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친정에서 애기80일까지 키우다가 돌아왔어요ㅠㅠ 애기가 태어나서부터 제품은 안좋아하고 외할머니품만 찾는애기였는데 울고불고해도 제가안고어르고달랬더니 어느정도 적응하더라구요ㅠㅠㅠ 저는 제집으로 돌아오고 애기안고 집구석구석 구경시켜줬어요 그냥 애기가 익숙해질때까지 기다려야하는거같아요...
2023년 1월 베동
/ 자유주제
친정에서 긴시간 육아하시는 분이나 육아 하셨던분 계신가요?
조리원에서 2주 있다 곧바로 친정으로 와서 육아중인 오늘로 112일차 남자아기 엄마입니다. 처음 친정 왔을 땐 50일만 지나고 가야지..하며 왔는데 차일피일 여러가지 핑계로 미루다보니 벌써 112일이 되었습니다. 집에 남이 왔다갔다 하는게 싫어서 산후도우미 대신 친정으로 왔는데 친정엄마가 도와주시니 다른분들이 육아로 고생하시는 기간동안 저는 몸도 마음도 너무 편하게 지냈던것 같아요. 그래서 일까요? 이제 집으로 돌아가려고 하니 애기가 제 품에선 잠을 안자요...너무 친정엄마께 의지했나봐요.. 딸 밥 먹으라고, 잠 좀 더 자라고, 팔 아프다고 애기를 본인이 저보다 훨씬 많이 안아주시고 돌봐주셨거든요.. 저도 엄마가 그렇게 해주시는데 점차 익숙해지다보니 아기 안는 시간이 점점 줄었구요.. 나 편하자고 했던 행동들이 이제와서 후회가 되 죽겠습니다. 애가 할머니 손에서는 너무 잘 자고 편안해 보이는데 제가 안고 재워보려 하면 팔다리를 버둥거리면서 울고불고 난리를 치면서 잠을 못드는데 너무 속상해서 눈물도 나고 제 스스로한테 너무 화가나서 어쩔줄 모르겠어요ㅠ 이런걸 자업자득이라고 하는 거겠죠.. 집으로 돌아가면 새로운 환경에 다시 적응도 해야하는데 요새들어 낮잠 밤잠할 것 없이 잠투정도 심해졌고 부쩍 칭얼대고 낮에는 누워 있으려 하지도 않는데 홀로 육아할 자신도 없고 ..아가가 힘들걸 생각하니..하...걱정이 너무 앞서네요.. 공감해 주시길 바래서 글 올리는건 아니구요 혹시나 저처럼 친정에서 긴시간 육아하시다 집에 돌아가신분 계시면 아가가 낯선 환경에 빨리 적응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좀 알려주세요.
댓글
4
첫째때 친정에서 백일까지 지내다 집에 왔는데요 저도 그랬어요ㅠ 애가 울어서 안아 달래려는데 할머니가 안으면 바로 그치는데 제가 안으면 발버둥... 엄마한테 미안해서 제가 안을래도 안달래지니 엄마가 다시 안고 그랬는데요ㅠ 결국 제 품이 익숙해지더라규요..ㅋㅋㅋ 넘 걱정 마세요 결국 아기는 적응할거에용!
에규 힘드시져...ㅜㅜ 저 첫애때 백일까지 친정에 있다 집에와서 독박했능데 그때 우울증 도져서 죽는줄 알았어요... 모든게 첨이라 환경도 바뀌고 하니 애도 안자고 울고ㅠ 모유수유까지 하려니 죽겠더라구요 그래도 어찌어찌 하루하루 버티면서 키웠네요ㅠ 그냥 시간이 답인거 같아요 최대한 정해진 루틴대로 해주시고 계속 안아주고 말걸어주고 산책하고 하면 점점 나아질거예요 힘내세요 토닥토닥..
저는 한달 반정도 있다가 데리고 와서 집 환경에 익숙해지는데 오래 걸리진 않았는데 그래도 진짜 익숙해지는건 한달 걸렸던거 같아요! 다른 것보다 울고 칭얼대더라도 루틴에 맞춰야지 애기도 익숙해지는 것 같아요! 천천히 여유있게 시간 맞춰 밥먹이고!!너무 안아주지 않아주셔도 자기가 있는 자리 익숙하게 해주세요! 자는 위치 노는 곳 매일 똑같게!!해주세요 저는 집이 좁아서ㅋㅋ 어쩔 수 없이 위치가 정해지게 되었지만!! 그리고 저희는 오자마자 따로 잤어요!! 처음에는 자주 칭얼대고 일어나면 울었는데 방에 익숙해지면 아침에 눈뜨고 혼자 두리번 거리면서 놀고 있어요!! 아이가 예민하지 않았으면 초반에는 힘들게 해도 금방 익숙해 할거예요ㅠㅠ 항상 보면 애기는 괜찮은데 엄마만 불안하고 초조한 것 같아요! 애기는 엄마랑 함께라면 어디든 좋을 거예요!!
2023년 1월 베동 베동 전체글
함께 많이 본 베동글

베이비빌리 앱 다운로드받고 다른 엄빠들이 작성한 다양한 고민&꿀팁글을 구경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