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집앞 병원에서 아기집 확인하고 담부턴 분만병원가서 진료 받으세요~ 중간에 옮기면 서류도 떼고 해야하니 초기부터 가라더라구요 ㅎㅎㅎㅎ 바로 분만병원으로 옮겼어요 ㅎ 집앞병원보다 분만병원 초음파가 더 뚜렸하기도😁🤣그래도 서브병원으로 집앞병원 가끔 가요 ㅎㅎㅎ시간은 별로 없는데 아기 잘잇나 궁금할때요 잠깐 갓다와요~

의사마다 다르고 병원 시스템마다 다른데 1차 기형아검사 이전에는 분만병원으로 옮기시고 내원 예정인 의원급 산부인과는 세컨드 병원으로 다니시길 권유드리고 싶어요. 10주 이후부터는 신체 장기와 뼈같은 세밀한 부분들이 만들어져서 아기가 많이 작긴 하지만 정기검진 시에 의사가 잘 만들어지고 있는지 확인을 하는데 질염같은 여성질환을 주로보는 의원급 산부인과 의사보다 매일 태아초음파 보고 사는 분만병원 의사가 경험이 많고 조금 더 세밀하게 보면서 아기가 문제가 있을 때 비교적 조금 더 일찍 발견하여 얘기해주기도 합니다. 그리고 10주 이후부터는 태반과 탯줄이 제기능을 하기위한 기본적 형태가 거의 갖춰지고, 16주 전후부터 완전히 제기능을 하기때문에 문제가 생기면 처치가 간단하지 않고 유도분만으로 아기를 꺼내야하거나 자궁수축 검사를 하고 자궁수축이완제를 사용하는 등등 전문적인 장비와 처치가 필요할 수 있어 분만병원 진료가 더 좋습니다. 그리고 임신초기검사 및 1,2차 기형아검사도 다른 병원에서 시행한 검사결과지로 보는 것보다 산모를 초기부터 직접 진료하는 것이 의사가 산모의 신체적 변화와 앞으로 생길 수 있는 문제들을 파악하고 라포형성에도 좋기 때문에 너무 늦지않게 옮기시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첨부터 분만병원 가셔도 되구요~ 기형아 정밀 뭐 다 하고 가실꺼면 진료의뢰서 서류떼서 편하실때 옮기시면 될듯용

저는 최대한 늦게 옮겼어요 거의 30주 돼서 옮긴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