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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5월 베동

/ 자유주제

갱상도 상남자 (남편자랑)

안녕하세요^^ 저희는 동갑부부 경상도부부입니다! 경상도하면 상남자 무뚝뚝이 따라 붙는데요~ 맞아요ㅋㅋㅋ어쩔수없나봐요:) 그래도 저희남편은 해줄꺼 다 해주고 이벤트도 잘해주는 경상도 남자중에 사랑꾼에 속합니다ㅋㅋㅋ(친구들이 로맨티스트라고…) 저희는 6년연애끝에 결혼을하고~ 4개월만에 아기천사가 내려왔어요! 일년은 신혼즐기자고 했는데, 한방에 생겨버렸네요ㅎㅎ 지금은 30주4일차 만삭 예비맘입니당ㅎㅎ 임신을하고~ 저도 처음이라 모르는게 많아서 책도읽고 너트뷰도 찾아보고 임신초기 중기 출산과정까지 정독하고~ 입덧과도 맞싸웠죠ㅠㅠ 제가 임신전에도 운동을 꾸준히하고 체력이 좋은편이라 출퇴근도 걸어서 다니고, 집안일도 힘든 내색없이 해왔습니다. 다른 산모에 비해서 태동도 늦게 느낀편이고, 애기가 얌전한건지 아직도 꼬물꼬물 하고있어요~ 주위에서 듣기로는 펑펑차서 잠도 못자는사람도 많다던데ㅠ 저는 8시간 풀로 잡니다,, 중간에 화장실도 안가여ㅎㅎ임신체질인건지,, 아무튼 제 상태를 얘기했구요! 태동을 느낄때 남편에게 아기 움직인다고~ 느껴보라고하면 손을 툭 올리고는 오오 움직인다 하고 별말안해요ㅋㅋㅋ진짜 갱상도 남자ㅋㅋ그러다가 한번씩 배에 대고 말을하는데~ “럭키야(태명) 자자 엄마 자야된다” 꿀렁꿀렁 대는 정도인데 애기한테 자라고 하는 남편ㅋㅋㅋ 몇일전에는 처음으로 태동이 길게 느껴지길래 남편보고 이번에는 많이 움직인다! 하니깐 “럭키야 그만움직여라~ 엄마 힘들다.. 엄마아프면 안되~ 빨리자!” 이러는거에요ㅋㅋㅋㅋ나를 생각해주는 남편이 좋다가도 애기가 상처받을까봐ㅋㅋ그만 움직이라하면 어쩌냐면서~ 안그래도 얌전한 태동인데~ 나 안아프다고 안힘들다고하니.. “럭키야 조금만 움직여라~” 이러고 태교를합니다ㅋㅋㅋ 상남자 같아도 그안에 말이 다 저를 생각하고, 뱃속에 아기보다 제가 더 소중하다는 남편! 임신하고 눈물이 많아지는데 툭툭 내뱉는 말이 하나같이 다 감동이여서 맨날 질질짜는 임산부에요ㅎㅎ 아기가 태어나도 내 아내가 먼저라는 이사람! 출산하고 어떨지 기대아닌 기대 해봅니다ㅎㅎ 경상도 상남자 제 남편의 사랑이야기 여기까지요^^

댓글

2

  1. 저희 남편도 부싼 싸나이!ㅋㅋ 경상도 로맨틱가이들이네요~

  2. 💖💖💖 예쁜모습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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