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직수하거나 유축하고있으면 현타 오던데.. 저만 그런게 아니였군요.ㅜㅡㅜ
2023년 7월 베동
/ 자유주제
산후우울증인가요?
그냥 모든게다 싫고 우울해요 특히 새벽에 아기 분유먹이거나 유축할때는 그냥 눈물이 주룩주룩 흘러요 남편이 햇빛안봐서그런거라는데 밖에나가서 걷다오면 더우울해져서 나가기싫어요 다른사람들은 자유롭고 행복해보여요 내가왜이러고있나 잠도못자고 쟤는왜이렇게울어댈까 다싫어지고 예전으로 돌아가고싶어요 둘째도 가질계획이였는데 다싫어졌어요 몸도 아프고 눈물만흘리네요 즐겁지도않고 그냥 매일매일 지겨운반복이예요 젖병닦고 분유물올려놓고 소독하고 아기빨래하고 분유먹이고 트림시키고 목욕하고 우는거 몇시간동안 달래고 밥도먹기도싫고 잠만자고싶네요 다하고나면 하루가 다가고.. 아기한테웃는모습보여주면서 분유도먹이고싶은데 웃어지지도않아요. 시간이약일까요? 이제 예전으로돌아갈수없겠죠 뱃속에잇을때가 제일행복하다더니 그말이맞는거같아요... 오늘도 눈물한바가지흘리고 끄적여봐요..
댓글
30

저도 저만그런줄알앗어요.. 그래서일부러 웃긴거틀고 유축하거나..직수해요.. 아니면 가슴도울고 나도울고..애기도울고.. ㅜㅜ힘내요우리!
저도 그랬어요.. 지금도 속에선 그럴지도 몰라요.. 남편이랑 둘이살던때로 가고싶고 한없이 그립고 살림할게 산더민데 껌딱지같아서 매일 안아재워야하고 허리도 아프고 애기가 배앓이도 했어서 많이 안았던게 화근인지 누워서 자긴 하다가도 금방깨서 난리치고 울고불고 너무 힘들어여.. 81일됐는데도 백일의 기적은 저에게 안 올 거 같은 느낌만드네요 ㅠㅠ 다른 애기들은 통잠잔다 2개월됐으니 5시간은 잘 수 있다는데 우리애는 네시간이 최고거든요 품에 안고자야 또 버티지 너무 힘들어요 봉봉님 햇빛안봐서 그런거 아니예요 이맘때 다 그런 거 같아요 저도 많이 울었답니다.. 지금은 눈물도 안 나요 전 애기한테 화낸적도 많아요 모성애없는 것 같다고 자책하지마세요~ 남편이 잘해줘도 우울할판국에 햇빛 못 봐서 그렇다뇨 ㅠㅠ 에이.. 유축하면 더 힘드시겠어요 전 빨리 단유했는데도 힘들더라고요 나만 인내심없는 엄마같았답니다 우리 모두 이 과정 다 이겨내고 수월해질 날이 올거예요! 기운내세요!!

고생정말많으셨어요 ... 좋은엄마고! 좋은분이예요!! 토토맘님도 저도 너무잘하고있고 대견하다는 생각이드네요.. 엄마라는 이름이 이렇게 저를 많이 희생할줄몰랐어요.. 그저 즐겁고 행복한엎날만기다린다는데.. 저는 너무 힘들고 ㅜㅜ 아무도몰라주고... 집도 그대로고 남편도그대로인게 저만 달라진기분이들어서 너무 힘들었어요.. 위로.감사합니다 .. 우리너무잘하고잇으니까 같이힘내요..화이팅!!
제가 첫째 낳고 그랬던 것 같아요.. 솔직히 애 낳기 전에는 결혼을 했지만 자유로웠고 내가 하고 싶은거 하면서 지냈는데 그 자유가 딱 첫애 낳고 모든게 애기 위주로 돌아가야하다보니 내가 내가 아닌 것 같고 주변에서 도와주지만 도와줄때 그 순간뿐이고.. 그리고 애기가 젖을 못 물어서 유축수유를 했는데요.. 새벽에 젖뭉침이 심해서 유축하려고 앉아서 유축을 하는데 내모습이 너무 초라해보이고 젖소가 된 느낌인거에요.. 그 순간 엄청 울었어요.. 첫째 낳은 후에는 수없이 울고.. 애기가 울면 그냥 같이 죽을까 이런 생각도 했었구요.. 지금은 너무 힘들고 모든게 다 싫을 수도 있지만 금방 지나갈거니까 힘내세요!!

ㅜㅜ저도 애기가젖못물어서 유축만하고잇어요 막 울면서 거부하더라구요.. 밤되면 나혼자 육아에 동떨어진기분이라서 너무슬픈거예요.. 다들 같은 마음이였네요 저만 모성애가없나 싶었어요.. 다들 그럼에도 잘키우고있으니까 우리는정말 대단한 사람같아요.. 많은위로가돠요... 혼자 우울하게잇던거보다 이렇게 얘기하니까 나아지는거같아요.. 위로감사해요!! 같이화이팅해요!!

네 힘내세요!! 아이 하나 키우는게 가장 힘든일이지만 지금만 지나면 어느정도 익숙해져서 괜찮아지더라구요~ 전 첫째가 7살인데 둘째가 생겨서 이번에 낳았거든요~ 둘째도 힘들긴 하지만 첫째때보다는 뭔가 힘들다는 생각이 안들더라구요~ㅎㅎ 이제는 어느정도 무언가를 일단 포기해야겠다 라고 생각해서 그런가봐요ㅋㅋ 힘내세요!! 화이팅!!
저도 앞으로가 너무 막막하고 무서웠어요 생명을 책임진다는게 너무 싫고 "엄마" 라는 이름도 싫고 그냥 내가 없어진 것 같았어요. 아이를 위해 하루 이틀 내 삶 내시간을 바쳐 살다보니 그 무게를 견딜 수 없더라구요. 잘하고 있어요. 아이는 엄마만을 믿고 이세상에 태어난다고 해요. 너무너무 힘들고 죽고싶을 때도 있었는데 어느순간 내가 웃으니 따라 웃는 아이를 보며 조금씩 괜찮아졌어요. 목숨걸고 아기 낳았으니 그것만으로도 엄마라는 존재는 위대한거에요. 동네에 같은 아이키우는 엄마들이랑 소통하고 한탄하고 서로 위로하는 것도 방법이에요. 지금 이시기 내맘을 제일 잘알아주니까요.

정말 좋은말씀으로 가득하네요.. 다시 생각많이하게되는 글이예요.. 나는 잘하고있다고.. 누군가한테 그말을 듣고싶었나봐요 나를믿고태어난 내가지켜줘야될존재.. 내삶이없어졌지만 그만큼 인생에 의미를 주는존재.. 주책없이또 눈물나네요 아기얼굴보니까 미안함도밀려오고.. 위로감사해요.. 정말 정신차리게해주셨어요
저도 첫째때 그랬어요.. 유축하면서 현타오고 반복되는 생활에 지치는게 일상이였죠..잠시 걷다와도 사람들 웃음소리 행복해하는 모습보면서 나는 왜 이러고 있지 진짜 처량해보이고 그랬어요.. 그래서 저는 남편이랑 진지하게 대화해서 병원도가고 병원에선 약먹으면 끊기도 어렵고 더 힘들수있다해서 약은안받았어요 그래서 시댁찬스로 친정에 몇주가 있었어요ㅠ 정말 그 몇주가 진짜 도움 됫던거같아요 애보는거 쉽지않죠..지금 돌아돌아 둘째가 59일째예요..첫째가4살이구요 저도ㅈ다시 그 우울이 찾아올거같아요 첫째보다 남편이랑 다툼도잦고 휴..

딱 제가그래요 다들그런가봐요 .. 내자신이 처량해보인다.. 행복하려고 아기를낳았는데 고통이랑 육아는 내몫인거같은 물론남편도 돈벌고 힘들지만 뭔가 내가왜이러고있지.. 싶어요 둘째까지 갖기로햇는데.. 정말..두려워요.. 첫째에 둘째까지 ㅠㅠ 저보다더고생많고 힘드실텐데 같이힘내요.. 시간지나면 가져다주는 행복도 크고 삶에이유가된다고하는데 같이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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