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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7월 베동

/ 자유주제

집주인 때문에 너무 화가나요

지리한 얘기지만 써볼게요. 사실은 마음다스리는 용으로 글 쓰려고 합니다. 저는 지금 집에 월세로 살고 있는데요. 2년 살다가 얼마전 계약기간이 만료되서 계약갱신청구권을 써서 살고 있어요. 제가 이 집을 처음 계약했을 때부터 청약이 당첨되어있어서 처음계약할 때부터 23년엔 나갈거다. 그러니 계약기간을 그때까지로 첨부터 설정할 수 있냐 했더니 집주인쪽에서 먼저 2년살고계약연장해서 살다가 나가면 된다 얘기했었고요, 작년 계약갱신청구권 쓸때도 나갈 거라고 얘기했고 집주인도 알겠다고 했었습니다. 근데 지난 달 입주날짜가 공고되어서, 3개월 뒤 퇴거할 거라고 집주인한테 얘기했고 보증금도 돌려달라고 했어요. 근데 요즘 부동산 장이 안좋잖아요? 그러니 왜이렇게 갑자기나가냐 하며 사람을 구하기 어려운 거에 대해서 막 화를 내더니 그 후엔 보증금 반환 물어보는 문자를 보내도 씹더라구요. 사실 요즘 임대인이랑 임차인 사이에 계갱권 사용중 퇴거문제로 싸우는 일이 많다고하지만 저희는 정말 첨 계약했던 재작년부터 말했던 사항이라서 뒤통수맞은 느낌이더라구요. 그래서 지난 금욜에 통화해서 요즘 사정이 어떠시냐. 집 연락오는 사람이 있냐. 근데 우리도 청약 입주땜에 잔금을 보증금으로 넣어야한다. 보증금은 퇴거시 보내줄 수 있는 거냐 했더니 말 그렇게하지말라면서 끊어버리더라구요. 화가 부글부글 났지만 집주인 자극해서 좋을 거 없다고 생각해서 참았고 집주인이 월요일에 부동산하고 얘기해본 다음에 연락준다했는데 오늘 기다려도 당연 연락이없더라구요. 문자로 얘기되셨냐 보증금은 어케되는 거냐 얘기해도 문자 읽기만 하고 묵묵부답.. 그런데 부동산에서 전화와서 4월 중순까지만 기다려달라. 그때도 집이 안나가면 가격을 좀 낮추라고 집주인을 설득하겠다 하더라구요. 지금 장이 안좋은데 지난 거래내역보다 값을 높게 내놓기도 했고 그래서 몇명 보러왔지만 다 그냥 돌아갔거든요. 저는 원래 주말동안 참았으니, 맘같아선 오늘 내용증명 보내고 하고 싶었는데 중개인이 내용증명 보내면 정말 서로 감정만 상할테니 일단 보내지말고 15일까지 자기가 정말 설득하겠다고. 중개인이 나름 중간에서 노력하겠다고 하니 한편으론 싫은 소리만 양쪽에서 들었을테니 미안하기도하고 그래도 집 나갈때까지 봐야하는 입장에서 알겠다고 하고 끊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제가 계속 화가나는데요ㅠㅠㅠㅠ 제가 지금 7개월이라, 태교에 신경써도 모자라는데 이런일로 화가나니 아가가 걱정되다가 다시 화가나다가 하고 있습니다 ㅠㅠㅠㅠ 지금도 너무 화가나서 자다가 깼어요. 집주인도 배아파서 아기 낳은 사람인데 어쩜 저렇게 구나 싶구요. 너무 억울해서 중개인한테도 이 잔금 안돌려주면 난 어디가서 애기 낳아야하냐 이런소리까지하고 그랬어요. 사람들이 다 임산부라고 배려해주고 이러는 건 아니라는 거 알고있지만,,, 진짜 다른 사람도 아닌 임산부 애타게 하고 피말리게 하는 게 사람이 할짓인가 싶은데, 집주인이 말 그렇게 하지말라고 전화 끊어버리고 지금 답장도 일부러 안하고 있는게 너무 괘씸합니다. 2주동안 기다려주는 동안 이 화가 계속날 것 같은데 어쩌죠. 그냥 중개인한테 미안하다히고 집주인한테 내용증명 보내서 맘이라도 시원해져야하는 걸까요? 남의 돈이 자기돈인 줄 아는 집주인이 너무 괘씸합니다.

댓글

7

  1. 저랑 비슷한 상황이었어서 읽으면서 화가나네요. 저는 5년전에 겪은일인데 아직도 생생해요.. 저희가 계약만료시점 + 3개월뒤에 이사갈수있었는데 굳이굳이 당장 전세금2천 올려달라, 아니면 이번달 말까지 나가라~ 해가지구 2천 올려주면서 아파트 계약금 넣어야되니 3개월뒤에 전세금 꼭 빼주셔야한다. 하고 계약서에도 이사가는 날짜까지 명시해둔 상황이었어요. 근데 그때쯤 되니까 돈이없다고 하네요?? 어이가 없고 화가나고 진짜 미칠판이었어요. 내용증명 보냈더니 미수취로 저한테 돌아왔고요. 진짜 우여곡절끝에 받긴했지만 그뒤로 전세 무서워요... 내돈을 갖고 어디에 다 쓰고선 없다는건지...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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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 너무 맘고생하셨겠어요 만기일되서 제때 받으셨나요??? 저도 이번에 청약된게 한편으로 다행이다 싶어요 그냥 제집에서 맘편히 살고싶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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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사가는날 부인이 와서 돈 이체해주고 가더라구요. 이삿짐 싸는데도 안오면 어떡하나ㅜ불안불안.. 휴~ 다신 겪고싶지 않아요 진짜. 집주인한테 전화할때마다 느낀건데 왜 저사람이 더 큰소릴치지? 내돈인데? 속에서 부화가 치밀어오르구ㅜㅜ 하아... 제가 나중에는 하다하다~ 사장님, 저 그돈 안주시면 이사갈때 사채라도 써야되요. 그랬거든요~ 답변이, 그렇게라도 해결이 된다면 일단 그렇게 하세요~~ 이러는거예요.... 어우 욕나와ㅜㅜ 진짜 전화기 집어던질뻔 했어요ㅠㅠ

  2. 아 진짜 속상하시겠다. 예전에 후배가 말하기로는 카톡은 증거 효력이 없고, 문자로 해야한다고 하네요. 구두로만 말씀하시면 그것도 증명하기 어려우니 ㅠㅠ 이제부터는 집주인한테 문자로 꼭 남기세요. 저도 부린이라 좋은 방법 알려드리고 싶은데, 말씀드릴 수 있는게 이거밖에 없네요.

  3. 보증금 나중에 돌려줘야할 돈임에도 불구하고 그걸 지돈처럼 쓰고 돈 주인이 달라하면 오히려 적반하장으로 돈 줘야할놈이 화내고ㅋㅋ 살면서 계속 느끼는거지만 사람이 제일 악한거 같아요. 그런 사람들 없는 곳에서 살고싶네요.

  4. 저랑 상황이 너무 비슷해요ㅠㅠ저도 전세 2년 갱신하면서 계약갱신청구권 사용했고, 아직 전세종료 남았지만 이사가야할 상황이라 한달전에 집 부동산에 올려달라 말했어요..근데 집주인이 가뜩이나 안젛은데 전세말거 매매할 생각이라고..시세보다 또 높게 올린거 잇죠..^^ 알아본 바로는 계약갱신청구권 사용해서 연장하고 중도 해지라면 처음 나가겠다고 통보한 날부터 3개월 내에 보증금을 돌려줘야한다고 하더라구요? 저희는..계속 증거도 모으고 있고 쪼으는 중인데,, 화가나서 잠깨셨다는게 너무 공감되요.. 저도 요즘 잠을 못자요..!!!ㅠㅠㅠ 그래도 중개인이 중간에서 잘 조율해주셔서 원만히 해결 되셨으면 좋겠어요 ㅠㅠ저도 좀 더 쪼아보고 계속 안주려는 식이면 시간이 걸리고 감정이 상하더라도 법적으로 해결보려구요. 정신건강에 너무 안좋아여 휴

    1. subcomment icon

      저 지금 알아봤는데 전세계약보증보험 1/2선 안지나셨으면 보증금반환보험 가입하세요.. 전 내일 상담받아보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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