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그래요 매일 아기한테 큰소리 치고 ㅜㅜㅎ 작게 궁시렁 거리며 욕하고 ㅎ… 아기랑 둘이 외출 하시나요? 전 날씨 좋으면 10분이라도 나가요 비, 눈, 바람 안불때… 나가기전 옷입히기도 전쟁이고 유모차도 아기띠도 안해서 힙시트 하는데 햇볕 있는날은 우산도 챙기고 하다보면 손이 없어 가방은 뒤로매고 ㅎㅎㅎ 땀도 못 닦고 ㅎㅎ 헉헉 거리며 돌아다니지만! 그 10분은 사람들 본다고 저한테 신경 안쓰더라구요 ㅎ 10분의 자유? ㅎ 그리고 집에오면 넷플 틀어주고 밥먹여요 ㅎ 티비 안보여주는거… 포기했네요 10분의 외출과 티비로 좀 … 지금 생활보다 나아지셨음 해요 ㅜㅜ 저희 아기는 모로반사 심해서 200일 동안 팔 다리에 배게 쌓아 뉴르고 낮잠도 최대 한시간 자고 내려놓으면 깨던 아기 였어요 ㅎ 지금도 밤 12시에 자서 어느날은 저도 모르게 던지듯 내려 놓아요 ㅜㅜ 엄마되기 참 힘드네뇨
2022년 8월 베동
/ 자유주제
그냥 ..
아기 키우는 일이 이렇게 힘들고 인내가 필요한 일이었군요.. 정말 너무너무 힘이 들어요 요즘 병원의 도움을 받아야하는 정도인지 혼자서 판단이 어렵네요.. 안먹는 아기에요 밥전쟁이 이제 너무 너무 지쳐요 이유식 한두입 먹으면서 푸 하면서 제얼굴에 뱉어대면 이젠 못참고 욕이 뱉어지고 주던수저를 집어던지게 되네요 베란다 창문보면 뛰어내리고싶어요 이 세상에서 제가 사라지고싶은 생각이 요즘 너무 많이 드네요 단순히 아기 때문만은 아니고 이런저런 일들과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등.. 너무 감당하기 벅찬 요즘이네요.. 우울감이 심해 친정엄마께 자세히는 말못하고 그냥. 힘들다 얘기하니 그렇게 이쁜 아기 키우면서 뭐가 힘드냐 감사한줄알아라 하시는데 그말이 뭐그리 서운한지 더이상 뭐라 할말도없고 제감정 말하고싶지않아져서 혼자서 거리두고 있네요..ㅋ 제가 지금 정신적.심적으로 힘들어서 그런지 .. 별것도 아닌 말에 많이 힘드네요 ㅎㅎ 저만 힘든것도 아닌데 나만 나약한거같아요 육아 톡방에 글들보면 다들 행복하고 아기가 잘 먹고 잘 놀고.. 무한사랑 주시고..하는거같은데 저는 항상 화가나있고 짜증이나있고 맨날 울고 그러는거 같아 더 힘드네요ㅎㅎ 아무한테도 말 하기도 싫고 말해도.. 나는 약한 엄마 남들 다하는거 못하는 엄마 부족한 엄마.. 되는거같아서 그냥 주절주절 써봤네요 죄송해요..ㅎ
댓글
15
저도 너무 힘드네요. 저희 아기는 물이랑 분유를 안먹어요. 그나마 이유식을 먹어줘서 다행인가요? 이유식도 두달넘게 거부하다가 먹는거 만지게도 하고 좋아하는 과일 먹이는 척 하면서 억지로 먹이고 하다보니 지금은 이유식은 그나마 먹는편이 됐어요ㅠ 근데 지금 날도 덥고 하는데 이앓인지 뭔지 모르게 분유도 안먹고 물도 안먹어요. 안먹는거 무지 스트레스죠 ㅠ 엄청 노력해서 먹이는데 안먹고,,, 너무 지쳐요. 넘 키우기 어려운 애를 낳았나~힘들게 갖고 낳았는데 이러니 우울하고 힘드네요. 저도 사라지고 싶단 생각 하는데 또 이 아이때문에 도망도 못가겠고 힘드네요. 그래도 이렇게 글도 올려주시고 용기 있는 엄마셔요! 젱젱님의 글에 저도 위로를 받고 갑니다.
안먹는애기 힘들죠.. 저도 그래요.. 생각해보니 저도 안먹는 애기였는데 지금은 뭔가를 없어서 못먹어요? ㅎㅎ 그렇게 맘먹고 그냥 안먹으면 안먹는대로.. 배고프면 뭐 밥달라하겠지 싶어서 냅두고 분유도 먹여가며 그냥 그렇게 아기한테 맞춰서 살아가는 중이예요 7개월부터 애기 어린이집 보내놓고 운동하고 집안일하고 공부 하고 있어요 내가 건강하고 행복해야 아기도 건강하고 행복하겠더라구요 힘든거 옆에 사람한테 알려줘야해요 도와달라신호를 보내는거죠! 그러면서 주위사람이랑 소통하면서 풀리는거더라구요 엄마가 행복해야 아기도 아빠도 행복한거더라구요 그러니 맘님 비록 장마가 오지만 하루에 30분이라도 엄마만의 시간을 가져봐요 운동도 괜찮고, 커피한잔도 괜찮구요 행복해질수 있는걸 찾아보세요 전 진짜 그걸로 많이 좋아졌어요 ^^ 힘내세요 그리고 행복해지세요♡
아기 얼집보내시나요? 가슴아파하지마시고 3시간만이라도 어린이집 보내세요ㅠ 낮에 2~3시간만이라도 내시간이있으면 편해요 우울감도 약간 해방될수있구요ㅠ 제가 그랬어요!!

탈퇴한 유저
많은분들 댓글 감사드립니다 잠도 많이 부족했고 .. 남편은 본인이 할수있는선에서 최대한 도와주려고 하는데 아무래도 서툰지라 제가 맘에 안들어서 그냥 내가 하지뭐..하는생각에 혼자 감당하려니 너무 버거웠던거같아요 아기가 낯가림이 너무 심해서 쉬는날 하루도없이 저랑 계속 붙어지내다보니 더 지쳐버린거같아요 생각해보니 온전한 제 시간을 가져본적이 단 하루도 없더라구요 ..ㅎㅎ 저도 저를 위해 하는 무언가가 필요했나봅니다 그래도 이렇게 익명으로 얘기 들어주시고.. 걱정해주시고 시간내어 힘나는 답변 달아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저도 아무래도 상담이나 치료가 필요할거같아요! 도움받아 행복하게 육아할수있도록 노력해볼게요 한분한분 답글 하고싶었는데 죄송해요 모두들 아기랑 행복하길 진심으로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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