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는 짓이 점점 너무 귀요워요 정말ㅎㅎ 사놓고 안 쓴 밴드기저귀 소진중인데ㅎㅎ 기저귀 들고 가더니 펴놓드라구요?ㅎㅎ근데 정작 갈려고하면 도망가기..ㅋㅋ 아이들은 집이 얼마나 깨끗했는지 기억하지 못한다. 엄마 아빠랑 무얼했는지, 어떻게 놀았는지를 기억한대잖아요. 아이를 위해서 하는 청소. 음식 등이 아이를 더 외롭게 할 수도 있는거 같아서 잘 조절하려고 노력중이네용..ㅎ
2022년 10월 베동
/ 자유주제
해도해도 너무하는 아들
울 아가들 정말 해도해도 너무하네요. 해도해도 너무하게 귀엽지 않나요?....🤣😍 요즘은 청소하는 내내 졸졸 따라다니거든요? 오늘도 놀이공간에 두고 안방 청소하려니 어느새 안방에 와있는 아들. 안방에서 잘 놀길래 아가방부터 청소해야겠다~ 하고 아가방으로 가니 또 졸졸졸ㅋㅋㅋ 걸레질 하는 와중에도 가는 곳 마다 졸졸 쫓아와 기어코 발자국을 남기고 가는 아들래미..^^ 어이가 없는데 오늘따라 너무 귀엽더라구요. 와서 놀아달라고 하는 것도 아니면서 엄마 있는 곳에 같이 있고 싶은걸까요 ? 그렇게 졸졸 따라 다니며 혼자 놀다가 심심해지면 바짓가랑이 붙잡고 늘어지기 ! 덕분에 혼자 있으면 10분만에 끝날 청소가 1시간은 걸리는 마법~ 어떤때는 같은 상황인데 참 힘들게 느껴질 때도 있지요. 그래도 엄마 없인 아무것도 못하던 꼬물이가 언제 이렇게 커서 졸졸 쫓아다니고, 안아달라고 바짓가랑이를 붙잡고 그럴까 생각하면 울 아가 참 많이 컸구나 싶어요. 언젠가 이런 글을 본 적이 있어요. '매일 당신의 아이는 당신을 용서하고 있습니다. 빨리 잠들지 않는다고 혼나며 아무리 울다가 지쳐서 잠들어도 다음날 아침 아이는 누구보다 행복한 표정으로 일어나 당신을 가장 먼저 찾습니다. 밤새 혼났던 기억을 모두 잊고, 새로운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하죠. 부모는 자신이 아이를 매일 용서한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부모는 매일 아이의 용서를 받고 있습니다. 부모가 아이의 잘못을 용서한다는 것은 처음부터 앞뒤가 맞지 않는 말입니다. 그건 용서가 아니라, 단지 분노하고 화를 낸 것에 대한 사과이기 때문입니다.' 뜻대로 되지 않는 육아에 아이에게 빽 화를 냈던 날, 우연히 저 글을 보고 얼마나 많이 울었는지 모릅니다. 인상 쓴 엄마 얼굴을 보고도 안아달라고 품으로 파고들던 우리 아가. 아이는 정말 매일 저를 용서하고 있더라구요. 많이 반성하고 다시 한 번 마음을 다잡게 된 그런 날이었어요. 봐주는 사람도 없고, 잘하고 있다 피드백 해줄 사람도 없는 외롭고 고된 육아지만, 언제나 엄마보다 더 큰 사랑을 주는 우리 아가들을 생각하며 오늘도 힘내보아요. 엄마들 화이팅😍
댓글
10

엄마 아빠랑 무얼 했는지, 어떻게 놀았는지를 더 기억한다는 말이 너무 와닿네요..!😭 쥬씨님 노력을 아가도 분명히 알아줄거에요. 글에서부터 온화하고 현명하심이 느껴집니다. 저도 아이가 기기 시작하면서 청소에 대한 강박을 좀 내려놓게 된 것 같아요ㅜㅜ (쫓아 다니느라 바빠서^^;) 아이를 위한 일이 아이를 더 외롭게 할 수도 있는 것 같다는 말, 저도 마음에 잘 새겨야 겠네요😊
청소하는 내내 졸졸 쫓아다니는거 공감해요~ 혼자 잘 놀아줘서 너무 고마워요😄 이쁜아가♡

정말 어찌 이런게 내 뱃속에서 나왔나 몰라요❤ 귀여운 울 아가들❤
저도 같은 글 보고 많이 반성했어요ㅠㅠ 엄껌 아니던 아들이 요즘 부쩍 안아달라고 하는데 집안일 한다고 못 안아줄때가 많아서 요즘 많이 미안하네요ㅠㅠ 시간날때 많 ~~~ 이 안아줘야겠어요💚

정말 저 글 본 순간 머리를 한대 맞은 듯 했어요😭 울아가도 요즘 부쩍 ! 안아달라고 하더라구요🤣 집안일도 결국 아이를 위한 일이니 안할 수는 없기에..대신 시간 날 때라도 저희 아가들 듬뿍 안아줘 보아용 !😍
아가들은 태어나면서부터 엄마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태어나는 것 같아 신기해요

정말 그렇네요😊 신기하고 신비로운 존재들..♡
좋은글이에요 화이팅입니다♡♡

이렇게나마 서로 응원하며 같이 힘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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