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아버지 임신하셨어요? 라고 말하고 싶네요. 진짜 너무 당황하면 아무말도 안 나올 것 같아요. 토닥토닥.
2024년 2월 베동
/ 자유주제
임산부석을 양보해 달라고?!
지하철에서 임산부 배려석에 앉아있는데, 갑자기 옆에 서있던 할아버지가 저를 툭툭 치시면서 젊은 사람이 양보도 안하냐고 막 화를 내요ㅠㅠ 좌석은 다 차있긴 했지만 그렇게 혼잡한 상황도 아니었는데... 이런 일로 기분 상할 필요도 이유도 없다는걸 알지만 너무 서러워서 부끄러운줄도 모르고 지하철 안에서 울어버렸어요😂 마침 지나던 역이 왕십리라 사람들이 우르르 내려서 자리가 많이 나서 상황은 자연히 해결됐지만, 하필 저한테 굳이 그러셔야 했나 싶네요ㅠㅠ 좋은 분들, 배려해 주시는 분들도 분명 많지만 가끔 이런일 겪으면 인류애가 좀 감소해요ㅋㅋㅋ
댓글
37

감사해요ㅠㅠ 평소에는 할말 잘 하는 스타일인데 당황해서인지 눈물부터 나더라구요ㅠㅠ
비켜달라고하기전에 거기가임산부석인지 확인부터하시지 여자가 앉아잇음.생각을해보겠고만 . .

그쵸 옆에 다른 사람들도 엄청 많았는데!! 하필 저한테!!
울면 지가 이긴줄알아영..

생각해보니 그렇겠네요... 더 강해질게요!!ㅠㅠ
아니 할배보다 임산부가 더 힘들다구요....

그니까요ㅠㅠㅠ 물론 할배가 되어보진 않아서 무릎이 얼마나 쑤시는지는 모르지만..ㅋㅋ
저도 임산부석 앉아있을 때 눈치주는 어른분들 많더라구용 ㅠㅠ

우리가 자기들 자리 뺏은것도 아닌데!! 왜그러나 모르겠어요ㅠㅠ 그러는 분들는 이유없는 패배감에 젖어있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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