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수유시간을 조금 앞당겨보시는 건 어떨까요 7시에서 8시 사이에 잠들어야 성장호르몬도 나오고해서 좋다는 얘기를 들었거든요 2. 막수를 충분히 먹고나면 안깰 것 같은데요 막수 늘리기 어려우면 다른 수유시간에 양을 늘리던지해서 하루 총수유량을 충분하게 맞춰보시는 건 어떨까요 저희 남매둥이들은 막수때 양이랑 상관없이 총수유량이 평소 먹는 양이랑 비슷하면 새벽에 배고파하지않더라고요 3. 사람이 울고 팔다리 흔들면서 잠을 잘 수는 없는건데 아기는 그걸 모르니 내가 도와주는거라고 생각해보시는건 어떨까요? 아기는 잠드는 법도 모르고 잠에 들면 다시 깨어난다는 것도 몰라서 자라고 하면 무서워한대요 무서운게 아니라고 도와주는 방법인거죠
2022년 12월 베동
/ 자유주제
수유, 잠 조언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148일된 거의 5개월된 아기이고 키는 65cm, 몸무게는 6.9입니다. 좀 긴 글이 되어버렸는데 1,2,3중 하나만이라도 한번씩 봐주심 감사하겠습니다!! 1.수유 200-230씩 6시, 11시, 4시, 8시쯤 4-5시간 간격으로 먹습니다. 그런데 8시 막수는 목욕 후 어두운 침실에서 먹이는데 먹다가 거의 자버려서(아무리 깨워도 안일어나요. 양치를 시켜도 안깨고 새벽까지 쭉 잡니다.) ★100-150정도 밖에 못 먹으니 결국 하루에 총 7-800 밖에 못 먹습니다.. 안그래도 안통통하고 길쭉한 아기인데 총 수유량 늘리려면 텀이나 수유량을 어떻게 조절하는게 좋을까요? 2.밤잠 8시30분쯤 완전히 잠들어 3시에 한번 깹니다. 일주일전까진 3시에도 수유를 했으나(총 수유량 늘리고 푹 재우려고) 아이 아랫니가 일찍 나는 바람에.. 소아과에서 새벽수유를 하지 말라더라구요. 어짜피 점차 끊어야 하는데 습관된다고요ㅠ 3시에는 다행히 안아주면 5분내로 다시 잠에 듭니다. 그리고 6시에 기상해요. (★밤수를 적게 먹은 날엔 3시부터 한 시간 간격으로 깹니다. 물론 안으면 잠들긴해요. 점차 안깨는 날이 올지..이게 맞을까요?) 3.낮잠 이게 문제입니다. 예전에도 글 올렸었는데 아기띠해야 자고 2,30분 토끼잠 자는 아기입니다. 재우려고 의도치 않아도 아기띠만 하면 10분내로 잠에 드는 걸 보고 '아 아기띠=잠자는 시간 이라고 학습해버렸구나.' 싶어서 누워자는 연습을 시키려합니다. 월요일부터(3일전) 시도했는데 많은 조언 부탁드려요. 아기가 졸려보이면 어두운 침실로 데려가 책읽고 마사지해주다가 많이 졸려워져서 하품, 눈비비기, 칭얼대기 시작하면 라라스베게에 눕혀 쉬소리내며 토닥입니다. 첫날은 10분정도 자지러지게 울다가 잠들었구요(그대로 1시간 40분 잤어요). 그다음부터도 같은 방법으로 10분 라라스에서 울리다가 너무 심하게 10분이상 울면 안아주고 눈이 감기려고할때 내려놨습니다(이게 확신이 안서요. 이때 내려놓으면 아기가 스스로 잠든게 아니라 제가 흔들어 재운것 같이 바로 잠들거든요..) 오늘 3일차! 드디어 누운지 5분만에 잠들었습니다. 발버둥치며 우는 아이의 팔과 다리를 누른채 귀에다가 쉬쉬 소리를 내며 재우는게.. 아기에게 고문은 아닌지 이렇게 교육시키는게 최선인지 의문이 들고 뿌듯하지가 않아요.. 개선할 점이 있는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댓글
9

아 도와주는 방법이다.. 그렇네요! 주말동안 아빠의 아기띠에 익숙해져 다시 원점으로 돌아온 수면교육이지만ㅜㅜ 혼자 잠드는법을 모르는 아기에게 자는 법을 가르쳐주는거라고 생각하며 꾸준히 해보겠습니다..!!
저흰 밥먹이고 최소30분 지나서 목욕시키고 로션바르면서 마사지좀하면 잠이오는지 눈을비비고징징거려서 얼른옷입히고 분유타서 안방으로들어가요 스탠드불하나켜놓고 먹이면 먹는도중에잠들때도 있고 아님다먹고 안아서 재웠었는데요 요즘은좀컷다고그런지 안겨서안잘려고해서 바로 허그곰에 눕혀서 자세잡아주고 궁뎅이 토닥하면 금방잠들더라구요 복불복이지만 요새는 낮잠이고 밤잠이고 졸려하면 바로눕혀서 토닥거려서 재워요ㅎ

맞아요 목욕하면 엄청 졸린가봐요ㅜㅜ 수유량이랑 새벽 깸 땜에 막수 많이 먹어야하는데 자꾸 잠들어서 힘드네요😭

저희도 수유량은 650정도밖에안되서 분유를바꿔야 걱정했는데영유아검진가니 몸무게는 중간치는하더라구요ㅎ
저희 아가는 후두연화증이 좀 심하게 있었는데 70일째 rsv 걸려서 열흘 입원했어요. 잠 못자면 호흡이 힘들어 보채는 애기 어떻게든 재우려고 그때부터 한시간 넘게 안아서 재웠는데 이게 안 안아주면 못자는 애기가 된거예요. 그렇게 한 50일 안아주며 지내다가 수면교육해야겠다 단단히 마음먹고 도전했는데 이틀간은 재울때마다 땀뻘뻘 흘리고 눈 퉁퉁 부어가며 강성울음만 2~3시간 하는거예요.. 결국 지쳐서 잠들기를 반복했어요. 그렇게 울어재끼는거 지켜보며 눈맞춤하며 토닥여주고 왜 누워서 자야하는지 말해주는데 보는게 정말 넘넘 힘든거예요. 내가 잘 하고 있는게 맞나 싶고.. 호흡 가쁜 애기 힘들게하는건 아닌거 싶고.. 드래도 제가 마음 다잡고 꿋꿋하게 이어가니까 삼일차부터는 신기하게도 졸릴때 눕히면 그냥 스륵 자는거예요!(150일된 지금까지 재우는거 넘 편해요..ㅎㅎ 안아서 재우는 방법도 까먹었슴다ㅋㅋ)그때의 놀라움을 떠올리니 지금도 두근거리네요ㅋㅋ 말이 길어졌는데 제가 느낀 확실한 한 가지는 훈육은 엄마가 옳다고 생각하면 밀어 붙이는게 맞다 였어요. 훈육은 엄마도 참 힘든거라서 같이 눈물삼키며 견딘 것 같고, 중간에 그 마음 놓치면 아기가 (아 이렇게 크게 오래 울면 엄마가 안아주는구나)라고 학습할까봐 끝까지! 마음 놓지 않는게 중요하다 였어요. 머징님도 자는 습관 길러주려고 참 애쓰셨네요.. 고문이 아니라 필요한 과정 잘 하신 것 같슴다!!

후두연화증이요.. ?고생많으셨겠어요ㅜㅜ 저희 아기도 비염이 있는지 새벽에 숨 쉬는걸 힘들어해서 피지오머 한번씩 뿌려주고 재웁니다. 오늘 벌써 5일차네요. 눕힌 지 1분만에 잠들어요! 물론 아직 소리 지르면서 울긴하지만요ㅎㅎ 언젠간 저희 아기도 눕히면 슥 잠드는 날이 오겠죠?ㅎㅎ 긴글임에도 관심가져주시고 댓글 남겨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1 저희 아가도 막수때 너무 자서 환한 거실에서 먹이고 들어가는걸로 바꿨어요ㅎㅎ 수유-잠 이 연관도 어짜피 없애야한다그래서 수유와 잠은 별개! 연습할겸 환한 곳에서 먹이니까 그래도 훨 나아요ㅎㅎ 2 새볃수유끊는 과정이라고 생각해요ㅎㅎ 일찍 적응하는 아가들도 있겠지만 일주일, 한달 걸리는 아가들도 있으니까요! 3시에 엄청 우는게 아니라 칭얼칭얼정도라면 무시하는것도 아가가 빨리 적응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당ㅎㅎ 3 저는 딱히 고문이라고 생각하진 않았고.. 아가가 졸려서 힘들어하니까 도와주는 과정이라 생각했어요! 또 기분좋게 일어나서 웃어주니 내가 괴롭힌건 아니구나 라고 생각하고ㅎㅎ 그렇습니당😊

감사합니다ㅜㅜ 글 읽고 힘을 얻어갑니다. 방금 눕힌지 3분만에 애기가 잠들었어요!!이게 먹히는구나 싶고 아기와 저 모두를 위해 진작에 이렇게 교육해줬음 좋았을껄 싶더라구요.. 오늘부터 막수는 환한 곳에서 먹여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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