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5주차까지는 증상? 만 있었고 제대로 입덧 시작(토덧, 입덧, 체덧, 양치덧)은 6주차부터 해서 13주차까지... 지금 14주 1일차인데 아직 지켜봐야겠지만.. 그나마 좀 나아졌어요.. 😂 입덧약은 먹어도 소용없고 오히려 부작용처럼 이상하길래 하루 먹고 입덧약 처방 받은건 안먹었어요..ㅠ

저랑 비슷하네요 5주차부터 시작, 입덧약 계속 먹고 있고 12주차인데 오늘도 토하고 힘이 빠지고 눈물나네요 ㅠ 수액은 거의 달고 살았고 독감 걸리고 나으니 이번주엔 하혈까지 있어서 진짜 임신하고 하루하루가 너무 힘든 시간입니다 ㅠ 생명의 가치를 뼈저리게 느끼고 있어요 그래도 갈때마다 파닥파닥 신나게 잘 놀고 있는 아가를 보며 힘내보네요 우리 쫌만 더 버텨요 화이팅!!

저도 어제 루이보스티 먹다가 속 안좋아서 토하는 줄 알았어요 왜 루이보스티가 느끼한지 모르겠어요ㅠㅠ 저는 의사샘이 생강차 시원하게 마시면 울렁거리는데에 효과 있다고 하셔서 그렇게 하고 있는데 좀 괜찮더라구요.. 근데 이것도 넘 마니 마시면 오히려 넘 열 오를까봐 조금씩 밖에 못마셔요ㅎㅎ ㅠ

전 12주때 피크찍고 ㅎㅎ 13주부터 괜찮아지는것같아서 약을 줄였다가 힘들어서 다시 2알씩 먹고 있어요. 약을 먹어도 입덧하긴 하지만 그래도 음식을 먹을 수 있으니.. 저도 병원 갈때마다 살이 빠졌는데 엄마가 잘 먹고 건강한게 중요하다고 약먹으라해서 5주 입덧시작부터 9주까지 참다가 10주차부터 먹었던거 같아욬ㅋㅋ 전 먹을 수 있는게 당시엔 숭늉 조금이랑 푹 익은 물김치국물 뿐이었네요..ㅜ

사람마다 다 달라서 저는 5주차부터 입덧 있다가 12주차 중간쯤에 심하게 토 하고 설사하고 병원가서 링겔맞고 갑자기 멈췄어요!! 입덧때 저는 악으로 깡으로 버텼던터라 입덧약은 안먹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