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찌 넘 활발한가 봐요. 엄마는 힘드셨겠지만ㅠ 모찌 모습을 상상해보니 넘 귀엽네요^^
2022년 11월 베동
/ 자유주제
장꾸 ㅎ

엄마가 하는건 뭐든지 따라하려는 아들.. 오늘 하루 있었던 일 ㅎㅎ 1. 공기청정기 자리 옮기려고 하는데 소파구석 자리에 있어서 힘들게 넘어가서 공청기 딱 드는순간 따라들어와서 ㅠ 계속 길막하고 밀어도 안비켜줘서 팔아파죽는줄 알았어요 ㅋㅋ 2. 집을 난장판 치길래 각자 다른 방에 흩어놓은 장난감 하나씩 치우고 있는데 자기 기저귀 가방, 어린이집 가방 들고다니며 다시 방마다 물건 흩어놓고 오네요..ㅋㅋ 뒤돌아서면 다시 난리 ㅡㅡ 3. 엄마가 쓰레기통에 쓰레기 넣는 모습 보더니 제가 자리 비운 사이에 옆에 있던 고구마 쓰레기통에 열심히 집어넣었구요 4. 식탁에 손닿는 면적이 넓어졌어요 카페모카를 거실매트에 붓더니 그위에서 수영을하고 찝찝하니 울면서 저에게 왔어요.. ㅋㅋㅋㅋㅋㅋ 흰색 내복, 거실매트에 물이 다 들어버렸어요 방바닥 스팀청소했네요 아침에 응가해서 샤워시켰는데.. 오전에만 2샤워 5. 낮잠자고 일어나서 신나서 돌아댕기더니 조용해서 또 사고치나 찾아가봤더니 화장실휴지통에서 제 ㅅㄹㄷ 꺼내서 갖고놀고 있네요 ㅠㅠ 6. 식탁 깊숙히 올려둔 밀크셰이크를 들고와서 눈앞에서 빨대를 뽑고 거꾸로 뒤집어서 바닥에 부어버리네요 ㅋㅋㅋ 의자위로 올라가서 집은건지 이제 밥먹고 식탁위도 바로바로 싹 치워야겠다는... 7. 베란다 분리수거함이 마치 장난감 보관함인줄 ㅋㅋ 하나씩 꺼내서 집안에 가지고 들어옴 ㅠ 저 저녁도 못먹고 ..ㅋㅋ 신랑이 아기 재우는 동안 안방에 누웠다가 그대로 잠들었네요 이제 깨서 글써봐요 ㅎㅎ 저 힘들거알고 조용히 지내준 남편도 고맙고 내일이 또 무섭고 그러네용 ㅎ..
댓글
9
3번까지 귀여웠는데 4번부터는 눈물이...ㅠㅜㅋㅋ
ㅋㅋㅋㅋㅋㅋㅋ엄마 발이 허탈한데 귀엽다 말해주는것같아요 ㅋㅋㅋㅋㅋㅋ
핰ㅋㅋㅋㅋ 고구마 쓰레기통ㅋㅋㅋㅋㅋ킹받는포인튼데 왜 귀엽죠?ㅋㅋㅋㅋㅋ 저희집 아드님도 기저귀쓰레기통에 관심이 커져서 기저귀는 꼭 본인이 버려야하고 짜증도 만코 식탁위 미챠버리네요ㅋㅋ 접시 떨어뜨려서 놀래자빠지는줄 알았어요ㅠㅠ다행히 안까졋지만ㅠ
고구마 쓰레기통 귀여워요ㅋㅋㅋ 저희집 애는 요즘 음쓰기에 꽂혓는지 자꾸 뚜껑 열었다 닫엇다 해여.. 이놈!! 하면 눈치보고 닫는척하다가 안볼때 쓱 다시열구여ㅋㅋ😂 호기심이 엄청나져서 온집안을 다 헤집고 다니는중인대 크게 위험한거 아니면 그냥 지켜만보고 내비둬욬ㅋㅋ 치우는건 엄마의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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