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힘드시죠? ㅜㅜ 지금이 많이 힘이 드는 시기인가봐요.. 임신 그리고 임신 후기 출산 과정을 겪을 때 마다 항상 듣던말.. 지금이 제일 편할때다.!! 그 말이 넘 싫었는데 지금도 이제 시작이다 란 말.. 전 웃음도 많고 아들을 보고 있음 마냥 웃기 되요 근데 갑자기 감정이 컨트롤 안될때가 잦아지고 아기를 밀쳐내게 되고 얼굴에 손톱자국 발로 차이고 머리 뜯기고 그럴 때면 스스로 감당이 안될 때가 많아지는것 같아요 .. 이런 제 스스로가 무서울 때가 있어요 ㅜㅜ 오늘도 이런 감정 추스리려고 아기 재우고 혼자 유툽 네이버 찾아 헤메이다 베동에 왔어요. 우리 같이 힘내요
2022년 8월 베동
/ 자유주제
산후우울/증은 출산 10개월차에도 오나요?
신생아시절에 잠깐 우울? 정도 왔었긴 했었는데 지금 다시 우울이 오는 기분이 들어요.. 신생아시절 그 감정이 되반복되는것 같아요 ㅠㅠ 저희 아가는 아기가 커가면서 거쳐가는 성장통이란 성장통은 하나하나 다짚고 넘어 갔었어요.. 배앓이도 한달넘게 잠투정도 한달넘게 원더윅스도 오는 개월수 마다 한달가량 오면서 진짜 힘든 시기도 많았지만 이렇게 한없이 우울한 감정도 짜증도 나지 않았었는데.. 요근래 밥태기에 밥시간만 되면 전쟁이고 잡고 서면서 제 온몸을 뭉개고 질끈 묶은 머리카락 잡고 뜯으면서 한웅큼 빠진 머리카락도 머리카락이지만 너무 아픔에 짜증도 많이 내게 되고 우울한 감정이 드는거 같아요.. 10개월 진입했지만 이가 아직 나지 않아 이앓이도 두렵고ㅠㅠㅠ 기분전환겸 아기랑 같이 산책도 오전 오후 두번씩 나가는대도 똑같고 남편도 퇴근해서 오면 아기 자기전까지 1시간? 1시간30분 정도 같이 보다가 본인 할거하거나 하는데 예전엔 아무렇지도 않은 남편 행동들이 거슬리기도 해요ㅠㅠㅠ 사소한거에도 아기에게 짜증 나고 짜증내놓고 미안해서 내가 왜이러지 라고 하루에 열두번도 넘게 생각하는거 같아요 다들 이시기에 한번씩 거쳐 가는 건지 ㅠㅠㅠㅠ이런 기분을 어떻게 해야할까요..
댓글
13
뱃속에서 엄마의 모든양분을 다 먹고자란아기가 태어나서도 엄마의 영혼까지 갈아넣은 시간을 지나며 크고있네요~ 아기에겐 엄마가 세상에 전부일텐데.. 우리도 사람인지라 알면서도 버겁고 두렵고 힘에 부치고.. ㅜ ㅜ 나만의 시간을 전혀가질수없음에도 엄마란존재는 버티고 또 버티고 버텨내는것같아요....생명을 잉대하는 위대함을 해냈어요~우리는!! 이젠 육아라는 원대함을 이뤄봅시다!!!! 자책도 두려움도 모성애를 이길순없어요!!! 우린 세상 그무엇보다도 강인한 엄마니까요!!! 모든 엄마들 언제나 화이팅입니다!!! 💪💪 오늘하루도 수고많으셨어요~~ 늦은시간 잠시나마 꿀잠이 되시길~~💤
아기가 급성장기때인만큼 엄마들도 계속계속 우울감이 온다고해요 지금도 그런시기라고해요! 미리 두려워하지마요 우리!! 저희아가도 이앓이를 몇개월째하는지 침을 몇달째 한바가지씩 흘리고 있는지 근데 성인인 저도 치아가 조금 불편하면 예민해지는데 우리아가는 얼마나 힘들까하고 더 안아주고 사랑해줘요 자꾸 교육해야지하는생각 이대로 쭉 엄마껌딱지 되고 이렇게 계속 힘들면 어쩌지하는 생각때문에 너무 우울하고 힘들었는데 그걸 그냥 내려놓고 너무너무 사랑하고 그냥 같이자기도 하고 맘껏 안아주고 제가 더 안아버리구 그러니깐 우울함이 사라졌어용!! 오늘 꼭 맛있는거 드시면서 기분전환하세요!

조언 감사합니다ㅠㅠㅠ 말씀대로 미리 두려워하는것도 우울에 큰 차지를 하는것 같아요..! 저도 생각을 좀 내려놓고 아이를 어떻게 하면 더 사랑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으로 극볼해볼게요! 조언 너무 감사합니다ㅠㅠㅠ🥹
힘들어서 그런것같아요, 저도 어느날은 한없이 우울해지고 없어져버리고 싶고 너무 버겁고 그러더라구요.. 아기가 커가는 과정에서 엄마의 몸과 마음이 갈아없어지는 것 같단 생각을 너무 자주해요 ㅠ 육아라는 것 자체가 요즘들어 더욱 정말 고단하고 대단한 일이라 생각이 드네요 신생아때보다 엄껌인 지금 더 힘들어 그럴 수 있어요ㅠㅠㅠㅠ

제 기분을 그대로 적어둔것 같아요.. 저도 이번에 처음으로 제가 없어졌으면 하는 생각을 하게 됬어요 ㅠㅠㅠㅠ 오늘은 또 어제와 다르게 기분에 조금 나아졌더라구요..! 우리 같이 화이팅해요!

탈퇴한 유저
원래 육아가 엄마를 모두 갈아넣어야 한 인간을 키운다고 하잖아요~ 충분히 시기가 언제든 산후우울은 올 수 있어요~ 우리네 엄마들이 그게 홧병이 되는거구요…ㅎㅎ 육아 힘드시죠? 그래도 한 생명을 뱃속에서부터 키워내고 힘든 출산을 견뎌 지금의 아가를 만났잖아요! 엄마는 잘 해내고 있어요~ 완벽한 엄마가 아니어도, 아이한테 짜증을 내는 엄마여도 괜찮아요. 엄마도 사람이고~ 아이가 커가는 과정을 겪듯, 엄마도 엄마가 되는 과정을 배우고 겪는 거니까요! 아이는 엄마의 마음을 다 알고 있을거예요 ㅎㅎ 그러니까 다음날 되면 엄마가 짜증낸게 무색하리만큼 환하게 다시 웃어주니까요 ㅎㅎ(울 아들이 그래요 ㅎㅎ) 힘내세요! 세상 가장 위대한 일을 하고 있어요 우리는~~

맞아요..! 제가 이글을 쓰고 아기는 엄마를 용서한다는 글을 보면서 또 한번 울었어요ㅠㅠㅠㅠ 따뜻한 위로의 글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괜시리 위안이 되는 글이예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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