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댓글 잘 안다는데 본문 읽다가 혈압이 올라 글씁니다.. 시댁 친 시어머니도 아니고 양어머님이라는 분이 이혼하시고 재혼하셨으면 두분이 알아서 잘 사셔야지 효도를 강요하는것도 너무 파렴치하고 웃기고요.. 돈나올 구석이 있다고 생각하니까 저렇게 계속 아쉬운 소리하는것 같아요 그럴땐 아이핑계 대면서 아이 태어나면 친구 시댁에서 조리원비 대주셨다는데 너무 부러워요~ 아기용품 저희 친정에선 ㅇㅇ이거 해주신다는데 어머님은 어떤거 해주실거에요? 그거 안사고 있을게요 하면서 디지게 앵겨붙어보세요 어머나 이게뭐람 하고 연락도 뜸해질 그럴 분들입니다.. 남편분도 친 시어머님이랑 관계되있으면 시아버지랑은 그냥 어쩌다 만나서 식사나 하는 관계여야지 중간이 없이 왜이리 휘둘리신데요? 식사 사드리는거야 그럴수있다 치지만 친엄마도 아닌분이 울면서 아버지 돌아가시면 자기를 보니 안보니 하는것도 일종의 쉴드같고 양주보면서 침흘리는꼴도 정말 가관이네요 돈나올 구석같으니 비벼보는거예요 남편이랑 이 문제 제대로 이야기 해보시고 남편분이 또 어중간하게 행동하면 친 시어머니께 말씀드리겠다고 하세요 아마 노발대발하시며 중재하시거나 남편분을 호대게 혼내시지않을까 싶네요 이래서 남편이 중간에서 잘해야 집안이 평화로운겁니다..
2024년 3월 베동
/ 자유주제
시댁 이럴땐 어떻게 해야할까요?
저희는 남편 부모님이 재혼을 하셔서 시댁이 둘이에요. 제가 고민하고 고민하다가 이럴때는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서 고민글 남깁니다. 남편 쪽 친아버님과 재혼하신 양어머님이 계신데 사실 형편이 어려우시기도 하시고 남편도 현어머님쪽으로 되어있어서 결혼식에도 어머님쪽에서 식을 올렸었어요. 그래서 많이 서운해하시기도 하셔서 남편이 속상해하니까 더 살갑게 굴기도 했었어요. 형편이 안좋으시다 보니 만날때 마다 저희 남편이 식사 대접하거나 제가 대접을 했었어요. 저희집에 오시고 싶어하셔서 집에 초대도 몇번 했었어요. 그런데 어느날 그 얘기를 하시더라고요. 아버님이 매번 믹스커피를 드시는데 집에 믹스커피를 두라고 하시는거에요. 저희부부는 믹스커피를 안먹거든요.. 근데 이런생각 들면 안되는데 얼마나 자주오시려고 하시나 이렇게 생각이 문득 드는거에요. 집에 오시면 늦게 가시거나 자구 가시거든요. 그래도 그러려니 하고 넘겼어요. 재혼하신 양어머님이 집에만 오시면 선물받은 양주나 와인 보시고 이게 뭐야 하고 물어보시고 남편한테 추석이나 명절되면 뭐해주실거냐 물어보시고 바라시는걸 얘기하시는데 너무 부담스러워요.. 그리고 남편 출장으로 제주도 간다고 한적이 있는데 갑자기 양어머님이 제주도에 가본적이 없다고 뜬금 얘기하시는거에요. 비행기도 한번도 안타보셨다고 얘기하셔서 남편이 제주도 여행가시려고 하시나 했더니 저희랑 다같이 가고 싶으시대요. 이것도 너무 부담이에요. 저희가 어디 간다고 하거나 그러면 그럴때마다 오시고 싶다고 하시고 연휴가 길거나 그러면 뭐하냐고 물어보시는데 너무 불편해요.. 그리고 저희가 아버님과 양어머님과 여름휴가를 같이 갔다가 집에 가는길에 양어머님이 갑자기 우셨어요. 아버님 돌아가시면 자기는 신경도 안쓸것같다고 하시는데 왜 우시는지도 모르겠고 너무 어려워요. 저희 부모님이나 남편 친어머님은 열심히 일하시고 여행도 각자 다니시면서 바쁘게 생활하시면서 저희에게 오히려 돈 쓰지말라고 하시거든요. 남편 힘들게 돈 버는거 아니까요. 그런데 참 저도모르게 자꾸 비교하게 되고 부담되고 어렵네요. 마지막으로 아버님이 남편한테 계속 그러셔요. 창고 같은거 얻어서 장비 사주면 일할수 있을텐데 그 얘기를 만날때마다 해요. 저희도 이제 아기도 생기고 신혼부부인데 진심으로 하시는걸까 걱정되고 부담되요. 어떻게 해야할지 조언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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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부터 너무 숙이고 들어가셔서 시어머님이 만민하게 보시네요. 아들내외는 본인들 보다 좀 형편이 나은거 같으니 하나라도 얻어 가시려고 하는거 같아요. 그리고 어머님이 여우시네요. 여행 더녀오면서 우신거는 아버님한테 그리고 쓰니 님한테 경고 같은거 하신거예요. "아버님 없어도 너네는 나 잘챙겨야해" 이렇게 못 박으신거죠. 그럴수록 완전 단호하게 보다는 눈치 없는 며느리 작전이 나으실수도 있어요!!
나중에 아기 태어나면 아기 봐주신다고 더 자주 오실듯요 ㅠ ㅠ 우선 집에 오시는 횟수도 줄이실 수 있게 잘 조율해 보시구요~~ 이것저것 요구하시는거 들어주시다보면 점점더 늘어나서 힘드실거예요~~ 거절이 어려우시겠지만 돈들어가는게 넘 많다 힘들다 계속 표현하셔요~ 미리 얘기 못하게 차단하는 수 밖에 ㅠ ㅠ 제 지인도 비슷한 경우였는데 아이 태어나니 시어머님이 아기 봐주신다고 짐싸고 들어오셨대요~ 그리고 용돈삼아 얼마라도 주라고 하셨대요 ㅠ ㅠ 넘 당황해서 기절할 뻔 했다더라구요~ 님은 그런일 없길 바래요~~
오... 남편분이랑 잘 이야기 하셔야될것같아용!! 저희는 각자 잘, 서로 부모님을 신경쓰되 어느정도의 거리는 두자 했아요! 만날때 최선을 다하기도하지만 무례한 말을 하시면 제가 딱 잘리 말하기전에 남편이 알아서 하기도하구요 남편이 중간역활을 잘 해야할것같아요 ㅠㅠ
‘그러게 말이에요 저희도 제주도 가고 싶은데 돈좀 주세요 어머님. 태교여행이 마지막일 텐데 돈이 없어요’ 등등 넌씨눈 역공격 해주세요...! 나한테 뭘 사람한테는 역으로 ‘돈이없다 돈좀줘라’ 하면 입 싹 씻더라구요. 그리고 이거는 양어머니가 아니라 친어머니셔도 좀 심한 케이스이신걸요..! 심란하시겠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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