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시켜서 시부모님께 손주태어나면 백화점에서 이불한채나 요요꺼 휴대용 유모차 해달라고 하셔요 오래씁니다
2024년 1월 베동
/ 자유주제
남편.. ㅂㄷㅂㄷ
어짜피 출산하면 남편도 약속잡기 힘드니 오늘 저녁 약속 잡고 놀다 오라고 했는데 제가 속이 좁은걸까요? 왜르케 화가 나는지.. 그리구 남편 손목도 저 마사지 해주다가 영 망가져서 지금 mri 찍어야 하는 심각한 상황까지 왔어요. 앞으로 출산하면 뭐 시키지도 못할거 같은데.. 애기는 내가 그냥 책임져야겟다 싶네요;; 이름짓기도 제 마음대로 하고싶은데 흔한 이름이라고 시댁이랑 남편이랑 눈치줘서 완전 다른 이름 생각하고 있네요.. 그리구 시댁에서는 애기 태어나면 뭐 해주겟단 말씀이 없으셔서 그것도 서운하고, 다른 아가들 사랑 받는거 보면 괜히 부럽고 그렇네요. 그리구 아끼느라구 아기용품 열심히 발품팔아 거의 다 당근했는데, 저보고 특이하다고 아기꺼를 중고로 사냐며.. 아니 그럼 새거 좋은가 사주시던가요? 후.. 제가 지금 너무 꼬여있나봐요 ㅠㅠ 호르몬 때문인지 29주부터 몸이 불편해서 그러는지 짜증만나고 잠만 오고.. 산전우울인가.. 나쁜엄마 같네요 ㅠㅠ
댓글
15

저는 첫째때 남편시켜서 산후조리하라고 200에 백화점 침구 40만원짜리 받았어요 ㅋㅋ 근데 사실 시어머니가 좋은분이세요

저두 이불이나 젖병세척기, 콧물 흡입기 같은 가격대 있는거 얘기해야겠어요 ㅎㅎ
남편시키더어어얼~~~~!!!!!!
당근은 저희 남편도 뭐라해요ㅠㅠㅠ 그나마 초점책은 정말 잠깐 쓰는거니 당근해도 뭐라 안하는데 잠깐 쓸 신생아침대나 기저귀 갈이대, 신생아 침대 같은것도 당근하려하면 엄청 뭐라하고..3개월만 쓰고 말 바구니 카시트도 대여한다니 더러운거 그냥 빌려주는거 아니냐며... 외벌이라 돈 많이 들어가는게 눈치가 너무 보여서 일부러 그렇게하는데 제 맘을 몰라주네요ㅠㅠ
저는 첫째때 남편이 밤11시퇴근하고 하필 제가임신중기일때 이직을하면서 신생아시절 직장에서 엄청 힘들어하더라구요. 그러면서 불면증 공황 디스크가 왔고...백일이후부터는 제가 씻기고 케어 다했어요.. 물론 신생아 케어도 거의 제가^^..... 만4년이흐르고 이제 곧 3주뒤쯤엔 둘째가 태어나는데 잘지내다가 또 이무렵부터 불면릉와서 도 통 잠을못잤다고하네요.. 신생아케어하던 제앞에서 못잤다는 소리할때 진짜 피가 거꾸로솟았는데..앞으로도 또 그소리들을것같아요=_=.. 불면증 사람미치는거 아는데...애때문에 계속 못자던 저도 너무 짜증나더라구요

아구 엄청 고생하셧네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에효 남편도 힘든 상황이긴한데..육아하는 엄마도.. 힘든강데 ㅜㅜㅜㅜㅜㅜㅜ 서로서로 알아주면 너무 좋겠는데 ㅠㅡㅠ 그게 쉽지가 않져 ㅠㅠ 후 그래두 잘 참으셧네영 ㅠㅡㅠ
저두 아직 예정일보다 한달도 더 남았는데 괜히 못나가게하면 속좁아보일까봐 나가라고 해놓고 쫌 서운한 저에요ㅋㅋㅋㅋㅋ 다 똑같나봐요 ㅠ 저희두 물건 다 당근했는데 반대로 첫아이고 둘째생각은 거의 없어서.. 좋은걸로 사주고싶은데 가격도 부담되고 주변에서 준다는 사람들이 많아 다 받아왔는데 조금은 서운하더라구요 ㅠ시댁어른들도 카시트 2년넘게쓴거 받아다준다 하시고 애기한테 돈 너무많이 쓰지마라 하시는데 지금 거의 안썼거든여 ㅜㅋㅋㅋ 그냥 별게 다 예민하게 받아들여지는 호르몬노예시기인가봐요ㅠ

그니깐여.. 솔직히 남들이 머라하든 상관없는데 지금 다시 곱씹어서 예민해진 상태라 그런가바여 ㅠㅠ힘내여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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