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타까워서 글 남겨요 ㅠㅠ 저도 어릴때는 막 퍼주고 내꺼 나누고 이런 성격이였는데 커가면서 내 이익 따지고 친구 손절하고 변했어요.. 주는 사람 입장에서는 받는 사람이 좀 염치없다고 느끼는 경우가 있습니다.. 저는 그런경우 거의 손절쳤음 .. 주면서도 내 마음이 불편하니까 그냥 관계끊는게 더 좋더라구요
2024년 7월 베동
/ 자유주제
긴글주의.. 조언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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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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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받는거보다는 주는게 훨씬 마음이 편해요!! 그런데 커가면서 정말 이런사람 저런 사람 다 있더라고요.. 같이 육아하는 친구한테 명품 립스틱 선물해주고 육아용품도 가끔 선물해줬는데 나중에 당근에 다 올라가있고 (친구는 잘쓰고있다했지만 쓰는모습은 한번도 못봤는데 우연히 당근에서 친구네 집배경과 함께....)어떤사람은 축의금만 받고 바로 쌩까고.. 생일선물도 받을땐 고맙다하지만 제 생일엔 깜깜무소식이거나 제가 사준거의 1/2정도의 가격대 선물이거나.. 마자여.. 정말 이런 경우 흔하더라구여.. 저도 제가 원하던 원치않던 이런경우들은 다 손절쳐지거나 저정로 멀어지더라구여.. ㅠㅠ그래도 그친구는 믿었다는게 제 실수였나여 ㅜㅜ 그래도 이루미님 답변보고 공감하고 힘 얻어갑니다☺️ 이 글은 곧 지울 예정이에요. 그래야 저도 잊고살거같네요 ㅎㅎ 답변 감사합니당
좋은 마음으로 세심하게 배려해주신 것에 비해, 친구분의 반응은 조금 무심하고 어쩌면 이기적인 편이신거 같아요~ 물건이 되었든 돈이 되었든... 빌려줄때는 그냥 줬다 생각해야된다고 하더라구요 ㅠ 그렇게하기 어려우면 안빌려주고 안줘야한다고.. 살다보면 인간관계에서 상대에게 실망하는 일이 없을 수 없는데,, 시간을 가지고 돌이켜보면 어떤 경우에는 내가 기대한 반응을 상대가 보여주지 않았을 때 상대에게 실망했던 때가 있더라구요.. 누구 탓도 아니고 서로의 생각이 달라서 그렇겠지요.. 모쪼록 이 일에 너무 깊이 생각하고 힘들어하지 않으시길.. 둘째 임신 축하드려요^^

누가 제꺼 쓰는거 싫어해서 평소에도 돌려받을거는 안빌려주기도하고 그래서 그냥 준다고 생각하고 챙겨주면서 아 친구 이거 얼마 안쓸거라 사기는 좀 비싼데 에휴.. 그래 친구니까 빌려주자하는 마음으로 몇개는 빌려줬는데 이렇게 되어버렸네여 ㅜㅜ 맞는 말씀이에요 사실 지금 말해서 그냥 돌려받으면 둘다 끝나는건데 친구도 임박이지만 임신중인 상태라 제가 빌려준 산전 용품 잘 쓰고있으면서 저도 임신인거 알면서도 그물건들조차 제가 애낳을때쯤 돌려주려고했다는 말이 섭섭했고 이렇게 글까지 쓰게 된거같아요. 그래도 여러 베동님들 답변 덕분에 위로도 받고 정리도 된거같아요 ㅎㅎ 이글은 남아있은한 제 마음에서도 사라지지않을거같아 곧 지울 예정이에요..ㅎㅎ 소중한 답변 감사드려요 이꼬네님:)
이정도면 저는 손절할 것 같습니다. 저정도는 가족은 물론이고 산타가 있다고 해도 저렇게 안퍼다줄거같은데 반응이 너무한 수준같아요. 가족사이에도 물건 빌리면 세세하게 얘기하고 기분이 나쁠만한 일은 안하고 제때 반납하는데 저건 제가보기엔 예의가 없는 것으로 느껴져요. 저도 윗분 말처럼 털어낼거 털어내고 손절했으면 좋겠다 싶습니다. 다른 친구 껴있어도 저거는 설명하면 글쓴이님 편들거에요.

제가 육아하면서 필요했던것들 괜찮았던것들 돈들여 틈틈히 사서 만날때마다 전달해줬는데 적다보니 다 적지도 못해서 지금도 하나씩 떠오르는데 정말 많이 퍼주긴한거같아요.. 저도 육아하면서 누구도 저한테 저렇게 준적없고요.. 그만큼 축하하는마음이었는데 돌아오는게 이러니 정말 마음이 안좋아요.. 손절얘기도 간간히 나오는데 물건도 받아서 상태도 보고 친구가 앞으로 어떻게 하는지도 보고 결정해야할거같아여.. ㅜㅜ
친구분이 아직은 그 물품을 왜 가져가려는지 이해 못하셨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좋은 마음에 주신것도 있고, 빌려주신것도 있지만 사실 돌려받으시려는데 상대방 마음이 같지 않다면 관계가 틀어질것을 염두에 두시고 확실하게 말씀하셔야 될 것 같아요. 주저주저하다보면 이도저도 안될것 같네요ㅠ 다 내맘같지 않아서.. 공기압마사지도 친구분은 받은 순간 신랑분과 같이 써도 될 것 같고.. 그런것까지 컨트롤 할 수는 없으니까요ㅜㅜ 기분 나쁘셔도 이해하시는 수밖에 없을것 같아요..

신랑이 쓰는게 기분이 좀 그렇다고 얘기도 하고 쓸때는 꼭 양말 신고 하라고 했는데 아직 받아보진못해서 상태도 모르겠고.. 말씀처럼 제가 빌려줘서 제 손떠난 상태인만큼 그런거까지 컨트롤하지못하는게 좀 답답하긴하네여.. ㅜㅜ 가뜩이나 누가 제물건 만지는거 싫어하는데 싫어하는 사람이 썼다고 생각하니 뭔가 받으면 찝찝해서 쓰기싫어질까하는 생각도 들어요.. 이번에 톡하면서 오늘 친구가 말해줘서 고맙다 정리해서 돌려주겠다고하는데 이게 뭐지.. 했지만 친한친구사이니까 내가 한달전쯤 말해줬는데 바빠서 너가 깜빡했나보다 했는데 답장이 너네집에서 한번듣고(한달전 말한거) 그전에도 얘기했었나? 라고 물어보는거에요.. ㅜㅜ 그냥 여기에 대한 답장은 안했어요..

대댓글 보니 콩이맘님은 굉장히 섬세하시고 한번 내사람이다 생각하면 잘해주시는 타입인것 같고, 친구분은 다소 무심하고 그렇게까지 섬세하지는 않은 느낌인데 평소에도 친구분이 그런 성격이었던걸까요? 콩이맘님은 맘 졸이고 신경 써주시고 하는 반면, 친구분은 막 크게 좋아하시는지도 잘 모르겠고 그냥 암때나 돌려줘도 되지 않나ㅡ 내 남편이 못돌려주면 걍 얘가 와서 받아가면 되는거 아닌가ㅡ? 이런식으로 단순하게 생각하시는데 콩이맘님한테는 예민하고 신경 쓰이는만큼 상처로 다가오는것 같아요.. 만약 제가 쓴 그런 성격이 맞으시는거면 친한 친구셔도 서로 잘 안맞는걸 수 있으니 너무 막 다 잘 챙겨주시려고 안하셔도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친구분이 나빠서라기보다는 콩이맘님이 상처 덜 받기 위해서요.

마자여!!! 저는 그래요. 인간관계도 제 사람 그리고 제사람 아닌사람으로 구분돼서 제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다퍼줘요.. 섬세하고 여자여자하다(외모X)는말도 많이 듣구요.. 친구는 평소 참 참하고 착하고 다소곳한데 좀 둔한편이에요.. 복덩이똘똘이님 말씀이 정확해요 .. 정말 제 이런 성향때문에 이성적으로 지금 꼭 당장 바로 사용해야되는것도 아니고 말해서 돌려받으면 끝나는건데 친구도 현재 출산전이라 임산부고 임신하면서 잘 쓰고있는 물건들조차 제가 임신한걸 알면서도 제가 애 낳으면 주려고 했다는 말이 그밤에 이렇게 긴글을 올리게 만든거같아요.. 정말 정확하시네여..ㅎㅎ 답변 정망 감사해요. 도움 많이 됐어요. 이글은 남아있음 자꾸 생각나서 태교에 도움될거같지않아 곧 지우려합니다. 마지막으로 다시한번 감사드려용☺️
에구.. 속상하시겠네요. 뭔가 좋은마음으로 도운건데 서로 언짢아진거 같아요. 그래서 대부분 개인 물품은 안 빌려주는거 같아요🥲 친구분도 막상 쓰니 큰 금액 안들고 편하고 좋으니 그런거같은데... 콩이맘님 배려하는 마음이 없어보여 아쉽네요. 저라면 그냥 이번에 물품 돌려받고 좀 거리두게 될 것 같아요ㅠ

제 맘 알아주셔서 감사해요 ㅠㅠ 좋은 마음이었고 제가 전달한 제 마음만큼 잘 쓰고 저도 임신했으니 저렇게 사달라는게아니라 제물건 제가 쓸 타이밍에 잘 돌려주길 바랬는데 임신중에 쓰고있는 물건(산전용품) 제가 애 낳을때쯤 주려고 했다는말이 아쉽다면 아쉽고 허탈하고 섭섭했어요.. 마음같아선 주변분들 말처럼 육아용품까지 지금 다 돌려받고싶지만 소중했던 친구였기에 딱 여기까지하고 육아용품까지 돌려받은 후에는 이제 주거나 빌려주는일은 없을거같아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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