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너무 공감되네요 ! 조리원입소하고 신랑이 2박3일정도 같이있다가 나갔는데 나가는날 계속 우울하고외로움이 밀려와서 신랑앞에서 울었네요 ㅠㅠ 제가있는조리원은 모자동실도안되서 신랑도 계속 있어봤자 오전오후면회말고는 할수있는게없고 출근해야되서 보냈거든요 ㅠㅠ 신랑도우는절두고가기가너무 힘들어했는데 계속 저녁면회오고 틈날때마다전화해주니까 좀낫드라구요! 그리고조리원생활이바빠서 피곤해가지고 우울감도 좀사라져가기도해요!! 힘내요!!! 😄
2023년 5월 베동
/ 자유주제
조리원 중간퇴소 해야할까요?
지금 조리원에 온지 3일차인데 밤마다 왠지 모를 우울감에 집에 가고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제가 있는 조리원은 남편이 상주할수 없어서 남편이랑 떨어져 지내는게 좀 힘들기도하고 신생아실 선생님들도 뭔가 친절한듯 불편함이 왠지 모르게있어요.. 저렴한 가격도 아닌데 돈주고 뭔가 혼나는느낌이랄까.. 아기 케어하는 것도 잘 모르겠는데 입소하고 가르쳐주는거 없이 처음 모자동실 시간을 갖고 모동 시간에 아기 수유랑 기저귀 횟수 이런것도 모동 시간이 끝나고 알려줘야된다 라는 사전 고지없이 끝나고와서 살짝 취조하듯 물어보시는 말투와 저를 뭔가 답답하다는식으로 대하는느낌이 상처 아닌 상처가 되더라구여.. 아직 잘 모르겠어서 이래저래 힘들어서 밤마다 유튜브 보면서 공부하는데 이럴꺼면 왜 산후조리원에 있는거지 생각도 들고 지금 이 글을 쓰고 있는 와중에도 눈물이 나네요ㅠㅠ출산 후 호르몬 변화로 그래서 그런지 원래 절대 이런 성격이 아닌데 여기 들어와서 의기소침해지는것같아요 근데 또 나갔을때 아기랑 24시간 같이 있을수 있을까? 생각도 들고 아직 아기랑 24시간 같이 안있어봐서 이렇게 바로 퇴소 생각이 드는건가 싶더라구요..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댓글
17

저도 조리원 생활도 적극적으로 해보고 혼자있는 시간에도 우울감 생기지않게 새로운 활동들을 생각해바야겠어요ㅎㅎ현지맘도 같이 힘내봐여 화이팅!!☺️
지나가는 쌍둥이맘 입니다 1일에 애들 낳구 지금 조리원 퇴소 3일 남앗네요 첨에 이유모를 우울감에 밤마다울엇는데 집가믄 밤잠 못잔다는 생각에 버텻어요 그리고 모자동실에 아기들 보면 우울감 삭 사라지더라구요 너무 예뻐서 ㅎㅎ 몇일 지나니 우울감도 많이 없어져요!! 마사지에 프로그램참여 등등 바쁘게 지내다보니 잡생각이 없어지네요 땡글맘님 모두다 우율감이 찾아오는건가봐요 호르몬 나쁜샛키!! 우리힘내요!!!

그러니까요ㅠㅠ 호르몬 나쁜샛키!!😭오늘은 다시 긍정적으로 생각을 전환해볼려고 하고있어요ㅎㅎ엄마의 몸과 마음이 건강해야지 아기도 건강하게 키울수있을것같아서ㅎㅎ 화이팅 할께요!! 뜌비맘도 화이팅이요ㅎㅎ
넘 공감해요. 저도 고위험산모로 5주 넘게 병원에 있다 조금 빨리 35주차에 제왕절개로 만나게 된 아기는 니큐에 있고.. 남편이 저 병원에 있는 동안 심하게 다쳐서 무릎이 다 파열되어 미루다가 저 조리원 입소 3일차인 내일 드디어 수술하러 들어가요. 그래서 2주동안 생이별이고..ㅎㅎ 아기는 언제 나올지 모르는 상태에요. 고위험산모일 때는 진짜 씩씩했는데, 막상 아기 출산하고 조리원 들어오니 혼자라는 생각, 아기 생각, 그리고 상업적이고 화려한 조리원 (조리원 신생아실 분들은 너무 좋은데, 또 제 신생아는 저기 안 누워있고.. 신생아실 외에는 저를 그냥 ”돈“으로 보는 것 같은 응대방식에 첫날 화가 많이 났네요) 속에서 있는게 그렇게 좋지 않더라고요. 그래도 제가 잘 회복해야 아기도 건강하게 만나고 좀 더 준비된 엄마가 될 수 있을 것 같아서 밥도 더 열심히 먹고 그러고 있어요. 근데 오랜 입원 탓인지, 강하게 온 젖몸살인지..ㅎㅎ몸이 쉽진 않네요.

공감해주시는분들이 이렇게 많으니까 너무 위로되는것같아요ㅠㅠ저도 오늘은 생각을 바꿔서 내 몸을 먼저 조리하고 돌봐야지 나중에 퇴소하고도 애기 잘 볼 수 있을꺼라는 생각으로 바꿔서 긍정적으로 생각해보려고 하고있어요!! 순신맘님도 몸 회복 잘하셔서 우리 몸과 마음 다 건강한 엄마로 아기 키워봐요!!ㅎㅎ 화이팅입니당!!🤛🏻
저도 쌩전 안우는 사람이고 출산때 그고생을 하고도 눈물한방울 안흘린 냉혈인간이었는데 ㅋㅋㅋ 조리원와서 울었어여......ㅠㅠㅠ 처음 3일은 진짜 집에가고싶었어요. 그래도 당장 집에갔을때 남편이 휴직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보니 어찌됐든 아침~낮시간대는 혼자있어야되는데 무서워서 퇴실도 못 했어요 ㅋㅋㅋㅋㅋㅋㅋ 혼자있어 외롭지, 애는 젖을 안물려고 난리지 조리원쌤들은 혼내는거같지, 수유유축하고나니 피곤해미치겠고 남편은 집에서 게임이나 하고있고...... ㅋㅋㅋ 그래도 인간은 적응의생물이라고 수유실 자리나면 방에서 수유안하고 수유실로 꾸역꾸역 가서 애 울때마다 도와달라하고 어떻게해야되냐 물어가며 직수하니 처음에 혼내는거같았던 쌤들도 도와주고 친해지니 점점 좋아졌어요! 그리고 그중에서도 친절하고 나랑 잘 맞는 조리원 쌤이계셔서 일주일지나니까 대화도 편하게나누고있어요. 저있는 조리원은 신생아케어, 모유수유같은 필수 교육외에는 프로그램이 아예없어서 조동만들 타이밍이 없다생각했는데 모유수유 적극적으로 연습하는 수유실지박령들이 저포함 몇 있어서 조금씩 대화트고하니 살만해졌어요. 비싼돈 내고오는만큼 뭐라도 얻어가야겠다, 그지같은 회사도 버텼는데 이걸 못버틸까 악이생겨가지고 호르몬을 이긴거같았어여...ㅋㅋㅋㅋ 엄마의 선택이지만 지금 힘들어도 조리원있겠다 하면 혼내는 느낌들어도 이것저것 물어보면서 정보라도 캐고 뭐 하나라도 배워보아요. 불친절한 분들이 몇 계셔도 알려줄건 다 알려주시더리구요 ㅎㅎ

다들 조리원 천국이라고해서 저만 조리원 생활을 적응 못하나 싶었는데 이렇게 긴글로 공감해주셔서 감사해요ㅠㅠ같은 느낌을 들었다는 얘기만 들어도 힘이 나는것같네요!! 우선 제 몸을 케어 한다는거에 집중해서 한번 적응해보고 그때도 도저히 안되겠으면 퇴소결정을 해야겠어요!
저도 첫째 조리원 들어간지 하루만에 퇴소신청 하고 집에와서 다음날 입주도우미님 불러서 집에서 했어요~ 이러나저러나 힘든건 마찬가지고 오히려 집에서 입주이모님께 아기 케어하는거 배우고 하다보니 2주하고 가셨을때도 좀 수월 하더라구요~ 지금 둘째도 19일에 수술인데 이번에도 입주도우미님 2주, 출퇴근 이모님 2주 신청했어요~ 다 케바케이긴 하겠지만 잘 생각하셔서 선택하시길 바래요~

다들 조리원에서는 원래 안가르쳐주고 배우는건 산후도우미이모님께 많이 배운다고 하더라구여!!근데 젖몸살은 안오셨어요?ㅠㅠ친언니는 젖몸살 끝나고 퇴소하는걸 추천한다는데..젖몸살오면 또 애기 안아주지도 잘 못하고 그런다고 하더라구여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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