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생하셨어요!! 저는 자분고통 다겪고 애기 안나와서 제왕했네요🥲애기 귀여워요!!
2023년 7월 베동
/ 자유주제
39주 3일 양수터지고 응급제왕했어요!

안녕하세요 베이비빌리에서 출산후기보고 많이 도움받아 6.30일에 아기 방빼고 회복 3일차 밤에 잠이안와서 글 남깁니다^^ 6.30 새벽 2시에 핸폰하고있는게 갑자기 따뜻한게 왈칵쏟아져서 화장실에 갔는데 물이 울컥 터지고 따뜻한 물이 줄줄흘러서 직감적으로 양수구나 했어요 병원에 전화해서 말했더니 오라고해서 5분거리 병원으로 바로갔습니다! 양수터지면 씻지도 말고 가라고 그래서 생리대만 하고 바로갔는데 다 젖을만큼 흘렀습니다ㅠ 병원 도착해서 태동검사하고 내진했는데(이때 진짜 손바닥이 들어온다는 느낌이 뭔지 알았어요ㅠ 완전아픔..) 2cm 열려있다고 해서 일단 자연 진통 걸리기를 기다렸는데 불규칙적으로 진통이 70까지 오르는데 저는 별로 안아프더라고요? 그래서 오 이정도면 버티겠다 하고 일단 새벽이니까 기다려보자고 해서 7시까지 기다리고 있었는데 담직 선생님이 오시더니 애기 심박수 떨어진다고..ㅠ 응급제왕해야겠다고 너무 단호하게 말씀하셔서.. 제왕은 정말 생각도 안해봤는데..무섭지만 아가를 위해서 맘을 다잡고 마취과 선생님이랑 담당선생님 출근할때까지 기다렸다가 8시 좀 넘어서 수술하러 들어갔습니다! 애기보고 자고싶다고 했는데 마취과 선생님이 안된다고 하고 그냥 재웠어요.. 이유는 모르겠는데ㅠ 암튼 그렇게 자고 회복실에서 눈뜨고 남편을 보는데 눈물이 뚝뚝.. 울면 근육통온다고 울지말래서 뚝 그치고 애기 잘 태어났냐고 보여달라고해서 봤는데 너무 퉁퉁 뿔어서 ㅋㅋ 못생겼다고 우리애기 맞냐고 횡설수설했네요ㅠ 이제부터 회복 후기!! 전 진짜 수술이 더 무섭다고 생각한 사람이엇는데 수술하고 자궁수축 주사 맞으면서 수축을 느끼는데 진짜 진통은 못견디고 자분은 못하겠다고 생각이 너무 들었어요.. 수축올때마다ㅠ살려달라고 남편한테 그러고 지쳐 잠들고.. 근데 이거말고는 진짜 할만했습니다!! 무통이랑 페인부스터 다 달고 첫날에는 무릎올려서 양쪽으로 움직이는 운동하고 둘째날에 저녁에는 아기 수유 연습도 하고 저녁에 무통이랑 수액뺏는데도 잘잤어요! 셋째날에는 외래가서 드레싱하고 페인부스터빼는것도 안아프게 잘 빼고 수술도 자궁에 태반유착이랑 피고임없이 잘됐다고 해서 오늘은 수유 2번이나 다녀왔어요! 밤되니까 수술부위가 아픈거같아서 진통주사 맞았더니 또 살만해서 이렇게 글을 쓰고있네요 ㅎㅎ 암튼! 자분하시려다가 응급하시게되도 너무 걱정하지 않으셨음 마음에 두서없이 글을 써봐요!
댓글
5

이런분들 많으시더라고요 고생하셨어요ㅠㅠ
아고 너무고생하셧내요!! 저도 일단은 자분희망인데, 무리하진않고 순리대로 ㅜ 애기몇키로로 낳으셧나오? 점점 더 이뻐질거에여🧡

감사합니다^^ 애기 초음파로 2.7키로라고 했는데 3.17로 나왔어요!

오오ㅋㅋ저희아기는 35주 3키로라이미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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