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뭉클했어요.. 너무 자상하고 따뜻한 남편이네요~~
2022년 4월 베동
/ 자유주제
남편 자랑 해볼까요? :) ♡
내숭도 여자여자한 면도 없고 가부장적인 분위기는 이해도 안되기에 결혼은 생각지도 않았었는데 만남과 동시에 뭐가 그리 좋은지 금새 결혼을 하고 나이가 있고 출산 육아에 무지한만큼 딩크를 생각하고 시어머니도 둘만 행복하면 된다고 하시는데 들은 임신소식 당황하며 전한 임신소식에 잘해보자보다 먼저 "데이트도 못했는데ㅠㅠ 우리 신혼은 ㅠㅠ" 이라는 반응에 공감하면서도 듬직하지 않았던 신랑 ㅋ 하지만 임신소식을 접한 5주차에서 37주가 되기까지 유산기, 끝나지 않은 입덧, 조산기, 임당으로 허덕이는동안 혼자 산부인과 진료 보낸 적도 없고 입덧으로 냉장고 문도 못여는 절 위해 쩔어서 퇴근해도 3끼 분량 음식 다해주고 주말에는 레시피보고 임당식단 고민하고 하다가 잠들지언정 태담하고 비록 터버렸지만 매일 튼살크림 발라주는 임신 과정의 전부를 함께한 자상한 남편 배가 불러오면서 다치는 바람에 더욱 의지를 하며 고맙다는 감정을 넘어 일도 바쁜데 애처롭고 안쓰러울 정도인데 .. 출산을 앞두고도 두려운 산모와 아이를 위해 보수적인 기업문화에도 눈치보이는 육아휴직을 앞둔 남편~ 비슷할 정도로 키작고 왜소한 남편인데 너무나 크게 지탱하고 받쳐줘서 우울함없이 이겨나갈 수 있었던 임신 기간~ 무탈하게 자란 태아와 자상한 남편 덕에 행복하면서도 겁나는 요즘, 출산과 육아라는 큰 장벽이라도 이런 든든한 남편과 함께라면 충분히 이겨낼 것 같아요:)
댓글
4

자상한 남편 만나려고 늦었나봐요ㅎㅎ
멋진남편이네요 ^^ 행복하시겠어요^^

힘든 임신기간 힘이 되는 남편이예요^^
2022년 4월 베동 베동 전체글
함께 많이 본 베동글

베이비빌리 앱 다운로드받고 다른 엄빠들이 작성한 다양한 고민&꿀팁글을 구경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