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목요일에 제왕 잡았어요 ㅎㅎ 님 글보고 힘을 받고 갑니다 너무 무섭게 느껴졌는데 힘내볼게요 님도 화이팅 하시고 몸조리 잘하시고 이쁜 아가랑 행복하셔요! 고생하셨네용 !
2022년 4월 베동
/ 자유주제
우리 아기 탄생! 그리고 제왕후기:-)

(사진제목 : 아놔, 잠깐 있어봐바! 잠깐만ㅋㅋㅋ) 22년 4월 25일, 11시:-) 제왕예정이였음 전날 11시부터 금식이라 고민고민하다가 마지막 만찬은 돼지갈비🍖 거의 뜬 눈으로 밤을 지새우고 (전날 입원X) 처방 받은 압박스타킹 신고 편한 원피스 입고 신랑이랑 두근두근 설레이는 맘으로 9시 30분 병원도착! PCR 검사 결과 보여주고 입원 수속 밟음! (무료로 하는 검사만 진행, 제대혈 X) 신랑은 잠시 대기하고 홀로 분만실 들어가서 홀라당 탈의하고 수술복으로 환복. 항생제 테스트 후 링겔 꼽고 아기 태동 및 심박 확인. (20-30분 정도 했음!) 왁싱은 안해서 간호사 언니께서 제모해주시는데 음.. 왜 굴욕이라 하는지 알거 같... 😭 그리곤 마취쌤 오셔서 옆으로 누워 새우자세..🦐 배가 나와서 그런지 이 자세 너무너무 불편했다요.. 그리고 척추?에 관 삽입하기 전 살짝 마취해주셔서 관 들어갈때 크게 불편한거 없었음! 대신 느낌은 나는데 오른쪽, 왼쪽으로 치우치는 느낌나면 무조건 말씀 드려야 함! (안그럼 약이 골고루 안퍼진다는 무서운 얘기 ㅠㅠ) 그리고 나선 무슨 약을 살짝 넣으시는데 마취되거나 그런건 안고 양쪽 다리 살짝 찌릿찌릿⚡️ 요정도 과정 거치니 신랑 들어오라고 해서 긴장도 풀겸 농담따먹기 하면서 수다타임:-) 수술 11시 예정으로, 20분 전 마취제 투입!!! 후기를 많이 봐서 이때부터 겁을 엄청 많이 먹었는데 차가운 물이 등을 통과하는 느낌이였음! 괜츈! 그리고 서서히 다리는 감각을 잃었고...... 알콜솜으로 닦아도 시원한 느낌 1도 없는거 확인, 신랑이랑 빠빠이 하고 수술실로 감😭 수술실 들어가자마자 미친듯이 긴장되기 시작.. 갑자기 막 눈물도 흐르고 ㅠㅡㅠ 무서웠음.. 담당 원장쌤과 인사하고 바로 수술 들어갔는데 배를 쨌나? 뭐지? 느낌이 하나도 안났음. 오호? 했지만.......... 5분뒤 갑자기 누가 배속에 있는 내 모든것들을 잡아 당기는 느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픈것보다는 느낌이 너무 이상하고 불편했음.... (이때 나도 모르게 몸에 힘이 들어갔는데 그러면 더 안나온다고 눈 감고 릴렉스 하라하심.. 눈감고 온 몸 힘 다 뺐음.. 이게 가장 힘들었... 다요...) 당기고+두세번 누르는데 아프진 않고 그냥 느낌이 이상.. (절대 아프지않아요오!!!) 응애 소리와 함께 오전 11시 14분 아가가 나옴!!! 나오자마자 긴장 풀려 휴~ 하는데 아기가 눈앞에 👀 인사하고 후처치 하는데 이때도 아프진 않고 느낌 별로.. (아기 나올때도 그렇고 양옆으로 흔들흔들 ㅋㅋ) 재워드릴까요? 해서 네! 했는데 잠이 안듬ㅋㅋㅋㅋ 그래서 뜬 눈으로 수술실 밖으로 나오니 신랑이 👋🏻 무통 주사 덕분에 많이 아프지도 않고 바로 침대 올려서 비스듬히 앉아서 마취 풀리는 느낌 느끼기 ㅋㅋㅋ 지금은 마취가 완전 다 풀렸고, 무통효과가 좋은지 생리통 느낌처럼 욱씬은 하지만 참을만함. 그리고 아기 사진, 동영상 보느라고 아픔이 느껴지지도 않음!!!! 오늘 10시부터 포카리, 물 많이 마실수 있다요 헤헤! 잊고 싶지 않은 첫 출산 경험이라 편하게 썼는데 "음"체가 불편하셨다면 죄송해요! 오늘 저와 함께 같이 출산을 하신분들도 계실꺼고, 이미 출산을 해서 아기와 행복 듬뿍 느끼시는 분들, 그리고 건강한 출산을 기다리는 분들도 많으시겠죠? 저도 제왕.. 많이 걱정됐고 긴장 됐는데 생각보다는 괜찮았어요. 빠르게 진행되기도 하고! 제 후기 보시고, 출산 예정이신 분들도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맘 편히 건강한 출산하시구! 이미 출산 하신 많은 어머니들, 존경하는 마음 글에 남겨 놓습니다!!!! ^^ 그리고 모든 아기들이 건강하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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