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계속 생각해보니 사실 제 마음은 아기가 먼저이고 우선인데 외부의 영향으로 저와 아기를 희생할 방법만 생각한거같아 다시 생각 고쳐먹었어요,, 그러니까 역시나 마음이 편하더하구요. 출휴, 육아휴직 원래 생각했던대로 다 쓰고, 이동할 부서에서도 업무적으로 넘 힘들면 그냥 육아휴직부터 일찍 쓸생각도 하니 모든것이 마음이 편해졌어요~!!
2024년 8월 베동
/ 자유주제
갑작스런 인사이동ㅠㅠ 어쩌면 좋을까여ㅠ
임신중이라 자리이동안하려고 했는데 어쩔수없는 타의에 의해 이동을 해야할 상황이 발생했네요,,,, 근데 6개월뒤면 출산휴가에 육아휴직 들어가려는 직원을 어느부서에서 달갑게 받아줄까요ㅠㅠ 그래서 출산휴가만 쓰고 복직을 할까도 고민중이고, 아니면 아예 지금부터 휴직을 써야되나 고민입니다ㅠㅠㅠ 임신, 출산의 기쁨이 누군가에게는 피해가되니... 머리가 너무 아프네요.. 어떡하면 좋을까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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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휴만하고 복직... 저는못할거같아요 첫째때 돌지나자마자 얼집보내는데 매일애도울면서들어가고 저도울면서출근했어요ㅠㅠ 이번에도끝까지버티고 육휴1년까지싹쓰고 단축근로신청하면서 복귀하든 안되면 그때되서그만둘생각이예요
근로기준법 등에 따르면 임신 중 원치 않는 부서 이동 및 기존보다 더 어려운 직무로의 이동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임신 근로자의 요구가 있을 경우 쉬운 종류의 근로로 전환'하여야 한다'(의무)입니다. 임신사실을 알리신 상황이라면 부서 이동을 원치 않으며 이것이 법에 근거한 권리라는 점을 꼭 말씀해보세요
스트레스 받지 않는 방향으로 생각하세요오 저라면 자리이동해도 출산휴가 육아휴직 다 사용할것 같아요! 눈치는 보이겠지만 아기랑 산모건강이 우선이죠! 고민하지마세요오
그리 말씀해주시니 힘이 되네요ㅜ 가게될 부서에서도 그리 생각해주시면 얼마나 좋을까요ㅠㅠ
그러게요ㅠㅠ저는 눈치를 너무 줘서 결국 퇴사해요...뒷말 나오는것도 듣기 싫고 스트레스 받는것도 싫고 해서ㅠㅠㅠ퇴사합니다.. 스트레스 받을빠엔 제가 그냥 아껴 살죠 뭐......🥹
아직 사회분위가 참... 사람 살아가는건데.. 워킹맘은 어렵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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