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6개월 되자마자 일주일에 한번?정도 시간제 보내는데 낯가림이 워낙 없는 아기라서 잘 지내더라구요. 아기 성향 차이인것같아요ㅠㅠ 전 혹시 절 찾을까 기대(?)도 했는데 어린이집 선생님께서 울 아가 여기저기 구경하고 밥도 잘 먹는다고 하시더라구요,,, 근데 시간제 다녀오면 그날엔 좀더 껌딱지같기도 해요!
2023년 1월 베동
/ 자유주제
시간제보육 다녀온 후 분리불안이 심해진 것 같아요
8개월인데 이제 병원도 다니고 볼일도 보려고 어제 아기를 시간제보육에 보냈어요. 처음 1시간은 장난감도 가지고 선생님들과 잘 놀다가 품에서 2~30분 자고 일어나더니 두리번 두리번 엄마를 찾으면서 많이 울었다고 하더라구요 ㅠㅠ 3시반에 밥먹는 시간인데 아기가 많이 울어서 3시에 밥을 주신 거 같은데 제가 30분에 갈때까지 밥도 먹지 않았다고 하더라구요 ㅠㅠㅠ 아기 시간제보육 보내보신 분 있으신가요? 아기가 잘 적응하던가요? 엄마와 떨어진 후 분리불안이 심해진거 같아서 아빠가 옆에 있어도 저녁만 되면 엄마를 찾아요 ㅎㅎㅎ 분리불안 낮추는 방법이 있을까요?
댓글
4

시간제라는 좋은 정부지원있는데 활용하면서 엄마도 할거 해야쥬ㅠㅠ
이거는 제 사견인데..시간제보육은 어느정도 커서 이해되는 나이 아니고서는 아이에겐 정말 당황스러운 일인것같아요ㅎ 꾸준히 다니는것도 아니고 필요할때 잠깐씩만 맡기는데 아기 입장에선 어느날 갑자기 엄마가 나를 떼어놓았다가 다시 왔다가 잘지내다가 또 다시 엄마랑 떨어지고 하면 불안지수가 올라가는게 당연한거아닐까싶어요...ㅎㅎ 차라리 어린이집에 정식으로 등록해서 오전만 보내고 그사이에 엄마 볼일도보고 병원도 다니면서 스스로를 챙기고 아기는 일관성있는 곳에 늘 같은 시간에 등원했다가 하원하면 불안했다가도 익숙해지고 적응하면 편안해질듯해요. 저희 첫째도 내향인간이라 낯선곳 낯선사람 디게 부담스러워하고 6살이되었지만 처음보는 또래아이가 친한척하는것도 어려워하고 처음가는곳은 키즈카페같은 곳이라도 엄청 조심스러워하는 성향이고 둘째는 베동님아기랑 같은 8개월인데 낯가림 극상 엄마매미 극상인 아이라서 새로운경험, 낯선장소 이런거에 엄청 신경쓰거든요 제가😅😅😅 엄마랑 떨어져본 경험이 아기한테 엄청 큰일로 다가온듯해요~~ 까꿍놀이같은걸로 엄마가 없다가 다시 있네? 하는걸 즐겁게 알려주시고 아빠 있을때 5분,10분 이렇게 늘려가면서 현관문에서 인사하고 갔다올게 하고 정해진 시간 뒤에 엄마왔어^^ 하는걸 익숙하게 해주심 좋을것같아용

정성스러운 댓글 감사해요~ㅎㅎ 시간제보육과 어린이집의 차이에 대해서 생각하게 되었고 말씀해주신 것처럼 까꿍놀이나 현관문에서 인사하고 다시 돌아오는 연습도 너무 괜찮은 것 같아요~ 아기가 엄마랑 떨어져본 적이 없어서 걱정하긴 했는데 나올때 장난감에 시선 고정하고 엄마는 안봐서 새로운 곳에서 노는 게 좋은가보다 했는데 제가 아이를 더 많이 위해주지 못한 것 같아서 미안하더라구요 ㅠㅠ 저희 아기는 낯가림이 조금 있기도한데 밖에 다니면서 어른들이나 어린이들과 인사하면서 조금은 괜찮아진 것 같았는데 내향적인 엄빠라서 좀 더 신경써주는 게 맞는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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