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별수없는 시예요..ㅎ 전 최근어린이날에 어버이날 기념 고급식당 가서 먹지도못하는 식사대접하면서 돈은돈대로쓰고 시간 .마음쓰고도 잔소리에 되려 혼났어요 임신한 며느리도 안중에없으니..셀프효도가 답입니당
2022년 10월 베동
/ 자유주제
시댁이랑은 영원히 친해질 수 없나봐요
저희 신랑 첫째도 아닌 막내여서 더 그러시는지 매일 시모의 아들걱정.. 그 걱정이 처음엔 귀여우셔서 열심히 말동무도 해드리고 했는데 그게 점점 과하다보니 저(?)때문에 본인 아들이 힘든것같은 뉘앙스로 들려서 기분이 나빠지더라구요. 늘 전화해도 제 소식보다는 아들 걱정 힘들어서 어쩌냐고... 제가 뭘 어떻게 하겠어요?... 저희 부모님은 저랑 통화해도 사위 걱정에 먹을거 잘 챙겨줘라 하는데 시모는 제소식은 궁금하지도 않은것 같아요. 사실 첫째 이후에 둘째 계획 있을때도 아들이 더 고생할까봐 안낳았음 하는 뉘앙스도 있었어서 아직 둘째 임신 사실도 말씀안드렸어요. 지금도 첫손주 아니면 아들 걱정만 하세요 본인 아들에게 전화하면 좋으련만.. 거기에 남편이 양가부모님 잘 챙기는 스타일도 아니라 더 스트레스 받네요 올해부턴 각자 부모님 생신 셀프효도하고 안부전화도 각자 하자고 했습니다. 제가 결혼 초에 시댁에 안부전화며 나름 노력을 열심히했어도 남편은 저희집에 안부전화 한번 할까말까여서 이제 기대도 안합니다. 시댁이랑은 절대 친해질 수 없는거 같아요...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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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모님은 은연중에 며느리를 본인대신 내 아들 양육해줄 사람으로 생각해서 같이 본인아들 챙겨주길바라고 같이 힘든거 걱정해주길 바라나봐요 그냥 품안에서 평생키우시지.. 뉴뉴맘님도 한귀로 흘리시고 애기만 생각하셔요
완전공감이라는, 제가 임신했는데 아들보양식만 잔뜩 챙겨서 가져가라고 하시는... 아들이 아기랑 저를 먹여살려야하니 힘내야한다고... 휴~ 서운함을 감출 수 없네요. 이 감정에 꽂혀있음 저만 힘들죠. 사람을 바꿀수도 없고.. 변하지 않을껀데.. 흘려보내는 것이 스스로에게 좋을 것 같아요. 🥲

맞아요 극 공감입니다 ㅠㅠ 중간에서 저만 애매해져요. 임신한건 전데 아들 걱정만 ㅎㅎㅎ... 훌훌 털고 좋은 생각해야죠! 태교를 위해서라도 :)
그렇게 걱정 되면 장가는 왜 보내신대요? 참놔. 끼고 살것이지. 흠.

그러게요... 막내라 더 그런것 같기도 하고 유독 더 눈에 밟히는 그런 아들인거 같아요... 저도 저희집에선 귀한 딸인데 사위한테 전화해서 저한테 잘하라느니 제 걱정을 하는 그런 전화는 일절 없거든요. 그래서 남편도 이런걸로 스트레스 받아하는 저를 잘 이해못하는것 같기도 해요

그래도 적당히 하야죠. 우리친정에도 사휘생각 더 많이 해줘요. 가끔 그래서 서운할대도 잇지만. 친정이 사휘 생각해주는 반만이라도 며느리 한데 해주면. 뭔들 못해주겟어요. 다큰 아들 장가까지 갓는데. 뭐가 그렇게 걱정이 되는지~. 아들 혼자 나가 돈버는게 아까워서 그러는거 같은데. 그럼 시댁에서 걱정하지 말고 돈이라도 보태주면 되겟네요. 다음에 전화 오면. 오빠한데 전화 하시라구 그러세요. 아니면 몇번밪지 말고 다른 핑게 대보셔도 되요. 그쪽에서 뭐 관심안해주시는데. 오는 전화마다 다 받아줄 필요는 없어요 의무도 아니구요. 문제는 남편이에요. 남편이 요령잇게 친정쪽애 잘해주고 살겹게 해주면 얼마나 좋아요. 사랑을 받기만 하면 안되죠.
시대과 친해질 수 있는 건 시부모하기 나름인 것 같아요. 내리사랑도 없으면서 부모 대우만 받길 원하는 거, 그런 눈치 주는 거라면 죄책감 느끼지 마시고 감정소비 마시고 내 가족 먼저 생각하고 행복하세요.

말씀 감사합니다. 임신기간이라 평소엔 그냥 넘겼던것들이 더 예민하게 서운하게 다가오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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