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4개월때 한번 갔었어요. 겨울이라 각질도 많이 일어나고 피부도 거칠어져서ㅜㅜ 미지근한 물에 10분정도 들어가 있다가 밀었고, 세신사분께 미리 말씀드리면 신경써서 해주시더라구요. 다만 임신중인데도 엎드리라고 하셔서 좀 당황했는데 팔꿈치로 공간 만들어서 누웠어요ㅎ 감염 위험이나 위생상 안가는게 좋다고 하는데.. 때를 너무 밀고싶어서 갔습니다ㅜㅜㅋ 아무 이상 없었어요ㅎㅎ

저는 때장갑으로 이틀에 한번 비누칠해서 쓱쓱 닦아주면 뽀득뽀득하니 좋더라구요ㅋ 물론 세신하는것만큼이야 안돼겠지만요?ㅋ

전 플루 바디스크럽 평소에 자주 사용하고 때밀이는 때르메스로 유명한 그 제품 써요. 별로 힘 안가고 눈에 보이지 않는데 희한하게 때타올 물에 넣으면 때가 엄청 둥둥 떠요... ㅋㅋㅋㅋㅋㅋ 스크럽으로 만족 안될때 쓰는데 좋아용

요새 1인 세신샵 많이 생기는 추세이니 그쪽으로 가보시는 건 어떨까용? 대중목욕탕은 아무래도 임신중일때는 위생이나 물 온도 맞추기가 힘드니까요ㅠㅠ 비록 저희 지역엔 없지만...🥺🥺

저는 임신하고 기초 체온 자체가 37.5~37.7도 여서 병원에서 못욕탕 가지말라고...족욕도 그냥 아주 미지근한 물로 잠깐만 하라했어요... ㅠㅠㅠ 너무 슬퍼요 저는 목욕탕가면 3시간 4시간 탕에서 놀다오는데... 너무 가고싶어여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