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남편이 그런성격이에요 답답할때가마나요... 여자들은거으ㅣ말안해도 눈치채고 자기가할거찾아서 하는편이지만 남자들은 안그런가봐요 저도 이유식하고 저녁설거지 산더미같이 쌓여잇는데 식탁에 그릇 한개도 치우지않고 소파에 앉아잇는 남편보면 성질내게돼요... 그냥 그래도 아기한테 성질한번 안내고 이뻐해주고 아침수유하고 출근하는 모습 보면 또 그래도 잘하는모습도잇지~~하고 참게되네요
2023년 3월 베동
/ 자유주제
주말부터 다툼으로 시작하네요..
아기 낳고 이제 9개월인데 왜이렇게 남편과 다툼이 잦을까요. 남편은 표현잘하고 다정하고 감정기복없이 평온한 사람이에요. 다만 빠릿하거나 세심하지 못할 뿐인데 아기를 키우면서 제가 그걸 못참고 자꾸 싸우게 되는것 같아요.. 퇴근하고 오면 쉬고싶어하는거 같이 치우자고 부탁해야하는거 뭐든 말해야 시작하는거 그냥 하나하나 자꾸 마음에 쌓아뒀나봐요. 며칠전 육아휴직문제도 한바탕 싸우고 (싸웠다기보다 저의 일방적 화남..) 오늘은 친정에서 가리비를 보내주셔서 아기보면서 해감하고 7시에 재우고 씻고 찌고 칼국수하고 남편이랑 저녁해서 먹으니 9시가 넘었더라고요. 해산물요리하며 이유식까지했더니 설거지는 산더미인데 식탁에있는 그릇만 가져다놓고 옆에 멀뚱멀뚱 서있길래 들어가라고 했어요. 어떻게 혼자 들어가냐는데 옆에 서있는건 도움이 안되잖아요.. 혼자 한시간가까이 치우고 방에 들어가니 왜이렇게 화가났냐고 하더라구요 제가 티를 팍팍 냈나봐요. 혼자한다했으면 들어가라했으면 그냥 포기하고 혼자 하고 쿨하게 들어가면 좋았을텐데 옆에있는 분리수거 뻔히보이는데 버릴것들뻔히보이는데 그거나 도와주지 왜 멀뚱멀뚱 있을까 왜 그걸 못할까 혼자 생각하머 화가났나봐요. 화나서 누워있다가 남편이 말걸어줘서 대화하는데 남편도 속이 많이상했더라고요. 본인도 하려고 했다고요. 요즘 제가 너무 공격적이래요. 빈도가 너무 잦다고하며 한숨쉬는데 .. 그때도 미안하다는 생각보다 나 힘든것도 주기생각하며 해야하는구나라는못된 생각이 들더라고요 오늘 아침에 나와보니 젖병 설거지해놓도 아기랑 놀아주고 하고 있었어요. 사실 제가 했으면 너무 당연한 일인데 남편이 또 그렇게 해두니 미안하고 그러네요 항상 이마음이라 제가 오락가락하는것 같아요 당연히 해야하는건데라는 마음과 미안하고 고마운 마음이요.. 남편은 제가 힘들고 피곤한거 모르는거 아니라는데 알아주기만 하면 다냐는 말이 목까지 차올랐다가 더킄 감정싸움이될것 같아 미안하다고만했는데 냉랭한 아침이에요. 남편이랑 같이 애기보고 할주말만 기다렸는데또 이렇게 속상하게 지나가겠네요. 참 힘들어요 ㅎㅎ 마음을 어떻게 다스려야할까요.. 어떻게 좀 더 내려놔야할까요
댓글
22

탈퇴한 유저
휴..ㅋㅋㅋ 일방적 화남 넘 공감되네요... 남편 건강문제로 육휴내서 같이 육아하고 잇는데 남편이 직접 겪어보니 확실히 이전과 다르더라구요 남편의 결과물이 내 맘에 못미치더라도 그냥 일단 시키셔야 합니다!!!! 설거지 다된 그릇에 밥풀 말라 붙어있어도, 화장실 분홍 물때도, 이유식 숟가락에 미처 다 닦이지 못한 기름때가 보여도 그냥 눈 감고 못본척 해야해요 ㅠㅠ.. 남편분께서 어느정도 적응 되실쯤에 더 세심하게 알려주세요.. 남자는 진짜 하나하나 다 말해줘야해요ㅜㅜ
저희집이랑 너무 똑같아서 신랑한테 살짝만 읽어주니 저보고 썼냐고 하네요 😂😂 정말 왜 자꾸 짜증을 내고 있는지 모르겠어요 분명히 도와주려는 마음도 있고 노력은 하는거 같은데.... 속도가 느려도 천천히 기다려주면 되는데 그걸 못기다리고 제가 하고는 또 나혼자 한다고 화내고 계속 반복이에요 ㅠㅠ 짜증내고 돌아서면 미안하고 잘해야지 했다가도 느리고 서툰 모습 보면 또 짜증내고... 시간이 지나면 나아질까요 🥹
저도그래요 쉬는날이 많으면 뭐해요 천날만날 서재에 들어가 나오질않는거 밥먹으러온나하면 그재야화장실들어가고 속이터집니다 연애 신혼때도 한번도싸운적없는데 아기낳고 많이 부딪힙니다 청소는 100퍼 신랑이다하는데 저도 신랑이 맘에 안드는 구석이 있듯이 신랑도 그럴꺼라생각하고있어요 또 어느부분은 또잘맞으니까요 불만얘기하니 정말한도끝도없더라구요 순간 화날때 베동같은곳에 털고 또잊고 그렇게지냅니다
식세기 얼른 사세요…. 미안하고 고맙고 뭔지 알아여 ㅜㅜ 남편도 힘들고 나도 힘들고 그냥 기계의 힘을 빌립니다 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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