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예님~여기서라도 마음터놓는게 조금이나마 마음이 시원해졌기를요ㅜ남편들 나갈땐 자기네 몸만 나가면 되지만, 여자들은 나갈라하면 아기 음식에 간식까지 준비 다 해주고 나없이 아기 혼자 봐야해서 미안해 하며 나가는거 넘 공감이요ㅠㅠ 남편들이 알아서 해주는 경우는 정말 희박한거같아요😂😂저도 내가 말하기 전에 해주기를 바라고, 뭔가를 부탁할때 어찌보면 당연하게 해줬으면 하는것도 눈치보며 묻게되고, 하나를 얘기하면 정말 하나만 하는 남편을 보며 이제는 기대하지 않고 모지란 너를 내가 품어야지 어카겠니 하는 마음으로 하나하나 다 말해줍니다..대충 말하면 안되요 못알아들어요 상세하게 말해줘야 그나마 좀 알아듣더라고요 ㅎ여기서 중요한건 감정 섞지않기에요 감정섞이는순간 남편도 자기가 도와줬던건 인정안해준다고 생각이 드는지 감정 상해버리고 그때부턴 싸움이 되어버려서 말싸움 못하는 제가 불리해집니다ㅎ하나하나 다 얘기하는게 속터질땐 있지만 속에 담아놓지는 않으려고 노력해요 안그럼 제가 넘 힘들어서. 대부분 남자들이 그러한것같으니 오예님도 마음에 너무 담아두지 마시고 남편분께 잘 얘기해보세요~ 힘든순간 올때마다 우리 이렇게라도 툴툴 털고 다시 힘내서 육아해요 육아동지님!😉
2022년 11월 베동
/ 자유주제
하소연을 하고싶은데.. 할곳이 여기뿐이네요🥲
왜 그런마음 들때 있잖아요...? 나만왜 동동거리나.. 싶은 그게 저는 어제였나봐요 아이는 a형독감이라고 38.8도찍고 약을5종류를 먹여야해서 부모는 마스크를껴야하고 신랑은 집들이가 잡혀있어서 가야하는상황인데 나가기전에 (피곤해서) 거실에서 잠이들어 코를골더라구요 설거지는 산더미고 기름설거지섞여있고 애기거도 섞여있는데 저는 밥을해서 먹여야하고 아이는 떨어지지않고 자기랑 놀자하고 밥먹인 후에도 약먹이고 양치시키고 씻기고 놀다 재워야하는데 할일은 태산인데 혼자 다 해야하는 이상황이 뭐라도 거들어주고 갔으면 좋겠는데 잠들었다며 놀래서 깨서 하는말이, 힘들어? 가지말까? 의향을 묻는게아니라 마치 내가 가지말라면 안가겠지만 나중에 내탓이되는 그런상황있잖아요.. 가지말라매.. 이렇게 될거같은.. 힘든거 눈에 보일텐데 가지말라는게 아니었어요 뭐라도 거들어주고 좀 늦게가길 원한거지. 저한테 물어보길 원한게 아니에요 알아서 그렇게 하길 바란거지. 아파서인지 밥도 먹다거부하고 약도 먹다 도리도리해서 전투를 벌이고 양치는 늘 전쟁이고 샤워는 엄두못내고 가볍게씻겨재우고나니 건조기안에 개야하는 빨래와 밀린설거지가 기다리더군요 갑자기 엉엉 눈물니나서 콧물흘리며 울었네요 덕분에 감정이 좀 털어졌구요 왜 나만 동동거리나 왜 나만 미루지못하고 그날것을 해야 하는가 왜나는 약속나갈때 (몇달에한번) 할일 다해놓고 미안해하며 나가는가... 그런 밤이었습니다 오늘도 .. 힘내볼게요
댓글
14

감사해요 🥲 한템포 쉬어가볼게요!
저는 복직하고 단축근무하는데 특성상 스케줄근무라.. 남편과 상의해서 주중에 하루 주말에 하루 이렇게 이틀 쉬고 있어요 ㅎ 주중에 하루는 온전히 쉬라고 해서 한건데 실상은 몰아서 집안일하는날이 되네요 주말 출근날은 늦잠자게 배려해줘서 살아지는거같아요.. ㅠ ㅋㅋ 남편은 주말에 하루는 저녁에 친구들이랑 술먹으러 나가는걸로 스트레스 풀구여..

쉬는날이라... 쉬는거 진짜 없는거같아요😂 제가 술을 먹어도 무조건 제가일어납니당..
힘내요… 엄마는 어쩔 수 없나봐요ㅠㅠ 어무리 본인이 바쁘고 힘들어도 절대 아이를 외면하지도 못하고, 차선이 될 수 없죠.. 좋은 엄마셔서 힘든 거일거에요~! 응원합니다🙏🏻

응원 감사합니다🥲
오예님 저번에두 힘들어하셨는데ㅠㅠ 요즘 많이 지치시죠?ㅠㅠ 아마 지금 시기 엄마들은 다 지쳐있지 않을까 싶어요.. 유니콘마냥 집안일에 육아 척척 센스까지 있는 아빠들이 많지 않은데 미디어 속엔 왜이렇게 많을까요ㅎㅎ... 한두번 스치듯 봐도 그 부러움이 오래 마음에 남아서 불쑥불쑥 제 상황이랑 비교하게 되더라구요.. 그러다 다투기도 하고요ㅠㅠㅎ 저희 남편도 그냥 평범한 남편이자 아빠인데 그래도 시킨건 잘 하는 편이라 남편 약속있는 날엔 집안일 해둘 수 있는건 다 해놓고 나갔으면 좋겠다고 솔직하게 얘기해요 저희 남편은 그래도 시키는건 잘 하는 편이라 저도 제가 원하는거 괜히 돌려말하거나 해주면 좋고~ 식으로 말 안하고 명확하게 콕 찝어서 이거이거 해줬음 좋겠다고 얘기해요 이 방법이 제일 덜 싸우더라고요ㅎㅎ.. 에휴.. 결혼하고부터는 가족들한테도 친구들한테도 속 다 터놓고 푸념할수가 없더라구요 엄마가 걱정하는것도 싫고 내 얼굴에 침뱉기인거 뻔히 알고.. 그렇게 점점 속으로만 묻어두는 일이 많아지는 것 같아요 그러다 한번씩 터지고ㅠㅠㅋㅋㅋ 저도 그럴때마다 빌리 생각나서 막 썼다가 지우고 그랬어요ㅠㅠㅎㅎ 여기에서라도 푸시구 위로 받으시면서 다시 또 힘내보자구요!!!

얘기할곳이 없다는게 가장 힘든거같아요🥲 다들 좋을때있고 다툴때있는건데, 말씀처럼 엄마한테도 친구한테도 이웃한테도 말못하는 이런마음이 괴로웠어요, 위로와 공감 감사해요😢
저도 아기를 키우면서 문득 생각이 든게 엄마 아빠가 같은부모여도 아기에게 있어서는 엄마가 마음이 더 쓰이고 해야될 일들이 많은게 현실이더라구요. 아침 점심 저녁 식단 뭐해줄까 고민하는것, 맘마 요리, 시판 이유식 주문, 간식 챙겨주기, 아기 로션은 다 떨어졌나? 옷 사이즈 작아졌나? 계절마다 옷도 바꿔서 주문해야지, 빨래 미리 해놔야지. 시기에 맞는 장난감은 뭘까 어떤걸 사주지? 등 항상 고민 걱정 계획 뭉치를 달고 살아요. 억울한게, 내년에 복직인데 복직 하고 나서도 저만 너무 아기한테 마음 쓰고 힘들것 같은게 눈에 보여서 더 억울하면서도 벌써 지치고 힘들고 걱정되고 그러더라구요. 애아프면 눈치보며 연차쓰고 병원 데리고 와야하는것도 엄마일것 같고... 우당탕탕 아침 준비해서 등원 시키고 출근해야하는 것도 당연히 엄마일것 같고 부담 걱정 왜 나만 이렇게 쩔쩔매야할까...? 억울함의 연속 이네요. 그렇지만 우리 아기니까, 사랑스러운 아기니까 참으면서 엄마로서 살아가는거죠. 속에 담지말고 터뜨리세요! 저는 성격상 담아두면 홧병나서 남편앞에서든 어디든 울면서 화내면서 욕하고 그래야 직성이 풀리더라구요. 분풀이가 필요하답니다! 힘내세요!!! 우리 엄마들 응원합니다.

복직했어요.. 말씀처럼 제가 등원준비 아프면 연차 병원 ㅎㅎ.. 아이는 사랑스럽죠 신랑도 사랑하죠, 그렇지만 눈앞에서 드는 원망이 사그러들지를 않아요ㅜㅜ 이렇게 글을적고 공감받고하면서 푸는거같아요 감사해요

그쵸 사람마다 푸는 방법이 다르니까ㅠㅠ 여기 글 많이 적으세요! 저는 막 소리지르면서 쌍욕 몇번 해야 화가 사그라들더라구요ㅎㅎ 그러면 다음날 개운~~~

저도 그래요 ㅋㅋ 샤우팅분출하거나 울면 좀 나은데 어제 어디다 할데가없더라구요🤣 주변에 얘기해도 다 제발찍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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