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시어머님 입장 단풍맘임 입장 공감되네요 ㅎㅎ 그래서 저는 부정적인 단어로ㅠ아기 키우고 싶지 않아요~긍정적인 말로 순화시켜주세요 라고 말해요! 다른 이쁜 말들도 있으니깐요
2022년 11월 베동
/ 자유주제
식당 아주머니께 아기 야단쳐주라고 하는 시어머니요ㅠㅠ
8개월 남아 키우고 있어요.. 저한텐 눈에 넣어도 안아플것같은 너무 소중한 아기인데 시어머님의 한마디 한마디가 좀 속상해서 글써봐요.. 임신했을때 아기가 태동이 심했어요. 그땐 엄마 아프게 하면 태어나면 맴매한다!! 이러시고, 태어나고 나서도 장난으로 맴매한다!! 때려줘라!! 혼내준다!! 이러시는데 장난인건 알지만 저혼자 좀 속상하게 넘어갔거든요.. 어제는 시댁 식구들하고 식당에서 저녁식사중에 어른들 식사가 오래 걸리니 지루했는지 아기가 소리를 몇번 질렀어요. 그래서 어머님이 애기 안아주신다고 아기의자에서 꺼내서 아기 안고 서계셨는데 식당 이모님들이 아기 이쁘다고 다가와서 말걸고 아기 칭찬하셨거든요. 근데 갑자기 어머님이 그분들한테 “야단쳐주세요!! 아기 소리질러서 시끄럽다고 야단쳐주세요” 라고 말씀하시는거에요... 하.. 어머님의 사랑 표현방식인것도 알겠고 장난이신것도 다 머리로는 이해가 되거든요. 근데 저는 아기가 알고한것도 아니고 이제 겨우 8개월짜리한테 자꾸 그런 폭력적 단어를 쓰신다는게 너무 속상해요.. 잘못한게 없는 아기한테 왜 때려주고 혼내주라고 하는건지.. 남편한텐 그런 말씀 하시는거 너무 속상하니 다음에 어머님이 그렇게 말씀하시는거 듣게되면 하시지 못하게 해주면 좋겠다고 말했고 남편도 알겠다고 해서 조금 마음이 풀어졌지만, 어머님 생각하면 넘 속상하고 밉고 화나고 복잡한 마음이 들어 너무 마음이 괴롭네요ㅠㅠ
댓글
16

저도 어느정도 어머님 마음을 이해하게는 되었지만 저의 속상한 마음은 꼭 알리고 넘어가고싶네요오...🥲긍정적이고 예쁜말로 예뻐해주시라고 말씀드릴게요! 감사합니다💛
혹시 기분 상하실까 걱정 되지만 .. 저는 시어머님이 괜찮으신거 같아요 ..이 글만 봐서 상황이나 다는 모르지만 .. 우선 태동때 엄마 아프게 하면 이 말이 며느리 사랑이 느껴지고 ..요새 너무 공공장소나 식당에서 무개념 일명 맘충이라고 불리는 엄빠들이 많으니까 ..먼저 선수쳐서 말씀해 주신게 아닌가 라는 생각도 드네요 .. 그 연세에 내 손주 최고다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은데 , 내 새끼 너무 이쁘니까 다른 사람한테도 이쁨만 받았으면 .. 하는 맘 아닐까유 ? ㅠㅠ 표현이 조금 잘못되었을수도 있지만 .. 그래도 아가 사랑하는 마음은 크실테니까요 ^^ 맘 푸세요

그렇군요.. 호이맘님 댓글보니 저도 넘 부정적으로만 생각했나 싶어요!! 어머님의 표현방식을 저도 조금은 받아들일 수 있을 것 같네요🤔 남편하고 대화해서 어머님의 표현과 제 마음을 조율할 수 있는 말을 고민해볼게요! 감사합니다😘
아ㅠㅠ뭔 소린진 알겠지만 내새꾸인걸용.... 나나 남편이 맴매할거야 해도 속상한데...ㅜㅜ 저희 애는 몽고반점이 발에잇어서 너네엄마가 꼬집엇냐 때렸냐 이러는데 진짜 내새꾸인디 내가 설마..ㅜㅜ 다른사람들이 장난으로 말한거라도 전 속이 뒤집어지더라구요...ㅠㅠ 전 그럴때마다 남편 툭툭 쳐요ㅠㅠ속상하기도하고 기분도 그렇구 햐소ㅠㅠ

시댁만 다녀오면 남편하고 조금 불편해지네여.. 이럴땐 아기가 얼른커서 자기 의사 표현할줄 알면 좋겠다 싶어요😞 저희 애기도 몽고반점이 등 전체랑 발목 손등에 있는편인데 너네 엄마아빠가 빨리 안낳아줘서 삼신할매가 많이 때렸나보다 그러셨네요ㅋㅋ
하.. 옛날 사람... 못고쳐요 그거 그냥 정색한번 시원하게 하세요 혼자 괴로워 하지마시고, 요즘은 옛날처럼 그렇게 안키워요 어머님 아니면 그자리에서 바로 아가한테 아니라고 정정해주세요 엄마가. 할머니가 왜 모르는 이모한테 그런말 하지?? 그치?? 우리 ♡♡이는 잘못한거 없는데에~??이상하다~~~ 뭐 이런식으로 바로 잡아주세요.

말그대로 옛날분이라 말뜻을 알아주실진 모르겠지만 아나님처럼 똑부러지게 말해보도록 노력해볼게요!! 애낳고나니 당황하면 머리가 안돌아가서ㅠㅠ 감사합니다😉
때찌.. 맴매... 그걸 가족끼리써도 속상한데 ㅜㅠ 생판모르는 남한테까지 말을걸어서 구러면... 저였다면 그자리에서 그런말자꾸하면 애 폭력성 높아지라고 부추기는 거라고... 한마디했을거같아여 ㅜㅠ 잘참으셨어여... ㅠㅠ

남편이 한번 말 했는데도 다음에 또 그러시면 그러시지 말라고 제가 말씀 드려야겠어요ㅠㅠ 어떻게 좋게 말씀드릴지 생각해놔야겠네요ㅋㅋ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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