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by Image

베이비빌리 앱에서 더 많은 베동글을 볼 수 있어요!

2022년 11월 베동

/ 자유주제

힘들다는 얘긴 어디에다가 하세요?

이런 게시판에 글 쓰는건 처음이예요 얘기할 곳이 필요했나봐요ㅎ 아기는 너무 이쁘고 무한한 행복감을 주지만, 육아가 고된 것은 사실이네요- 애기 재우고 나면 그대로 같이 뻗고 싶지만.. 젖병 닦기, 설거지, 내일 먹일 이유식 챙기기, 빨래 정리하기, 매트 정리하기 등등하고 나면 너무 고되네요; 사실 몸보다는 자유시간없는 쳇바퀴같은 일들이 정신적으로 고된것 같아요 가족들에게 힘들다고 얘기하기에는 걱정끼칠 것 같고, 남편은 업무까지 마친 후 육아에 동참하는데 본인도 힘들 것 같고, 육아선배인 친구들에게 얘기하기엔 그들도 다 해냈던? 일이기에 나만 나약한가 싶고, 애기가 없는 친구들에겐 공감하기 어려운 푸념을 늘어놓는 모양새가 될까봐 괜히 미안하고 뭐 그렇네요.. 그저 "나 힘들어..나 힘든 거 좀 알아줘." 라고 어딘가에 시원하게 말하고 싶은데, 다들 겪는 일이고 해내는 일이잖아? 라는 반응이 나올까봐...말할 곳이 없게 느껴지네요ㅎ 다들 어디에 얘기하고 어떻게 푸시나요?

댓글

19

  1. 남편한테 얘기하다가 너무 푸념 놓으면 싸울까봐 삭히고 울고 그랬는데 요즘은 조동과 동네 육아동지를을 만나면서 주마다 공동육아처럼 돌아가며 집에서 만나는데 그렇게 위로가 되고 외롭지 않더라구요..! 가끔 힘든것도 얘기하며 풀기도하고 의지도하고.. 진짜 육아로 만났지만 옛친구 만난기분이라 우울하다가도 얘기하면 풀어지더라구요 ㅎㅎ 육아의 힘듦은 동지만 알아주는거라 저는 동네 육아동지 만드는것도 좋으실것깉아요! 전 완전 추천드려요 ㅎㅎㅎㅎ

  2. 신랑한테 말하면 싸움나고요.. ^^(estp신랑특 힘든거 말하몬 자기한테 시키는줄알고 지레 화냄😂) 친정엄마한테 말하면 다 그러고 산다하며 신랑편 들고요..ㅠㅋㅋ 결국엔 친구들한테 말합니다.. 중딩동창인데 한명은 두돌아기 키우는 엄마, 한명은 예비신부, 두명은 연애중 ㅎ 애기엄마친구는 너무너무 이해 잘해주고요 예신친구는 임신중인데 짜증&무서워하구요 ㅋㅋㅋㅋㅋ 연애중인 친구는 결혼생각 사라진다고들 합니다^^ ㅋㅋ 그래도 결혼하면 좋다고 아기는 넘 이쁘다고 얼른하라고 하고 있네요 ㅋㅋ

    1. subcomment icon

      맞아요 결혼이랑 애기 낳는게 다 사실 좋긴 한데?? 힘든 건 또 별개니깐요ㅎㅎㅎ 그래도 공유하면서라도 좀 풀어야 할까봐요~

  3. 저두 말할곳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신랑한테 하다가 이상하넫로 빠져서 다투게된다거나, 친구한테 말해봐야 기혼자는 비슷한이유로 미혼자는 배부른소리로 들릴까 말못하고, 아기친구 엄마들에게 하자니 그것도 나불행해요 하는거같고.. 여기에 글적는게 그나마 좀 나아지는거 같기도해요 🥲

    1. subcomment icon

      그쵸..! 남편이랑은 부정적인 기운을 굳이 나누고 싶진 않고, 친구에게 하기도 어렵고,, 이렇게 글로 토로하고 나니 좀 나아지네요- 오예님도 그렇게 푸세요!! 저희 모두 화이팅입니다☺️

  4. 육아선배들이 이런일을 다 힘들게 겪어냈다고해서 내가, 우딩굴님이, 지금 우리들이 안힘든 게 아니고 힘든건 힘든거잖아요ㅠㅠ 저도 처음에는 남편 일하고 오면 힘드니까 내가 다 해야지 생각했었는데 점점 힘에 부치더라구요 넘 힘들어서 남편 앞에서 울기도했구요ㅎㅎ그래서 남편에게 일부 업무를 정해줬어요(아침에 아기 깨우고 수유, 밤잠 전 아기 목욕,내가 막수하는동안 젖병 등 씻기, 아기잠들면 매트 및 장난감 소독티슈로 닦기, 주말에 수유는 거의 남편이하기) 그동안 많이 배려해줬잖아요? 남편이 할 수 있는 일들을 조금씩 떼 주세요 그래야 숨이라도 좀 돌리죠 ㅠ저는 커뮤니티에 글이나 댓글 귀찮아서 잘 안쓰는 사람인데 여기서는 궁금한거 글도 쓰고 댓글도 달고 구래요 ㅎㅎ다들 따뜻하게 말씀해주시더라구요ㅎ육아는 장기전이래요~ 힘든건 같이 나눠도 돼요 ㅎㅎ 우리 힘내자구요~!!!

    1. subcomment icon

      장기전 맞아요! 체력 분배도 해야겠어요ㅎㅎ 구체적으로 업무를 적어주시니 도움이 많이 되네요^^ 남편도 많이 해주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제 몫도 힘든 모지리라 그런가봐요ㅎ 위로를 받으니 힘이 많이 나네요! 감사합니다^^

  5. 혼자 다 하려고 하시니까 힘드신 거아닐까요ㅠㅠ 일 끝나고 오면 남편이 힘들어서 이해하고 배려하는 거 좋지만 나눠서 할 건 나눠서 해야 될 거 같아요 도울 수 있는 건 도와달라고 하세요ㅠ저도 원래는 남편은 일하니까 집에서 일어나는 일은 다 내가 해야지 이생각이었는데 그러다보니 몸이 남아나질않아서 저는 이유식 시작하니까 더 힘들더라고요 그래서 젖병이나 이유식 용기는 닦아달라고 하고 남편만 믿고 냅다 낮잠 자버립니다...ㅋㅋ 저는 체력이 정말 안 좋은 사람이라 그런가ㅠ 아기 잘 때 안 자면 너무 힘들어요...

    1. subcomment icon

      많이 도와주고 있는데 그래도 제가 해야할 영역이 있으니 저는 그것조차 힘든 모지리인가봐요ㅠ 많이 도와주고 있어서 힘들단 소리를 잘 못하겠어요ㅎ더 도와줬으면 하는 못된 마음?ㅋㅋ

    2. subcomment icon

      우딩님이 마음이 너무 예쁘신 거 같아요 남편 배려도 잘하시고🥹 그리고 힘든 만큼 그만큼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생각해요 그래도 남편분과 대화 많이 하셨으면 좋겠어요

User profile Image
User profile Image
User profile Image
User profile Image
User profile Image

2022년 11월 베동 베동 전체글

함께 많이 본 베동글

Baby Image

베이비빌리 앱 다운로드받고 다른 엄빠들이 작성한 다양한 고민&꿀팁글을 구경해보세요

주식회사 빌리지베이비

대표이사 이정윤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사업자등록번호 581-88-01277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의사당대로 83, 오투타워 4층

|

|

Language

Copyright Baby Billy. All rights reserved.

힘들다는 얘긴 어디에다가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