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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0월 베동

/ 자유주제

문득 느끼는건데요

어제 밤에 남편이랑 싸움 아닌 싸움을 했어요. 남편이 화내듯이 말한건 아니고 대화한건데 요즘 제가 말을 하면 날이 서있는거같다고, 육아는 혼자하는게 아니라고 스트레스 푸는방법을 찾아봐야하지않겠냐고 자기도 회사에서 힘들게 일하고 오지만 집에와서 짜증낸적 없지않냐고 이야기를 하니 맞는 말이라 제가 할말이 없더라구요. 알겠다고 찾아보겠다고 하면서 오늘 네일아트 받고 혼자만의 시간을 더 보내고 들어왔어요. 그러고 집에 왔는데 딱히 남편이랑 할 말도 없고 그냥 아이 보면서 시간이 흘러갔네요. 그러다 아기 더 어릴때 사진을 봤는데 아기는 성장하고 있는데 저는 감정도 조절못하고 성장도 하나도 못한 엄마인 생각이 들더라구요 아이한테도 이런 엄마라서 미안하고.. 그냥 심란하고 그러네요.. 괜히 여기다 넋두리라도 해보네요.. 스트레스 받으면 풀어내고 남편한테도 구렇게 말하지 않도록 노력해보려구요 제가 엄마가 될 그릇이 맞나 생각이 드는 하루네요..ㅎㅎㅎ

댓글

18

  1. 제 마음과 너무 같아요! 심지어 남편분도 저희 남편과 비슷하네요 일이냐 육아냐 니가낫다 내가낫다 할 생각은 전혀 없는데 한번씩 욱하면서 자기는 출근할때 혼자 지하철이라도 타지! 난 맨날 애가 붙어있어!! 라고 합니다..🥲 정말 혼자만의 시간을 살짝 더 가져보며 마음의 여유도 찾고 남편과 서로 으쌰으쌰하며 지금뿐인 우리 아가의 시간을 잘 보내고 싶어요ㅠㅠㅠㅠ 매일 감정이 롤코타지만.. 힘내요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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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짜 매일 하루에도 수십번 감정이 롤코네요 맞는말이에요ㅠㅠ 저희도 조금 더 자부타임을 늘려봐요!!!!! 혼자의 시간이 너무너무 필요한 지금인거같아요ㅠㅠ 아기는 너무 예쁘지만 구거랑 별개로 저도 힘을 내야하니까 그렇겠죠..ㅜㅜ 쬬쬬님도 저도 화이팅해요!!!!!💜💜

  2. 이런 글들 보면서 '나만 어렵고 힘든게 아닌가보다' 하고 힘을 얻네요ㅎㅎ 처음부터 잘 하는 엄마가 어딨을까요.. 잘하는게 이상하죠ㅋㅋㅋ 뭐 잘 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나이먹고 체력까지 안되니 더 힘들지만 언젠간 또 웃을때가 있겠죠~! 같이 힘내요!! 댓글 달아주시는거보고 저도 읽고 지나치려다가 한마디 적어봅니당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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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쵸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은사람을거라고 생각하지만 또 뜻대로 안되니까 답답해지고 그러네요ㅎㅎㅎ 뽀뽀님도 저도 화이팅해요!!!!!! 감사합니다!!

  3. 일은 돌파구가 있는데 육아는 돌파구가 없는 느낌이랄까,, 그래서 남편한테도 자꾸 날이 서는 것 같아요 ㅠㅠㅠ 아기가 밥을 잘 안먹는 것도, 자꾸 보채는 것도 제 부족한 능력 탓하게 되는 것 같아서 마음이 어렵더라구요,, 가끔은 자부타임 정말 필요한 것 같아요 !!! (근데 막상 자부타임 가지면 아가한테 미안해지고 초조해지는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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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자요!! 진짜 돌파구가 없는 느낌ㅠㅠ 아이가 뭐 불편해하고 안먹고 그러면 제 탓을 하게되요ㅠㅠ 진짜 그래서 더 날이 서게되나봐요ㅠㅠ 자부하면 또 아기 생각나고 구래여 진짜ㅜㅜ 어렵네요 엄마하기ㅠㅠ

  4. 18개월 키우는 친한 언니 얘기들어보면 이때(돌 전 9-10개월)가 엄마들 제일 힘들고 한번씩 우울증도 오는 시기라고 하더라고요. 아이 활동량은 늘어가니 체력은 딸리지 삼시세끼 먹이는것고 힘든데 말은 안통하니 집에서 말동무도 없고 지치고요 ㅠㅠ 근데 돌지나면서 아이랑 말이 점점 통하면서 조금씩 육아가 재미(?)있어 진다고는 하더라고요~ 아이가 말귀도 알아먹고 하니까~ 우리 조금만 더 힘내요 지금도 그누구보다 정말 잘하고 계신거에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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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앗 정말요?? 그래서 요즘 한번씩 우울해지나봐요ㅠㅠ 내가 잘 하고 있는건지 이게 맞는건지.... 조금 더 힘내서 지내봐여겠네요!! 감사합니다!!

  5. 남편도 저도 만삭때부터 지금육아까지 쉼없이 달려오다보니 체력적 심리적으로 많이 지치고 힘들었나봐요 글쓴이님처럼 요즘 자주 다툼이 생겼어요 정말 아이가 우리 일상에 온게 이렇게 변화가 클지몰랐다며 둘다 진지하게 얘기나누고 각자 자유시간 꼭 지켜주기로하고 산책같이 했네요 그래도 방긋 웃어주는 아기보면 둘다 무장해제 ㅋ무서운 생명체에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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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맞아요 정말 아이가 있으면 행복한 일이 더 많을줄 알았는데 다툼도 같이 늘어나네요😅😅 자유시간 정말 지켜줘야겠어요! 육아에 집중하다보니 서로 챙겨주는걸 소홀히 하게 되는거같아요ㅠㅠ 아이가 웃어주면 정말.... 사르르 녹아요ㅠㅠ 부족한 엄마인데도 웃어주는거보먼 미안하기도하구요ㅠㅠ 여행홀릭님도 화이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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