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오늘 중요한 일정중에 아가 분유먹일시간이라 젖병 꺼내려고 하는데 분유는 안담아오고 빈젖병만 가지고 왔더라고요…하 남편이랑 초반에 저도 많이 싸웠어요. 이것도 맞춰가게 되더라구요. 남편은 몰라요. 자꾸 이해시키셔야해요. 몸이 너무 피곤하고 힘드니 깜빡거리는거 당연하죠…울지마시고 육퇴하고서 시원한 맥주같은거 마시면서 남편이랑 대화하시고 풀어내세요..!같이 힘내요 우리!
2023년 1월 베동
/ 자유주제
산후 건망증 속상하네요
오늘은 주일 남편이랑 아가도 교회갈 채비를 하고 분리수거도 해야해서 이것 저것 챙길게 많았어요 남편이 오늘은 아기띠를 본인이 하겠다고 해서 알맞게 조절해주고 다챙겼다 싶었는데 제 핸드폰이 안보이는거죠 … 이런적이 한두번이 아니라 얼른 찾아야지 바짝 긴장하는데 아니나 다를까 소리치더라고요… 몇번째냐고… 출산한 사람들 다 그러는것도 아니고 제가 유독 깜빡하는데 육아하다보니 증상이 더 심해진 것 같고 … 잘 고쳐지지 않고 저는 저 나름대로 이해못해주는 남편에게 화가나고 오늘은 제가 너무 못나보이네요 결국 예배도 못드리고 집에 앉아 눈물만 흘리고 저희 남편은 말하고 싶지 않다며 애기 데리고 다른방 가있고 애기는 그렇게 좋아하면서 애기안고 소리치는 건 왜하는건지 … ㅎ 쓰고나니 좀 진정이 되네요 일기장 같고 다들 오늘도 화이팅하세요
댓글
49

감사합니다 힘이요! 🥰
너무 속상하셨겠어요 ㅠㅠ 남편을 다정하게 불러다 앉혀놓고 내가 깜빡거리는게 나도 속이상하고 야속해서 친구한테 하소연좀 했더니 친구가 그러기를 아기한테 집중도가 확 높아지니 다른게 다 흐려지는게 뇌라고 해서 자기도 그려니 하고 산다고하더라 내가 깜박거리는건 자연스러운 거고 시간이 지나 아가가 좀 더 크면 돌아오는건데 이건 우리부부사이에 화내고 울고불고 할 일이 아닌것같다 내가 못챙기면 자기가 좀 챙겨주고 자기가 못챙기면 내가 좀 챙기면되는거지 다투지말자 이렇게 대화좀 해보는건 어떨까요. 실제로 뇌가 아기생존에 맞춰 집중하기때문에 다른건 다 중요도가 떨어져서 기억을 못하는 게 사실이거든요 남편분이 신앙심이 깊어 그런걸수도 있고 저라면 핸드폰이 꼭필요해 우리 안떨어져있으면되잖아 그냥 그러구 교회갔을거에요 애만 잘챙기면되죠 다른건 다 방법이있잖아요

ㅎㅎ 요즘엔 제가 정신없는걸 조금 이해한것 같아요 넘 감사해요

다행이네요 ㅠㅠ 육아화이팅입니당♡
저도 그래요ㅠ 이부분은 남편이 이해를 못해줘서 속상해요 출산한사람 다이렇다고? 그게말이되는거냐고 이러는데 진짜 패고싶더라고요

정말 서로 바꿔보자고 할 수도 없고 ㅎㅎ ㅠ
몇번을 안챙겼으면 대신 챙겼냐고 묻고 먼저 챙겨주면 될것을!!! 너무 속상해하지마셔요ㅜㅜ

ㅎㅎ요즘엔 그래도 약간 그러려니 해주네요 ㅋㅋㅋ
애 낳아보고 키워봐야지 . . . 잊어버리고 싶어서 잊어버리는것도아니고 진짜 얼마나 정신이 없음 그러겠냐고요 . . . . 저는 아플때 내가 약을 먹었나도 기억이 가물가물하고 오늘 무슨요일인지도 모르고 살아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님 우리힘내여

맞아요 요일깜빡하는것도 넘 공감이에여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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