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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2월 베동

/ 자유주제

12/18 39주5일 자분성공

12/18 39주5일 자분성공

새벽 5시부터 진통이 오더니 결국 밤 11시가 넘어 세상밖으로 나와줬어요.. 밤에 가도 무통 가능한지 물어보려고 전화했는데 마취과 선생님 보고 할수있다고 하셨는데.. 셋째라서 바로 오라 하시더라구여 가서 초음파보니 아가가 하늘보고 있었는데 계속 하늘을 보고있어서 조금 걸릴것 같다고 그런데 셋째라 바로 입원하자고 저녁에는 나올 가능성이 크다셔서 바로 분만실로 입원하고 첫 내진을 하니 4cm열렸다 하시더라구요 그런데 병원가니 진통이 잘 안걸려서 오래 걸릴것 같다구 ㅜ 8시쯤부터는 진통이 심해지고 감정도 격해지고 눈물이 안멈추더라구요... 나도 모르게 눈물이 막 나고 집에 가고싶어 그만하고싶어 하면서 서럽게 울었더랍니다.. 엄마 울어서 아가 숨 못쉰다고 이제부터 감정조절 잘 해서 아가한테 산소줘야 한다고 마음 다잡아 주셨어요. 9시쯤부터 힘주기 연습하는데 허리가 너무 아파서 힘이 잘 안들어가더라구요.. 그래도 선생님 두분이서 옆에 딱 붙어서 힘주는데 함께 해주시고 힘줄때 자궁문 부드러워지게 도와주시고 정말.. 두 선생님 덕분에 아가 낳았다 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이였어요.ㅜㅜ 마침내 의사 선생님 들어오시고 아가 나오는데 드디어 끝났구나 진짜 힘이 쫙 풀리더라구요.. 아가 나오기 직전에 눈풀려서 넘어가는 저 붙잡고 정신차리라고 숨쉬고 눈떠야한다고 다왔다고 계속 정신줄 잡아주셨는 쌤들한테 계속 너무 감사한 마음이 단전에서 울어나오더라구요..ㅎ 그런데.. 훗배앓이.. 첫째 둘째때는 이렇게 까지 아프진 않았는데 초기진통 느낀으로 아프네요... 이 새벽에 아가 낳고 주저리 주저리 여기에 출산 후기 적어봤어요~ ㅎ 그래도 엄마 목소리 듣고는 울음을 딱 그치던 아가의 모습이 생생하네요 ㅎㅎ 앙칼지게 울던 3.34kg 의 우리 아들....... 나의 세번째 아들.. 초면이네 반가워... 우리 사이좋게 지내보쟈🥰

댓글

14

  1. 출산하느라 너무 고생 하셨어요 몸조리 하면서 몸에 좋은 거 챙겨 드시면서 건강 회복하세요 축하드려요 아기가 이쁘고 귀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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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사해요~! 임신때보다 출산하고 하루동안 계속 입에 먹을걸 달고 살고있네요.. ㅎㅎ

  2. 고생하셨어요! 몸조리 잘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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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사합니다~😍🥰

  3. 저도 6일날 셋째 자연분만 했어요 저희셋째도 갑자기 그날 하늘보고 있어서 진통도 오래하고 엄청난 고생이었지만 마지막 힘주기 할때는 셋째답게 4번만에 태어났어요. 신기하게 셋째들이 ㅋㅋ하늘을 보고있었네요😂고생많았어요 우리!!! 3자녀 우리 잘 키워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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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아가들이 왜케 하늘을 보시는지.. ㅜ 임산부 귀한 요즘 셋째맘들이 계시니깐 위안이 되요 ㅜㅠ 저는 3형제를 낳아 진정한 독수리오형제가 되었어요.. ㅋㅋㅋ 이 험난함 육아의 세계.. 함께 힘내요! 셋째맘 화이팅! ㅎㅎ

  4. 으어어어 수고많으셧어요ㅠㅠ 자분진짜 대단해요ㅠㅠ 축하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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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력직이라고 자신만만했는데.. 자분에 경력직은 의미없더라구요 ㅜ

  5. 와 축하드려요 고생많으셨어요🥹

    1. subcomment icon

      감사해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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