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베동
/ 자유주제
결혼잘했네요
남편이랑은 중학생때부터 사귀어서 21살에 결혼했습니다. 취직하고 아이키우자고 25에 아이 낳고 키우기 시작했거든요. 저는 제 일에 자부심도 있고 더 잘하고싶어서 출산휴가 외에는 남편한테 맡기고 육아휴직도 안쓰고 열심히 살았습니다. 얼마전부터 몸도 안좋고 잠이 늘어서 동네 병원갔다가 산부인과 가라는 말듣고 좀 놀랐어요.. 3년동안 애가 안생겼었고 생길줄도 몰랐는데 ㅠ 임신했다더라구요..ㅠㅠ 이제야 직장에선 진짜 조금 인정받기 시작했고 저도 얼마전까지 준비하던 프로젝트가 곧 시작이라 너무 억울하고 짜증나서 남편한테 좀 화를 냈는데 남편이 미안하다고 울길래 제가 더 미안해서 사과했네요.. 둘째도 잘 키워보려구요.. 커리어는 좀 중단되겠지만ㅠ 이번에도 출산휴직만 쓰고 육휴는 안쓸 예정입니다.. 남편이 이번엔 제발 육휴 쓰고 쉬라는데 제가 그건 안될것같네요..ㅎ
댓글
0
아직 남겨진 댓글이 없어요.
2024년 3월 베동 베동 전체글
함께 많이 본 베동글

베이비빌리 앱 다운로드받고 다른 엄빠들이 작성한 다양한 고민&꿀팁글을 구경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