 그랬어요 사실 주기적으로 다니지는 않는데 임신했을때 집에만있기 답답하고그러면 드라이브겸 해서 각원사 가서 우리나라에서 제일 큰 불상도 보고 등도 달도 경치구경도하고 그랬거든요 근데 그 아줌마가 의아해하면서 각원사가 어디냐고 물어보더라고요 이건 제가 착각하는걸수도있는데 우리나라에서 제일 큰 불상이 천안에있는 각원사에있데요 게다가 서울이면 모를수도있겠다 싶은데 여기는 평택이잖아요?? 평택이랑 천안이랑 그래도 좀 가까운걸로 알고있어서 잉?? 절다닌다면서 각원사도몰라? 이런생각이 들더라고요 물론 위에서 말했듯이 이건 제가 잘 모르고 하는 생각일수있어요 암튼 뭔가 잘못걸렸단 생각이 들고있는데 그아줌마가 이 가정의 평안을 위해 자기가 절에가서 초를 켜고자하는데 초 켜는 비용을 달라더라고요 동전도 좋다면서 그때 제가 엄청 정색하고 제가 각원사 가서 켤께요 하고 문닫으려했더니 그러지마시고 어쩌고저쩌고하는데 그때마침 또 아기가 울더라고요 애기우는소리 듣더니 그아줌마가 애기아빠한테 아기가우는데 남편분은 아기 보시고요 아내분이랑 좀더 얘기좀 할께요 식으로 말하길래 제가 엄청 식겁하고 그건 제가 알아서 하겠다고요 하고 문닫으려니까 또 뭐라고 하려는거 옆에서 애기아빠가 아니 지금 와이프가 싫다는표현을 한건데 모르시겠냐고 계속 이런식으로 돈달라고하시면 우리는 그쪽을 사이비로밖에 볼수없다고 말해줬어요 저는 왜 저렇게 못했는지.. 결국 애기아빠가 그아줌마 쫓아내고 다시 들어와 앉았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너무 찝찝하더라고요 그러다가 딱 생각난게 한의원 가는길에 만난 아줌마가 자기는 몇동몇호산다면서 저한테 몇동몇호사냐 물어보는데다가 몇동몇호산다고 대답해버린거같더라고요 저 20대 초반때부터도 도를아십니까한테 자주 말걸렸었는데 이런사람들은 진짜 저를 어떻게 알아보는건지... 그래서 애기아빠한테 저번에 한의원가다 만난 여자한테 나 여기산다고 말한거같다고 그래서 찾아온거같다고 미안하다했어요ㅠㅠ 애기아빠까지 가세해서 강경대응했다 생각하는데 다음 일요일에 또 찾아오겠죠...?? 지금 아기보다가 갑자기 생각나서 네이버에 영화사 검색해보니까 서울 아차산쪽에 있는 절로 나오던데.. 그런사람들 교회라고하면 이제 다들 믿고거르니까 머리써서 절이라고하는거같은데 진짜 눈치빠르게 제 처신머리 똑바로 하고 산다고 생각했는데 사이비의 타겟이 된거같아서 너무 기분나쁘고 허무하고 찝찝하고 제 자신이 너무 미워요 만약에 또 찾아오거든 경찰에 신고해도 그자리에서 경고주고 별 조치가 없을꺼같은데 이런 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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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정합니다... 동네주민이 잘지내보자고 다가오는거에 함부로 대할수도없고증말.. 거의 맨날 장보러 유모차끌고 왔다갔다하는데 저 이후로 한의원갈때 만난 아줌마를 본적이없어서 뭔가 더 분한기분이들어욬ㅋㅋㅋㅋㅋㅋㅋ 심지어 아까는 그아줌마가 말한 동 근처에서 왔다갔다하면서 꽃구경했는데.. 진짜 동호수는 왜말해줘가지고진짜... 한심하죠ㅠㅠ?????

탈퇴한 유저
저희 집에도 저런사람들 진짜 많이와요...ㅋㅋㅋㅋㅋㅋㅋ어제도 왔었는데 저는 그냥 누구냐고 묻고 뭔 집안에 평화어쩌고 기도드리려고 왔다 하면 됐어요~해요ㅋㅋㅋㅋㅋㅋ 어쩌다가 끈질기게 계속 열어달라고 하면 저 무속인집안입니다~제 기도는 제가합니다 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현실은 무교,,,^^열어주지마세요!

제친구도 4개월동안 집으로 쫓아와서 엄청시달렸댔어요ㅠㅠㅠㅠ 딴건몰라도 집 호수는 왜알랴줘가지고진짜..... 저 이후로 한의원가다 만난 아줌마를 본적이없어서 뭔가 더 분해요ㅠㅠ 진짜 같은아파트 주민인거마냥 치밀하게 꾸몄겠구나 하고 생각하니... 저희아기가 이 험한세상을 부닥치며 커갈생각하니 혹시모를대비로 돈 많이모아놔야겠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ㅎ ㅏ..
아니 원글도 글코 댓도 그렇고 오ㅑ케 웃겨요 ㅋㅋ 살짝 시트콤 같으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정독했음요ㅋㅋ 저희동네엔 교회인이 많은데 약간 강요하고 번호 따려고 하고 그런 이상한.. 전 무교고 시댁은 다 모태신앙 크리스찬인데 시댁에사 저 한번도 강요 한 적 없거든요. 강요하는 데 이상한데니까 말리면 안된다고 가르쳐주셨어요 근데 신도시 이사와서 같은 아파트 사는 사람이 막 말걸고 친절히 대하니까 저도 첨엔 멋모르고 번호따이고 주고 그랬는데 카톡 뜬 거 보니 교회밭.. 뭔가 이름 이상하고.. 손절하고 무시가 답인듯요..ㅜㅜ 문자와도 씹고 지나가다 보면 인사하면 아네 하고 빠른 걸음 ㅋㅋㅋ ㅜㅜㅋㅋ 뭐ㅜ질문하면 급한듯 전화걸고 아아 금방 갈게!! 미안미안 하고 ㅋㅋㅋ 점점 스킬이 늘더라고여. 이제 아무도 다가오지ㅜ않는ㅋㅋ 소문났나?! 여튼 아기도 있으니 더 강력히 무시하세엿!! 대답을 아예 하면 아니됨다. ㅋ파이팅임다..

옹.. 담담이어머님 정말 노련하세요ㅠㅠ 그 한의원 가는길에 말건 아줌마도 난 지금 널 무시하고있어! 하고 지나쳤을텐데 괜히 아기한테 잘못된 화살이 꽂힐까 어떤선택을 해야할지 고민하게되더라고요ㅠㅠ 저집 엄마 싸가지없으니 저집 애기한테도 가까이하지말라고 그러면 어쩌나싶어서.. 진짜로 좋은일들 하시는 단체가 발전해야하는데 사이비사람들이 영악하게 발전하는거같아서 나중에 저희 아기가 친구따라 교회가고싶다 하면 보내야하나 싶어요ㅠㅠ 저 어렸을땐 친구따라서 교회 잘놀러다녀서 나중에보니까 교회만 4군데 다니더라고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누구랑 이교회 다른친구랑 저교회 이런식으롴ㅋㅋㅋㅋㅋㅋ
저도 저런거 많이당했어요..ㅋㅋ그런데 글읽다가 궁금했는데, 아기데리고 병원가서 침맞으셨으면 침맞을동안 아기는 어떻게하셨어요?? 저는 봐줄사람없어서 부모님이랑 같이갔어가지고 혹시나 궁금해서요!

저..ㅋㅋㅋㅋㅋㅋ 간호선생님께서 아기가 얌전하니까 엄마 혼자 들어가도 괜찮을꺼같다고 혹시울면 본인이 잘 달래겠다면서 타요틀어주셨는뎈ㅋㅋㅋㅋㅋ 얌전히 잘보길래 들어갔는데 어떤 아주머님이 아기보고 귀엽다고 막 난리치셨는데 아기가 거기에 놀래가지고 오열해대는통에 저 옆으로누워서 허리에 전기찌릿찌릿하고있는데 같이 누워있곸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다가 아기가 진정해서 저랑같이 꺄르르 하면서 누워있는데 막 빨간불빛도 틀어야하고 아기가있으니 치료가 안되서 다시 간호선생님이 데리고 나가서 유모차에 앉혀놓겠다시길래 얼른 침맞고 부랴부랴 나가봤는데 치료 기다리시는 아저씨가 발로 유모차 흔들흔들 밀어주시면서 잡지보고계시더라고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넘 민망했어요ㅠㅠ 아저씨께서는 남일같지않아서 본인이 유모차에 손대게됐다고 민망해하시는데 저는 어쩔순없지만 민폐끼친거같아서 민망하곸ㅋㅋㅋ 이제부터 병원 가야할일이 생기면 무조건 토요일에 애기아빠랑 같이가려고요...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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