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엄청 쫄보인데 생각보다 괜찮더라고요! 저는 애기 태어나자마자 보고싶어서 하반신 마취했는데.. 수술방이 춥기도 하고 긴장해서인지 상체가 덜덜 떨렸는데 의료진분들이 따뜻한 핫팩 같은 거 대주셨어요. 애기는 생각보다 금방 나왔고 애기를 보고 나니깐 더 이상 무섭지가 않더라고요. 떠는 것도 잦아들고요😄 원래 바로 재워달라 하려다가 생각보다 괜찮길래 그냥 있었어요. 소변줄은 꼭 마취하고 하세요 그냥 하니 많이 아팠어요. 그리고 전 수술 자체보다 수술 후 변비땜에 너무 힘들었네요... 변비 안 오게 조심하세요ㅠㅠ
2023년 12월 베동
/ 자유주제
제왕절개 산모님들 어떠셨나요?ㅠ
예쁜 아가들과 글들을 보면서 너무 부러워요 ㅠ 다음주 제왕을 앞두고 있는데 너무너무 쫄보에 겁도 너무 많아서 제왕일자 잡자마자 병원에서 무서워서 울었어요 ㅠ 아가를 만나고 싶지만 겁나는거는 어쩔 수 없나봐요 나중에 소변줄도 제발 하반신 마취하고 해달라고 부탁부탁하면서 나오구요 ㅠㅠ 너무 무서워서 전신마취도 생각중인데 대부분은 추천하시지 않는 것 같아 아직도 고민중이에요 ㅠ 하반신마취+수면을하면 정말 트라우마가 안생길까요? 너무 무서워요 ㅠㅠ 왠지 느낌도 다 들 것 같고요 ㅠㅠㅠ 어떠셨나요 ㅠㅠ 매일 울고 무서워하고 있어서 아가한테도 미안하고... 어떠셨나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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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의료진분들이 무섭지 않게 도와주시길...ㅠ 저번에 한번 너무 냉정하신걸봐서(응급분만실) 이미 그부분은 포기했던 것 같아요 베동분들이 그래도 용기주셔서 글만으로도 위안을 얻고 있어요 감사해요..ㅠ
그냥....맘편히 가지세요... 더 찾아보면 불안만 증가시키는거 같아요... 짬만보님 말씀대로 모두가 겪어야 하는 일이고 어떻게든 애는 꺼내야 하잖아요.. 제 생각에는 수술 자체에대한 불안감이ㅜ너무 크신거 같은데, 인생 도장깨기라 생각하고, 편하게 생각하세요... 나는 그만큼 더 성장하겠지! 하고요... 걍 할만합니다.. 주변에 여전사들만 있어서ㅜ그런가 친구 하나는 100번도 더 하겟다고 하고.. 저도 낳자마자 둘째 생각 바로 했습니다.. 그냥 저냥 별거 아니에요... 겁먹는거 당연한데, 음.. 그냥 맘을 비우세요 ㅋㅋ 고민하고 걱정해봐야 결론은 출산이에요.

이것저것 다 찾아보다보니까 더 심하게 무서워지는 것 같아서 지금는 베이비빌리 글만 보고있어요 ㅠ 저도 여전사 스타일이었으면 좋겠어요 겁쟁이 쫄보가 왜 되어있는지 친구들은 간호사라 본인 팔에 주사기도 자주꼽고 연습도 한다는데.. 저는 날카로운 것도 못보는... 저도 여전사가 되었으면...
저도 겁쟁이라 제왕 전날에 무섭다고 울었는데 척추마취도 따끔하고 안아팠고 척추마취 후엔 소리만 들리지 아픈건 못느꼈어요 소리가 조금 무서워서 마취선생님한테 말걸었어요 말도 걸어주고 그래서 애나오라고 배누를때빼곤 괜찮았어요 수술실 여기저기 보면 덜 무서워요 아기한테 마취액이 가기 전에 꺼내야하기때문에 5분안쪽으로 애꺼내요 참을만하고 수술끝나고 무통주사, 페인버스터 맞으니 첫날은 아픈건 모르다가 두번째날 일어날때는 아팠어요 이거는 애기보러가려고 일어나게되요 링거 뗀날 진통제주사 한번맞고 그이후엔 괜찮았어요 저는 금식은 했고 관장안했어요 애꺼내고 재워주니까 딱 5분 참으면돼요 과정만 알고가면 할만해요

저만 무서워하는거는 아니라 위안이되어요ㅠ 관장을 제왕인데 하는게 의아하긴하지만 그것까지 어떻게 할 수는 없어서 과정자체는 대부분 알려주신 부분이 비슷하긴 한 것 같아요 ㅠ 이미지트레이닝을 계속 글 보면서 하고있어요 ㅠ
저 진짜 떨렸는데 (큰 수술을 해본적 없기에 오는 그 공포감 뭔지 알아요 ㅠ) 막상 항생제 테스트며 수액꽂는거 척추마취 하나도 안 힘들어요 ㅎ 애기 꺼낼때도 안 힘들었어요. 전 회복이.. 너무 힘들었어요 진통제 하나도 안받아서 결국 마약성진통제까지 맞았는데 그건 듣더라구요.. ㅠ 그리거 하루 지나니 다른 진통제 맞아도 갠찮았어요. 수술과정은 진짜 괜찮았고, 첫째날 회복이 진짜 지옥 ㅠㅠ 그렇지만 하루 지나니 그나마 괜찮았어요. 걷는거 일어서는건 엄마면 할 수 있어요 ㅎ 지금 5일찬데 완전 쌩쌩입니다. 전 다음에 또 애기 낳는다면 제왕 할거예요.. ㅋㅋ

그죠 ㅠ 저도 공포감이 사그라들지를 않아요 수술날짜 잡히고 웃어본적이 없어요 ㅠㅠ 원래는 남편하고 장난도 잘치고 잘 웃는데ㅠ 수액 항생제도 너무 겁먹고 있었는데 안힘들군요?ㅠ 관장도 한다고 하시는데 제왕인데 왜 할까요 ㅠ 수술하고 회복도 걱정이에요 친구들은 회복이 더 힘들텐데 그전 과정을 너무 걱정한다하지만 겁이 많은 저는 다 무서운걸요...ㅠ
저도 제왕 3일차 입니다 ㅎㅎ 겁쟁이라 허리 하반신 마취(안 아팠어요 정말로그리고 금방끝나더라구요!)후에 애기는 수술 다 끝나고 보고싶다고 재워달라 말씀 드리니 하반신 마취 잘 됐는지 확인 후 호흡기로 바로 재워주셨어요 그리고 수술 중간에 잠깐 깬거 같은데 얘기하니 다시 재워주시고 제대로 깬건 회복실에서 깨서 조금 있가가 바로 병실 올라왔어요! 진짜 넘 걱정 마시고 재워달라 하시면 될 거 같아요! 저도 엄청난 겁쟁이 인데 애기 만날 용기내서 잘 하고 오세요👍🏻화이팅

하반신 마취후에 수면은 호흡기로 재워주시는군요? 아기를 보여주셔도 이미 겁이 너무 많은 상태라 울기만 할 것 같아요ㅠ 아기를 만나셔서 회복중이시라 너무 부러워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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