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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2월 베동

/ 자유주제

죄책감이 들어요..ㅜㅜ

28주차 산모입니다. 그저께 자는데 갈비뼈는 부러질 것 같고, 소화도 잘 안되고, 중간중간 잠자리가 불편해서 계속 깨는데... 임신 전과 달라진 제 몸 상태를 보면서 갑자기 우울한 마음이 들더라고요. 그러면서 뱃속에 아이가 없었으면 어땠을까 이런 생각을 잠시 했었어요. 그리고 몸이 힘드니 죽고싶단 생각도 들고 아기에게 미운 감정이 들더라고요. 그런데 그 잠깐 우리 아기가 밉다고 생각한 제 자신한테 너무 실망이고 죄책감이 드네요. 진짜 제 마음은 이 아이가 건강하게만 태어난다면 뭐든 할 수 있을 것만큼 아이가 소중한데.. 너무 사랑하고 제 모든 걸 줄 수 있을만큼 아까운 존재인데ㅠㅠ 왜 그 새벽에 갑자기 그런 마음이 들었는지ㅜㅜㅜ 그 뒤로는 그냥 아기한테 너무 미안한 마음 뿐이고 제가 이렇게 생각했었다는 걸 아기도 알게될까봐 두렵고 겁나고... 그래서 마음이 뒤숭숭하네요ㅠㅠ 그냥 호르몬 때문인 거였겠지 하며 넘어가고 싶어요ㅠㅠ 자꾸 아기한테 미안하단 생각이 드니 하루종일 우울하고 우울한 감정이 아기에게 전달될까봐 죄책감과 미안한 마음만 드네요ㅠㅠ 제게 괜찮다고, 우리 아기도 절대 엄마의 진심이 아님을 알거라고, 힘을 주세요ㅠㅠㅠ

댓글

8

  1. 공감가는 글이에요 😭 우리 모두 힘내요~

  2. 다들 너무 감사합니다ㅜㅜ 큰 힘이 됐어요ㅠㅠㅠㅠ

  3. 저도 지금 둘째품고 있지만 미안한생각도 많이한답니다ㅜ 저희도 엄마이기전에 한명의 사람이니깐요~그래도 아가보면 눈에서 꿀이뚝뚝떨어지는 어쩔수 없는 엄마랍니다^^우리 모두 힘내서 순산해요^^

  4. 저도 저번에 임당 재검 떴을 때 임신이 속상하게 느껴진 적이 있었어요. 그렇지만 그건 정말 한순간이고 지금은 또 기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ㅎㅎ 호르몬으로 인해 감정이 요동치는 건 어쩔 수 없으니 너무 죄책감도 갖지 말자구요~~ 오히려 그 기분이 오래 가면 아가한테 더 좋지 않을 거에요ㅠㅠ

  5. 그럴수도 있죠. 저는 가끔 내가 임신했다는걸 까먹을때도 있고 먹는걸 못 먹으니 너무힘들때도있어요. 에휴 .좀만 참으면 곧 만나는 우리아이들위해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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