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방이 괜찮다고 하면 상관없을거같긴한데 다칠만한 행동을 하면 주의할 것 같아요
2022년 10월 베동
/ 자유주제
시큰집 다녀오고나서 고민거리가 생겼어요
시큰집에서 형님이랑(정확히는 남편보다 4개월 먼저태어난 동갑짜리 사촌형의 아내분) 처음으로 대면했어요 형님네 아기랑도요 근데 아기는 제가 3개월 먼저낳았어요 저희아기는 10월생 남아 형님네 아기는 1월생 남아 제사 준비하면서 같이 아기보고있었는데 형님이 형님네 아기가 자주 가지고노는 마이크모양의 장난감을 꺼내서 놀리시더라고요 튤립같은 그런 장난감이였어요 노래나오는 저희 아기도 장난감이 뻔쩍뻔쩍 하면서 노래나오니까 관심가지고 아기 둘이서 마주보고 앉아가지고 같이 장난감 만지작거리고 빼빼로 게임 하듯이 둘이서 막 장난감 입에 넣고 하면서 놀다가 저희 아기가 장난감을 독차지하게됐어요 근데 아기가 장난감을 양 손으로 잡고 막 내리치듯이 흔들려고하도라고요 아기가 무슨힘이있겠냐만은 혹시라도 저희 아기가 장난감으로 형님네 아기 얼굴 내리칠까봐 조바심이나더라고요 마침 저희아기 장난감도 아니니까 형님네 아기한테 돌려주려고 뺏으려는데 형님이 괜찮으니 뺏지말라고 말리시더라고요 제 입장에서는 고맙지만 저희 아기가 형님네 아기 잘못 터치할까봐 이래도 되나.. 싶었어요 저희아기는 문센가서도 옆에있는 아기 얼굴 만지려고하고 최근에는 옆에있는 개월수차이가 좀 나는 아기 어깨를 잡아당겨서 겨우 앉기만 하는 아기가 뒤로 발랑 넘어지는바람에 바닥에 머리를 쿵 박았었거든요 심지어 그 아기는 그날따라 할머님이 데려오셔서 더 조바심났었어요ㅠㅠㅠㅠ 그래서 저는 평소에도 저희아기가 다른아기 근처에가면 엄청 긴장하고 다른아기가 다가와서 저희아기 손대고 그러면 좀 불안해지고 그러는데 시큰집 다녀온 이후로 자꾸 그장면이 생각나면서 내가 우리아기한테 너무 유난스럽게 구나? 싶은 생각이 들더라고요 아기들이 뭐 같이 놀다보면 그럴수도 있는건데 내가 너무 방어적으로 대하나 싶다가도 혹여라도 크게 다치면 어쩌나 싶기도하고.. 다른 맘님들은 어떠세요?? 그냥 냅두시나요??? 저는 굉장히 무던하고 쿨한 스타일이라고 생각했는데..
댓글
7
내 아이보다 다른 아이가 다치는게 훨씬 더 조심스럽죵~ 조심스러워 하지 않는 모습의 부모를 보는게 더 힘들듯요. 아가들 아직 힘 조절 안되서 그런거니, 옆에서 조심시키면서 지켜봐야하는게 맞죠!
저희 아이가 다른 아기를 덥썩덥썩 잡아끄는 성향은 아니라 그런지 저도 좀 냅두는 편이에요. 다른 친구가 근처 와도 확 잡아 끌거나 얼굴로 손이 가는거 아니면 가까이에서 지켜보며 냅두는 편이구요. 아기들 끼리 서로 만지고 탐색하는 과정이라 생각해서 딱히 위험한 상황만 아니면 개입안하는 편이긴 합니다. 그래도 늘 주변에서 예의주시하고 있긴 해야죠! 아기들은 잠시만 눈을 떼도 사고가 나더라구요 ㅜㅜ
저도 하물며 한살 많은 남아 시조카 아기랑 있는데 그 아기가 좀 아들이여서 활동력있고 하물며 또래보다도 1년이나 성장발달이 빠른 아기고 또래 아기들응 맨날 치고 다니고 하는데 저희 아기한텐 배려해주더라고요 그런데도 ㅜㅜ 저는 아기가 시조카 잡으려고 해서 혹시나 때리고 할까봐 걱정돼서 조바심 갖다가 낌새가 보리면 얼른 데리고 와요 그게 맞는 거죠 아기들은 자기가 한 행동이 문제인지 아직 인식을 할 시기는 아니니 부모가 책임지고 컨트롤 해줘야 되는 게 맞다고 생각해요!
ㅎㅎ아직 아기는 아기라 모르니 부모가 조심하는 모습 안보이면 화날 것 같아요 ㅋㅋㅋㅋㅋㅋ ! 문센같은 데서 더 조심하고 있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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