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추천드릴게요. 첫째를 6번의 시험관으로 어렵게 얻고 그게끝인가했더니 임신기간동안도 참 몸과 마음이 힘듦의 연속이더군요. 시험관하면서 생긴 우울함이 임신때도 이어지고..몇년을 그렇게 일도 못하고 집에있다보니 자존감도 낮아지고 걱정과 생각만 많아지더라구요. 저는 사람만나면서 에너지를 쓰는 성향이다보니 더 피곤하고 스트레스받아서 혼자 노는방법을 택했어요. 그래서 육아서나 소설, 자기계발 등 동네도서관에서 빌려와서 그냥 읽었어요. 책을 안좋아해서 첨엔 안읽히길래 하루50페이지만이라도 소리내서 낭독하니 조금씩 집중력이 늘어나고 잡생각도 많이 사라졌어요. 태교에도 도움되는거같구요. 어쩌면 지금 이때가 나 자신에게 집중할수있는 소중한 시간인거같아요. 다른사람에 기대서 해소하다보면 계속 의지하게되고 서운한감정도 생길수있지만 책은 읽고나면 뿌듯해지고 조금씩 긍적적인 힘을 스스로 만들어주는거같아요. 좀 고리타분하고 안와닿으실수도 있지만 진심으로 해보시길 바랍니다.
2023년 12월 베동
/ 자유주제
임산부 우울증
요즘 저도 모르게 눈물이 나고 있어요 집에 혼자 있는 시간이 너무 많이 있다보니까 힘들기도 하네요 남편은 아침에 출근 해서 저녁 늦게 퇴근 하다보니 거의 혼자 있는 시간이 많이 우울 하네요 남편이 아는 형님 식당에서 일을 하다 보니까 평일 하루 밖에 쉬지 않아서 쉬는날은 그냥 시간을 보내고 있는 거같아요 임신하고 나서 우울증 이라는게 나도 있을까 했는데 요즘 그냥 혼자 있는 시간에 너무 우울 하네요 주말까지 일하니까 혼자서 밖에 나가면 다른 사람들은 부부 끼리 다니고 있는게 너무 부럽네요 친구가 임신 했을때 우울증이 와서 혼자 울면서 지냈다고 했는데 이제 제가 그러고 지내고 있네요 남편도 혼자 외벌이 하는게 힘들고 하니까 아는 형님 가게 에서 일을 하고 월급도 많이 준다고 하니까 가서 일을 하고 있어요 아침 9시30분 부터 일을 시작해서 퇴근은 저녁10시 되서 하고 있어요 그러다 보니까 혼밥하는데 입맛도 없어서 대충 챙겨 먹고있는 거 같아요 우리 아기 한테는 너무 많이 미안해요 그리고 너무 친정 부모님이 보고 싶은데 이제 진짜 볼 수 없는게 너무 힘드네요
댓글
14
저는 극 I인간이라 맘카페나 동네친구들 사귀는 것도 뭔가 힘들더라고요..ㅜ 원래 친구들한테 내 사연 털어놓고 하소연하는 것도 결국 저한테 마이너스인 것 같아 안그런지 한참되었고요.. 그냥 혼자 풀어내는 편인데 가끔 답답할 때가 있어요 고민해도 풀리지 않는 것들 때문에.. 축복맘님 고민도 맘님이 고민한다고해서 쉽게 해결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 더 그러실 것 같네요 그래도 너무 우울해 마시고 소소한 기쁨 찾아 우울감 털어버리시길 바랍니다🙏
동네에 맘카페 가입해서 소소하게 소통해보세용 저20살때는 결혼 빨리하는게 유행이였어서 주변친구들이 진작에 결혼하구 애낳구 살아서 다 초딩중딩맘이라 물어보지도 못하구 잘만나지도 못하구 그래서 지역 맘카페가입해서 10주때부터 지금까지(36주) 카페활동도 톡방도 들어가서 모르는것도 물어보구 있어용..ㅎㅎ 나이도 출생하는달도 한두달차이로 비슷하다보니 베페나 산모교실도 뭉쳐서 같이 다녔구요 같은동네사는맘들이랑 밥도같이 먹구 카페도같이가구 그랫네요 지금은 저랑 언니한분빼고 다출산하신지 얼마안되서 100일은 지나고 만나야 겠지만요😊
충분히 이해가요ㅠㅠㅠ 저도 감정이 오락가락 하는지 남편이 저녁 먹으면서 고생했다고 말해주는데 저도 모르게 눈물이 주르륵 나더라구요 전 날 조금 돌아다녔더니 피곤+첫째 육아로 피곤이 안 풀려서 힘들어했는데 저도 모르게 눈물 났어요😢
아.. 저는 당근마켓에서 물건 하도 사다가 친해진 6개월 딸아기 엄마랑 친해져서 일주일에 두세범 만나서 놀아요, 그 친구도 육아만 하다보니,, 사람 그리워 하고.. 저도 혼자 있으면 심심해서, 밥이라도 같이 먹을까 하고 만나서 밥 먹구요.. 그리고 월,수 는 지역 주부교실에서 뜨개질 수업 들어요. 그리고 빈 시간엔 혼자 뜨개질 하면서 아기 옷도 만들고, 모자 만들고 인형만들고 그래요~ 저도 혼자 있으면 자꾸 땅굴파는 스타일이기도 해서 ㅎㅎ 뭐든 나가서 하려고 합니다! 계속 그 상황을 우울하다고 받아들이면 더 우울해지는거 같아요.. 어찌보면,, 남편 밥 안차려줘도 되고(?) 아직 혼자만의 시간을 여유롭게 보낼 수 있는 적기라고 생각하면 되지요~~~ 저는 애기 태어나면, 너무 좋을거 같아요 사실 이렇게 돌아댕겨도 심심해죽을거 같아요 ㅋㅋㅋ 군중속 외로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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