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32주인데 어제 새벽에 빌리에 다이어리 쓰다가 갑자기 알수없는 감정에 펑펑울었어요ㅜㅜ 애기가 생겨서 감동적인건가??? 엄마가된다는 사실이 무서운건가??? 뭔지 모르겠더라구요 ㅜㅜ 늘 행복한마음으로 태어나는 날을 기다리고있는데 갑자기 눈물이 나는건 왜인지 모르겠어요 ㅋㅋㅋ
2023년 11월 베동
/ 자유주제
35주 6일인데요.. 막달즈음에도 호르몬이 요동치나요?
막달이라 이제 좀만 기다리면 되는데.. 몸도 무겁고 친정에 있는데 답답하고 아기나와두 잘할수 있을까 우울한데.. 아무래도 호르몬 때문인거 같은데 막달에 다들 이러시나요?ㅜㅜ 중기에 한두번 이러고는 이런적없었는데 아까는 좀 울었다가 괜찮아졌다가 남편도 옆에 없어서 그런지 환경이 바껴서 그런건지 아주 감정이 오르락내리락 ㅜㅜㅜ 이런 제가 싫어요
댓글
8

탈퇴한 유저
호르몬이 어쩔수없는것 같아요ㅠㅠ 저는 애 낳고 나서 더 심했어요 그때마다 혼자 힘들어하지마시고 이런데에 글 올리시거나 육아동지한테 털어놓고하시면 좀 낫더라구요 우리 모두 화이팅입니다
막달엔 또 막달에 느끼는 감정, 생각 이런것들이 있는것 같아요 약간 먼~~ 일 같았던 출산이 진짜 코앞으로 다가오니 진짜 남일 아닌 나의 일이라는 느낌이랑 내가 잘 할수 있을까 하는 걱정 불안 등등 ㅎㅎ... 이 불안감은 남편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거나 남편에게 털어놓으며 위로도 받고 동지의식(?)을 다져보기도 해야하는데 남편분이 옆에 안계셔서 더 그러실 수도 있을것 같아요 😭😭😭 이번주에 제 남편이 출장 가느라 화요일날 나갔다가 어제 금요일저녁에 왔거든용? 저 원래 외로움 잘 못느끼는 극T인데 밤에 문득~ 센치해지면서 이런저런 생각들면서 좀 기분이 그렇더라구요 🥲🥲🥲🥲 충분히 그러실 수 있고 다들 호박맘님처럼 생각하는 때가 분명 있을거에용 거기에 친정이긴하지만 완전편한 내 집도 아니다보니 더 그러실것같기도 하구용 괜찮다는 말은 위로가 사실 잘 안되니 괜찮다는 말보다는 이것도 임신,출산 과정중에 하나일테니 너무 스스로를 자책하거나 하지마시라는 말을 해드리고 싶네요 🥲 자연스러운 우울감이라 생각하시되 너무 깊이 들어가진 마시고 난 임산부니 그럴수 있어 ~ 라고 생각하며 적절한 우울느끼시다가 얼른 다시 위로 올라오셔요 ! 그리고 내일 맛있는 커피라든가 평소 좋아하는 디저트같은거 먹으러 가셔요 ☺️ 잠 자기전에 이불위에 누워서 메뉴고르시다보면 내일이 기대되실거예요 꼭 그러시길 바랄게요 🍦

감사해여 저도 극t인데 이런감정이 서툴고 어색해서 더그랬나봐요 댓글감사해요 읽으면서 위로받네요!
저도 중기에 괜찮아지더니 30주 넘어서면서부터 또 감정 조절이 ... 어렵더라구요 ㅜㅜㅜ 저도 별것도 아닌거에도 눈물이 나요.. 정말 눈물이 없는편인데 요즘 그냥 수도꼭지예요ㅜㅜㅜ 우리 그래두 힘내요! 다 호르몬 탓이예용 ㅠ

다이게 호르몬탓입니다!!! 감사해요
호르몬때문이라기보다 출산이라는 큰 일을 앞두면 누구나 그러지 않을까요?자연스럽게 생각하시고 스스로를 너무 탓하지마세요.ㅎㅎ인생에 이런 날 누가 얼마나 겪어보겠어요... 당연히 이런저런 생각도 들고 기분도 오락가락한게 정상이고 하나도 이상한것도 싫어할 일도 아니에요! 저 역시도 기쁘다가도 불안했다가도 기분이 몇번씩 바뀌는 걸요 ㅠㅠ그냥 울땐 좀 울어도보시고 화도 내보시고 웃어도 보시구 그런거 전혀 이상한게 아니니까 힘내시구 맛난 것도 좀 드시구 기분 전환하세요 ㅎㅎ 우리 같이 힘내요!

감사합니다 댓글읽으니까 위로받아요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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