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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5월 베동

/ 자유주제

둘째 임신맘 새벽에 화가나서 잠이안와요

진짜 너무너무 화가나서 잠이안와요 제 남편이 독감이 걸려서 첫째아기데리고 친정에 왔어요 저희집이랑 친정이랑 차로 15분거리라 편하게 와요 제동생은 아직 싱글이라 부모님이랑 살고 갑상선 항진증 환자라 극한에 스트레스를 받으면 졸도하고 심하면 사망까지 이를수있대요 ​ 아무튼 첫째 아기는 15개월고 저는 임신13 주차에요 ​ 입덧이 너무심해서 몸이 참 힘드네요 ​ 그래도 동생이 외국 간호사 시험준비하느라고 방해되지않으려고 노력해요 제가 힘들거나 남편이 이번처럼 아플때 빼고는 되도록 친정에 안오려고 노력해요 해봤자 2주에 한번꼴로와서 두밤자는게 다에요 ​ 친정이 2층에 있는데 1층 부부때문에 진짜 돌아버릴것 같아요 결혼전에는 저도 친정에서 살았는데 진짜 거짓말안하고 하루도 담배냄새가 안나는 날이 없고 꼭 그것도 집안에 창가에서 피워서 저희집에 온 담배 냄새가 가득하게 하고 진짜 5년은 참고살았어요 ​ 큰소리안하고 집에서 피지마시라 진짜 냄새가 온집안에 다들어온다고 정중히 부탁도 드리고 담배 피면 조용히 창문가에 서서 페브리즈도 뿌려보고 진짜 미칠것같았어요 ​ 결혼하고 아기 낳고 산후조리를 친정에서 할때도 담배냄새가 진짜 너무 심했어요. 그런데 요즘 아기가 걷기 시작하고 1층에서 저희가 친정 올때마다 시끄럽다고 지랄을 하는거에요 한두번이 아니에요 아니 10시도 아니고 저녁7시에요... ​ 꼭 제가 친정에서 자리비웠을때 아기를 잠깐 맡기고 간 사이에만 와서 저희 친정 가족들한테 난리를 피워요 ​ 진짜 면상이라도 보면 소리라도 지르고싶어요 나는 얼마나 지들때문에피해를 봤는데 매일 오는것도 아닌데 왜 저 지랄이고... ​ 저희 신혼집 밑에 집은 볼때마다 애기가 너무 예쁘다 층간소음 걱정하지말고 맘껏 아기 놀게해라 하시고 덕담해주시고 저희는 죄송해서 선물도 좀 드리고... 조심하려고 소음 매트도깔고 ​ 친정집에도 바닥에 소음매트까지 깔아놨어요 근데 소음매트없는데서 애기가 걷다가 넘어지는건 어쩔수 없잖아요 ​ 저희 엄마가 1층 집 담배냄새가 유난히 심할때 내려가서 조심해달라고 했을때 그때 그집에 할머니가 계셨대요 그 할머니가 하는 말이 애를 못가져서 그러니 이해해 달라고했대요 담배조심해달라는거랑 애랑 무슨상관인지 모르겠지만 그 집 부부는 아기가 없어서 그런건지 진짜... ​ 오늘 저녁엔 찾아와서 지랄하는걸 동생이 영상으로 찍었는데 난리도아니고 집에 초인종을 5번이나 눌러대고 욕하고 소리지르고 미친년이라하고... 오늘은 문을 그래서 아예 안열어 줬대요 ​ 그것때문에 애기가 놀라서 거의 무슨 경기하듯이 1시간을 울더라구요 ​ 이거 아동학대로 신고하고 싶을정도에요 저도 한성깔해서 진짜 마음같아선 소리지르고 이때까지 참은거 다 뱉어내고싶은데 진짜 뱃속 애기 때문에 개같이 참고있어요 ㅆㅂ.... 동생은 아까 일련의 사건으로 심장이 빨리뛰고 호흡이 잘안된다고 하네요... 미쳔년놈들... ​ 진짜 돌아버릴것 같아요 꾹꾹 참고있는데 가족들은 제 성격 아니까 절대 밑에집에 찾아가지 말라고 신신당부를 하네요 임산부가 그러면 안된다고... 그런데 이걸 참는게 더 스트레스인것같아요 자다가 화가나가지고 잠이안와 이렇게 하소연 해봅니다. ​ 진짜 이걸 해결할수 있는 어른답고 지혜로운 방법이 없을까요... ​ 둘째낳으면 제왕절개에다가 제가 또 옥시토신 부작용이 있어서 병원에 오래 입원해야하는데 그때 친정에 첫째 맡길땐 진짜 어떻게 해야하죠.... 1층 집때문에 돌아버릴것같아요

댓글

13

  1. 전 잘못된 방법이지만...이야기해도 쪽지 붙여도 차도가 없어 베란다 청소하는 척 물 뿌렸더니 이제 냄새나지 않네요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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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ㅋㅋㅋㅋㅋㅋㅋㅋ 그것 생각치 못한

  2. 짐승들은 인간처럼 대해주면 말이 안 통하더라고요 담배 필때마다 일부러 쿵쿵쿵 하지 않는 것 만으로도 감사해야하는 거 아닌지 지들이 끼치는 피해는 대수롭지 않으면서 눈꼽만한 피해에는 개지랄하는 거 어휴… 저런 인간들은 근데 진짜 더러워서 피한다 생각하고 이사하는 수 밖에 없는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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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러워서 피한다고 생각해야겠어요ㅠ

  3. 니들이 그렇게 담배피니 애가 안생긴다고하면 칼부림 날꺼같지만 담배나 쳐피지말라고 하고싶네요 노래를 틀던가 그럼 냄새는 온사방에 베는데 저는 아파트인데 복도식이라 다 퍼져요 방송을 해도 펴다고 엘베에 제가 두번이나 글써서 붙였는데 엘베 문에 붙인건 떨어졌고 그전에 제가 프린트해서 코팅까지 해서 붙인건 괜찮은데 이 사람들이 겨울만되면 이 난리라. 진짜 얼굴보고싶고 제가 냄새 날때마다 복도에서 욕하거든요 그래도 쳐 피워요 진짜 제발 나이 많은 사람같긴한데 면상 보고싶어요 지금 둘째 18주차인데 노이로제 걸릴꺼같아요 첫째 아들도 매일 이제 담배냄새 난다고 왜그러냐고 저한테 말하는데 너는 신경 쓰지말라고 해요 너는 애니깐 엄마가 알아서 한다고 냅두라고 하는데 저도 뭐 임신전에는 흡연자였지만 임신인걸 알고 바로 금연해서 이젠 냄새만 맡아도 승질 나거든요.. 너무 화나요 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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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진짜 그말이 목구멍까지 나와서 친정엄마한테 말했더니 엄마가 그래도 그사람들은 아픔인데 그렇게 말하면 안된다고 ㅠ 😢 진짜 담배냄새ㅠ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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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쪽 아픔을 왜 모모님이 느껴요..누구는 애 가질려고 엽산미리 먹고 남편도 먹고 3개월 전부터 남편쪽도 노력해서 술담배 안할텐데 ..애 못가진걸로 담배피는걸 이해하라는건 뭔 심보인지 모르겠어요 마음을 곱게 먹어도 생길까 말까한게 애기인걸요

  4. 또라이들은 피하시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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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죠ㅠ 똥이 무서워서 피하나요 더러워서 피하죠

  5. 맞아요 차라리 어머님이 신혼집으로 오시고 남편이 본가에서 출근 병행하는 게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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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것 한번 얘기해볼만한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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