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제 30일된 애기 아빠인데 이번 설에는 안 가려구요. 애기도 얼마 되지도 않았고 거리도 2시간거리라서 애기한테 못할 짓이더라구요. 그리고 예의고 뭐고 내 아이가 중요한거지 눈치보지 마세요. 저는 이미 양가에 다 전화해서 못간다고 이야기 했고 추석쯤에 갈거라고 했어요. 그리고 보고 싶으면 직접오라고 했어요
2023년 12월 베동
/ 자유주제
설날에 아가 데리고 오라하시는데 ,,
22일차 신생아 입니당 날도 춥고 어려서 어디 가고싶지 않은데ㅠㅠㅠ 시댁에선 왔음 한다 라고 하셔서 시댁 식구가 많은터라 아직 어려서 걱정도 되는데 ,, 다들 이런경우 어떻게하시나요?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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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번에 둘째태어나고 남편한테 못간다고했어요~
너무 많은분들이 관심을 주셨네요ㅠㅠ 감사합니다 아기가 아직 어리다고 면역력이 없다 하면 어차피 금방인데 뭐가 문제냐하시고 보고싶음 오라고 말씀 드렸는데 딱히 그것도 마음에 안드시나봐요ㅠㅠ참 생각차이라고 생각하고 설날이 오기전까지는 스트레스 안받고 그때가서 생각하려구요 후기아닌 후기 여기 댓글에 달아드릴게오!!.. 다들 많은 관심 감사합니다 🥹
아가가 아직 너무 어리고 면역력이 없어서 못 갈 거 같다라고 하시고 시아버님이랑 시어머님 설득을 잘 하셔야할 거 같아요
보고싶음 오시라고 하면되죠~ 신생아를 보러오시는게 아니고 데리고 오라는게 좀 이상해요. 이걸 받아들이는 남편이나 주변도 이상하고~ 애도 애지만 산모님 몸 회복하셔야죠 날도 추운데 산책가는것도아니고 거기서 3시간마다 먹여야하는 애 챙기며 짐이며 친척분들앞에서 표정관리하면서 생각만해도 ㅠㅠ 남편분이 아직 아내 몸도 회복 안되었는데 무슨 말도 안되는 소리야?? 라고 해주셔야 하는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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