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8일 아기예요~ 수면교육 빡씨게 한것도 있긴 한데 저희 아기도 30분 칼이었어요 거의 알람수준 ㅋㅋㅋㅋ근데 지난주부터 혼자 손 빨면서 진정하고 스스로 연장을 하더라고요 그전부터 저는 낮잠 자고 깨면 무조건 10-20분 기다렸어요 스스로 진정하고 잠드는 경험을 시킬려고 울어도 우선 기다리고 그 뒤에 안아서 재워서 연장했고 지금은 위에 쓴것처럼 스스로 연장하는데 5분 일때도 있고 50분 일때도 있어요~ 먼저 아기기 스스로 연장하는 경험이 필요하다고 해서 전 이렇게 했는데 아기마다 다르기에 뭐가 답이다 할 순 없지만 그래도 전 그 경험이 좋은 효과로 나타난것 같아요~ 진짜 시간이 답이긴 한것 같고요~^^

131일 아기에요 멘날 칼같이 30분만자고 일어나더니 며칠전부터 혼자 손빨고 연장해서 자더라구여 전에는 운동도 많이시켜보고 이것저것해도 안돼서 그래 쪼금만 자라그랬는데 시간이 약인건지 더자기 시작했어요

네 저도 토끼잠 30분이요.. 밤에잘자니 낮에 조금자는건 괜찮은데 30분자고일어나서 다음수유텀까지 계속 울어요.. 그러니 연장은 시켜줘야되겠는데 안되고 그나마 깨자말자 다시 안으면 연장되는편이라 그냥 안고 30분 더재워요.. 차라리 그게 저도편하고 애기도 편하고.. 그리고 저도 님이랑 똑같은 방법으로 아닥법하면 울긴하지만 10분안에 무조건 잠들었거든요? 근데 최근엔 4개월 원윅인진 몰라도 너무 강성울음에다 1시간동안 안달래지고 계속울다 다음 수유텀 오고.. 먹으니 바로자는데 그것도 30분 끝 일어나서 다시울고.. 저 요새 너무힘들어요.. 하ㅠㅠ 쓰다보니 하소연이 됬네요 수면교육이고 뭐고 너무울어서 요새는 그냥 안아서 재우다 잠들면 내려놓고 연장 안아서 하고 합니다 이게 잘하고 있는진 모르겠는데 그냥 정신보다 몸이 힘든게 나은거같아요..

잠투정이 심한 아이에요 밤에는 침대에 재우는데 낮에는 아기띠해서 금방 잠들면 쇼파에 앉아서 쉬고, 저도 피곤할때는 아기띠 한채로 쇼파에 누워 옆으로 해서 같이 낮잠자요~ ㅋㅋ 쇼파가 푹신한거라 가능한거같애요

전 3개월차일 땐 아기침대를 제 침대에 붙여놓고 재우고, 원래 이불 안 덮어주는데 길게 자야할 땐 꼭 뭐 덮고 대신 제가 옆에서 지켜보고, 가슴에 손올려주기, 이런걸로 연장 연습을 계속했어요. 근데 4개월차부터는 제 개입이 방해되는거 같아서 낮잠도 거의 개입 안하고 너무 울면 안정시켜주는 정도만 해요. 그래서 연장에 힘쓰는 것보단 확실하게 놀아주고 적당한 자극을 충분히 주고 잠텀 맞춰서 졸린 신호 확인하고 수면의식 짧게 하고 충분히 안아주고 눕혀요. 저희 아기의 경우엔 40-45분 낮잠은 연장이 잘 안되고 30분 낮잠은 연장이 잘 되는 편이더라고요. 그래서 30분 자고 뒤척일 땐 냅두면 자고, 조금 칭얼 거릴 때도 기다려주면 보통 손 빨고 자요. 근데 크게 울땐 그때도 아직 졸린 상태라서 짧게라도 기다려보고 진정 안되면 가볍게 옆에 가서 보고 쉬소리 내주고 그냥 또 침대 붙여놓고 누워요. 손도 잠깐 잡아주고 말도 소곤소곤 걸고 눈 마주치면 웃어주고, 그 다음 다시 그냥 냅두면.. 짤으면 10분 이내에 다시 잠들고 길어도 20분 정도 걸려요. 보통 10분이면 연장된다 안된다 판가름이 나서 최소 10분은 기다려요. 침대에서 들어안거나 과하게 놀어주거나 하진 않아요. 아기가 울면서 깨는건 아직 졸린거래요 ㅎㅎ 그러니 조금 더 기다려주거나 아님 진정 시켜주면 아기가 다시 잘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