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생하셨어요!!!~ 저도 얼른 예쁜 아가 만나보고 싶네요^.^*~ 담주 금요일로 제왕절개 날짜 잡아놨는데 시간이 너무 안가는거같아여 ㅠㅠ 회복잘 하시궁 산후조리도 잘 하셔서 우리 아가들 이쁘게 키워용!!!!👏✨
2022년 5월 베동
/ 자유주제
파워쫄보맘의 선택제왕 후기😇
안녕하세요! 오늘 16:10에 2.78키로 쬐깐한 남아 출산한 쫄보맘이에요ㅎㅎ 제 주변에는 선택제왕한 지인분, 유도분만하다가 응급제왕해서 너무 고생했던 언니가 있기도 했고, 제 성향에도 선택제왕이 맞는거같아 일찌감치 결정했어요~ 15:30 수술예정이였고, 14:00 입원수속 후 15:00까지 환복, 항생제 반응검사, 수액투여, 아기 심장박동 체크, 혈압체크, 제모(왁싱했지만 배~골반까지 깔끔히 제모해주셨어요! 굴욕이 아니라 꼼꼼함에 감사하더라구요ㅎㅎ) 등 준비 마치고 15:30쯤에 수술실로 갔어요~ (항생제 반응검사, 수액투여.. 모두 아팠답니다ㅠ) 수술실에서 왼쪽으로 최대한 웅크린 새우등 자세로 하반신마취+무통주사바늘 꽂을 자리는 누르시는데 그것도 아픈느낌이였어요..😂 척추측만이 있어서 바늘꽂을 자리찾기가 어려웠거든요ㅠ 주사바늘.. 네.. 쫄보에겐 아팠답니다..ㅎ 바로 누워서 손발 수술대에 고정하고, 소변줄 꽂는데.. 무지했던 저는 방광쪽에 바늘을 꽂는건줄 알았거든요.. 와우! 쉬야하는곳에 고무호스를 넣는거였어요🥴!! 아직 마취가 완전히 된게 아니였어서 심호흡하면서 힘을 빼라고 하셨지만 네.. 다 느껴지는 바람에 심호흡따로 아픔따로ㅋㅋㅋ 가슴팍에 가림막 쳐주시고 배에 소독해주시고, 이제 아픈거 다 끝났다고 한숨자면 아기가 뿅 나와있을거라고 긴장 풀어주셨어요ㅠ 그때만 해도 저도 웃으면서 아기 배꼽 이쁘게 잘라달라고 부탁도 드렸는데.. 입주변에 수면마취 호스도 보이고 링거도 주렁주렁하고 수술등도 보이고 갑자기 겁이 나서 엉엉 우는 바람에 혈압이 140 넘어서 진정하느라 심호흡 엄청했네요ㅠ 수면마취와 동시에 수술 시작으로 눈을 떠보니 17:50 회복실이더라구요~😇 어젯밤부터 밤을 꼬박샜더니.. 간호사쌤이 엄청 푹 주무셔서 안심이였다고 하셨어요ㅋㅋ ⭐️여기서 팁!! 회복실에서 눈이 떠져도 아직 하반신 마취기운이 있어서 첨엔 다리에 힘 자체가 안들어가고 움직일 수 없어요. 이때 상체를 트위스트 하듯이 좌우로 등을 들썩이며 움직여주세요!! 5-10분 뒤부터 저리고 무거운 느낌이지만 다리를 움직일 수 있어요. 이때부터 무릎을 번갈아가며 접었다 폈다 자꾸 움직여주세요!! (무슨 수를 써도 여전사가 아니라고ㅋㅋ 수술부위가 터지는 일 없다고 하셨어요ㅋㅋ) 입원실로 이동 후에도 마취기운 있을때 한쪽 다리씩 쭉 편 상태로 허벅지 자체를 들었다 내렸다 움직여주세요!! 마취기운이 다 사라지는 순간, 무통+페인버스터+진통제 다 맞고 있어도 배통증때문에 힘이 안들어가요... 18:30쯤 패드갈고도 마취기운의 힘을 빌려 계속 움직인 결과 19:00 가스 나왔어요ㅋㅋ 간호사쌤이 벌써 나왔냐구 놀라시더라구요ㅋㅋ 자정부터 물마실 수 있어서 그전까지 빨대로 물가글하고 뱉어내면서 갈증참는 중이에요~ 병원측의 코로나 방침때문에 직접 아기도 못보고 신랑이 유리창 밖에서 찍은 동영상만 봤는데 아직도 얼떨떨하네요..🙄 이제 고통시작이겠지만.. 저같은 파워쫄보도 해냈으니 다른 산모님들도 너무 걱정마시고 순풍순풍 화이팅 하시길 바라며 긴 글을 마칩니다~ 모두 쪼금만 고생하시고 빠르게 회복하시길 바래요!!🙏❤️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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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수술전까지 맛난거 많이 드시고 신랑분과 오붓한 데이트도 즐기시고 푹 쉬세요☺️💓 전 진짜 겁쟁이인데 빨리 움직이는 연습할 수록 회복이 빠르다해서 약기운믿고 바시락거리고 있어요ㅋㅋ 쏭님도 수술 잘 마치시고 빠른 회복 바래요🙏 육아도 화이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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