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아기밥 먹을때 엄마나 엄삐같이 식사 안하시나요??아기밥먹을때 엄마나 엄빠가 같이 식사하면 어느새 아기도 밥 먹어야하는걸 알아서 같이 먹더라구여!저희아기도 저기에 속해서 저 배 안고파도 간단하게라도 아기랑 무조건 밥 같이 먹어요. 아기 한입주고 김하나 싸서 먹거나 시리얼 한입 먹고 씹는거 보여주다가 장난 조금 치면 웃으면서 같이 먹게 되드라구요
2022년 10월 베동
/ 자유주제
안 먹는 거 지긋지긋해요
낼모레 돌인 여아입니다. 하 얘 아직도 8kg도 안 나가는데 입이 너무 짧아요. 하루 세번 이유식을 다 잘 먹은 적이 손에 꼽을 정도로 하루에 한번 이상은 꼭 안먹겠다 짜증내고 울고 먹뱉하는데 이젠 정말 안 먹는 것도 지긋지긋하네요. 밥태기도 잘 먹다가 안 먹는거지 얘는 잘 먹은 적이 없는 거 같아요. 굶기면 다음 끼니에 잘 먹어줄까 해도 어떤 날은 점심때 거의 안 먹고 다섯시간 이상 공복이어도 안 먹더라구요.. 그렇다고 위가 작아서 그런건 아니에요 자기 좋아하는건 엄청 잘 먹거든요ㅋㅋ 두부, 아보카도, 삶은 당근, 김 이렇게는 먹는데 다른 걸 먹는둥 마는둥.. 그럴 때마다 왜 이렇게 화가나고 짜증이 나는지 이렇게까지 화가 나나 싶어요ㅠㅠㅠ 매일 반복되니까 너무 스트레스 받고 애한테 자꾸 화를 내요ㅠㅠㅠㅠ 애가 작으니까 어떻게해서든 먹이고싶은데 편식하면서 안 먹으니까 너무 짜증나고 친구들한테 하소연하는 것도 한두번이지 어디 하소연 할 데가 없어서 여기 씁니다. 해외 살아서 시차도 안 맞거든요..ㅋㅋㅋ 방금 저녁도 겨우 100ml 먹였네요😭자기 전에 분유도 60ml도 안 먹어요ㅋㅋㅋ 하루 총 분유량이 400을 넘어본 적이 없네요🥲 언제 잘 먹니 대체 언제!!!!!!!!!!!!🤯🤯🤯🤯🤯🤯🤯🤯🤯🤯🤯🤯
댓글
32

아직 혼자 떠먹질 못해서 같이 밥을 못먹었었는데 그냥 옆에 두고 저 한입 먹고 한숟갈 떠주고 하려구요 감사합니다!
저희남매둥이중 둘째 딸이 분유는 잘먹어야 하루 300이구 이유식 후기로 못넘어가고 아직 중기예요ㅠㅠ 25일이 돌인데 후기 진밥을 보면 입꾹닫고 손가락만 빨고 안빼네요ㅠㅠ 그나마 이유식 중기는 먹는편이라 유지하다 그냥 유아식으로 넘어갈까 싶네요 분유도 300으로 먹은지 몇달되서 그냥 너 먹고 싶은만큼 먹어라 하고 맘비웠네요.. 자기가 먹기시르면 절대 입을 안열고 먹다가도 밀어내고ㅠㅠ 진짜 밥시간이 넘 스트레스였는데 지금은 그냥 포기하고 먹고 싶어하는 만큼만 먹이고 있어요

애기들이 식감에 참 민감하네요ㅠ 그냥 마음을 놓는 게 서로 좋은거같아요 아기랑 엄마한테..ㅋㅋ..
저희첫째는 15-16갤까지 분유만 먹고살았어요^^ 이유식은 초기때부터 5~ 10미리? 후기가서도 50미리먹으면 제가 만세를 부를정도였어요. 입 절대안벌리고 숟가락들어오는거 귀신같이 잡아채고 들어온거 빼내서 바르고ㅋㅋ ㅠ ㅠ 묻은거라도 빨아먹으라는 심정으로 자기주도로 풀어버렸는데 맨날 촉감놀이..ㅎ 스트레스받아서 이유식 하루 두 번만 하고 그랬어요. 시판, 지역 수제이유식, 제꺼 다 똑같이 안먹었는데ㅎㅎㅎ 20갤에 얼집보냈는데 슬쩍슬쩍 먹더니 지금 34갤인데 먹방찍는다네요. 집에서도 꿀벌마냥 과자만 먹으려하고 안먹으려할때 많지만 자기도 사람인지 하루종일 밥안먹으면 밤9시쯤 밥달라하더라구여. 그런데 성장은 적당히 평균이에여 넘 스트레스받지마시고 애기가 하잔대로 적당히 맞춰가셔용ㅠ! 바이오리듬마냥 먹을때있고 안먹을때있고 그러더라고요 신기신기

궁금한게 있는데 15개월까지 이유식은 한숟가락도 안먹었나요? 저희집 아기가 지금 그래요ㅜㅜ 숟가락 보는 순간 고개 돌려버려요...

어휴 스트레스 많이 받으셨겠어요..ㅠㅠ 그래도 이제 잘 먹는다니 다행이에요 아기마다 자기만의 스타일이 있는거겠죠ㅎㅎ 경험담을 들으니 위안이 되네요 감사합니다😊
날씬아기들많네요ㅎ 저희애기도 영검하니 날씬한아기🤣 소아비만이많아져서 날씬한게 더좋은거라 위안삼아봅니다ㅋㅋㅋ

어제 검진 받고왔는데 체중 5%래요 하하핳😭
저희 쌍둥이 둘째가 딱 그래요. 그 전에도 잘 먹은건 아니었지만 이유식 초기까지만 해도 보통 양 정도는 먹어왔는데 7-8개월 들어서면서부터 숟가락만 봐도 진저리를 치고 손으로 다 막아내더라구요.. 말도 못 알아 듣는 애한테 “소말리아 아가들은 못 먹어서 굶어 죽는데 아주 복에 겨웠지!”이런 소리하면서 화도 많이 냈어요... 부끄럽네요 정말.. 그저께까지 그렇게 숟가락을 아주 철통방어로 막아 내면서 다 뱉고 울었는데 어제 친정 엄마가 아욱 된장국 끓여서 밥 말아 줘보라고 하셔서 반신반의하며 말아 줬는데 웬걸요!! 첨에 몇번 뱉고 숟가락 날려버리다 조금 더 주니까 그냥 받아 먹는 거에요. 혹시나 해서 저녁도 같은 메뉴를 주니 또 잘 먹었어요. 오늘 아침도 계란국에 밥 말아 주니 안 남기고 다 먹고 메뉴가 맘에 들었는지 으음~ 음~ 이러면서 먹더라구요. 아기가 좋아하는 두부나 계란 같이 부드러운 재료로 국 끓여서 첨엔 두부만 먼저 주다가 안 뱉으면 밥도 조금씩 더해서 주니 잘 먹더라구요 신기하게요. 밥먹는 시간 & 치우는 시간이 주니 저도 편하고 덜 지치네요. 이것 저것 시도해보면서 아기가 좋아하는 식감&메뉴를 찾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인듯 해요.

혹시 아기 입자감 큰 것도 잘 먹었나요?

입자는 그렇게 크게 하진 않았어요. 대신 부드러운 두부는 어른 새끼손톱만하게 잘라서 줬고 입에 넣자마자 으깨지니까 잘 먹었어요. 당근이랑 애호박, 감자처럼 단단한 야채는 후기 이유식 크기만 하게 잘랐고 미리 쪄놓지 않았음 냄비에 물 많이 담아 뚜껑 닫고 오랫동안 익히니까 잘 먹더라구요. 고기는 시중에 파는 다짐육 크기 그대로 주고 있어요. 두부 넣은 된장국이 젤 반응이 좋았어요.

저희아기도 된장국 어어엄청 좋아해여!!

공들여서 새로운 메뉴 해주면 오히려 더 안먹더라구요 화나게..?🥲ㅋㅋㅋ 그래도 계속 도전 중입니다..된장국도 참고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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