앗! 저도 지난주 반대쪽입구 임산부석이 비었는지도 안보일정도로 사람많은 퇴근길 지하철에서 어떤 중년 남성분께서 제 뱃지를 보셨는지 "여기 임산부 자리좀 양보해줍시다!!" 소리쳐주셔서ㅋㅋㅋㅋㅋ 제 앞쪽 일반석에 앉아계시던 다른 중년 남성분이 양보해주셨어요ㅠㅜ 배려석도 아니고 사람도 너무 많아서 괜찮다고 감사하다고 말씀드렸는데 계속 앉으라고 해주셔서 감사하게도 안전하게 앉아서 퇴근했네요... 소리쳐주신 분도 일반석분이 일어나시니 조금 당황하시면서 "허허, 저 뒤에사람(배려석에 앉아있던 휴대폰하던 비임산부) 들으라고 한 얘긴데" 라고 웃으시더라구요😂 대신 소리내주신분도, 피곤하실텐데 기꺼이 양보해주신 분도 너무 감사했고 우리 아가가 태어날 세상이 아직은 따숩구나 찡한 기분도 느끼고 그랬네요 :)
2024년 3월 베동
/ 자유주제
정의의 사도를 만났어요

퇴근길 지하철에 사람이 너무 많았는데, 임산부석도 임산부 아닌 분이 앉아 계셨거든요? 근데 그 옆에 중년 여성분이 저를 발견하고 임산부석 앉은 사람한테 “임산부 자리 좀 양보해 주세요” 하고 얘기해주셨어요. 못 듣고 못 알아봤던 척이었는지 귀에 이어폰 꽂은 거 뽑으면서 일어나시던데, 중년 여성분 ㅠㅠ 감사하다고 말씀드렸어요 세상 아직 훈훈하네요*
댓글
3
오!!맞아요!!ㅎㅎ저도 그런 적 있어요!!ㅠㅠ그럴 때마다 어찌나 감사하던지ㅜㅜ갠히 뭉클해지면서 감사하다고 말하게 되더라구요ㅠㅠ그러다가 간혹 저포함 임산부 2명정도 서있던 적있는데 안 비켜주시길래 제가 대신 임산부 있다고 비켜달라한 적도 있어요ㅋㅋ그래도 다행히 지금까진 잘 비켜주셨지만..예상외로 큰 용기가 필요하더라구요ㅠㅠ말했는데 안비켜주면 어떻하지 하면서요ㅠㅠ
정말 감사하네요 ㅠ 요즘 뱃지해도 잘 안비켜준다고 하던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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