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히 출산모에게 고봉밥 주고 그러는게 아니더라고요 ㅠ 다이어트는 잠시 미뤄두고 영양가있게 잘 챙겨드세요 먹는게 산후조리에 진짜 중요합니다
2024년 2월 베동
/ 자유주제
산후풍???
아가 낳은지 한달 반정도 됐는데 원래 아무 증상이 없었는데 1-2주전부터 오전에는 괜찮다가 저녁시간만 되면 오한증세와 함께 가슴답답함 또는 갑자기 식은땀이 확 나네요 열은 안나는데…. 이게 산후풍일까요?ㅠㅠ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하면 손발도 혈액순환 안되는것처럼 갑자기 차가워지고 어지럽고 손발에 힘빠지고 그럽니다 하루종일 애보다가 저녁에 기력을 다해서 그런건지… 잠을 잘 못자서 그런건지… 산후풍인건지 산후보약같은거 지어먹으면 좀 나아질까요… 다른분들은 다들 출산후 몸 괜찮으신가요…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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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아기 낳고 컨디션이 너무 안좋았어요 조리원에 있는동안 온몸에 두드러기가 나고 그랬어요. 조리원 퇴소하자마자 집에와서 산후한약 지어먹고 조금씩 회복 중입니다. 그래도 아직까지 온몸이 쑤시고 아플 때가 있어요. 춥거나 비가 오는 날면요. 육아 하느라 힘드시겠지만 엄마 몸도 잘 챙기시면서 육아하세요
안괜찮아요....ㅜ 음...산후풍이 뭔지 잘모르겠지만 저랑 증상이 비슷하시네요... 저는 산후조리를 완벽하게 실패했어요. 출산하고부터 지금까지 쉬질못했거든요...ㅜ 일단 증상은 갑자기 식은땀이 나다가 오한들고 옷을 꽁꽁 싸매 입어도 춥고, 특히 잘때 한겨울 이불 꽁꽁 싸매고자도 몸에 온도가 올라가는 느낌이 없달까요 계속 추워요 그냥.. 뼈속이 시린느낌. 그와중에 새벽수유에 애보느랴 진짜 몸에 힘다빠질때도 있고 이러다 애 놓치겠다 싶을때도 있어요. 특히 수유텀이 짧아서 아직 잠을 못자는데, 계속 1-2시간단위로 선잠잘땐 잘 모르겠는데 이모님오시거나 주말에 남편와서 한 3시간 푹잤다 싶으면 오히려 온몸이 물먹은 솜마냥 너무무겁고..열오르고 힘이없는데 진짜 애가울어도 일어날수가 없다 싶을정도로 힘이없어요.. 몸살정말 심하게왔을때 느낌..ㅜ 온몸에 관절이 비명지르는 느낌...ㅜ 그래서 산후풍이든 뭐든..왔구나..산후조리가 단단히 잘못됐다고 느껴요 저도..ㅜ 저는 모유완전히 끝나면 한약 지어먹으려구요.. 한약이 안맞는 체질은 아니라서요. 친구가 산후보약먹고 괜찮다고 하기도 했구요 ㅎ 근데 한약은 받는체질이 따로있어요. 잘알아보시구... 과거에 한약같은거 잘드셨던 분이라면 괜찮을거같아요. 평생 몸이 이러고 갈까봐 무섭네요ㅜ

저도 산후조리 실패한 케이스긴 해요 조리원에서 쉬었어야했는데 애기이쁘다고 2주동안 거의 제가 데리고 케어하고 잠도 잘 못자고 애기만 살피고 다이어트하겠다고 영양가없이 먹고 덥다고 이불도 안덮고 양말도 안신고 찬바람 쐬고 했던게 지금 이렇게 힘들게 될지 몰랐네요 한약을 먹어본 적이 없어서 부작용 올까봐 그것도 걱정이네요 일단은 지금 당장이 너무 힘들어서 담주 안으로 한번 산후보약 지어서 먹어보려구요 우리 모두 힘내요… 산후풍이 미미하게 지나가신분들도 많다는데 우린 왜이리 힘들까요 산후풍이 제왕절개 하신 분들이 더 크게 온다는 말이 있던데 혹시 제왕절개하셨나요?

산후조리한약은 그래도 순하다니까 괜찮으실거에요 ㅎㅎ 저는 회복빠르고+제 키가커서 골반이 넓으니까 속골반 괜찮을거다 + 아이한테 좋다해서 이유로 막달 40주에 3.75키로..머리 9.7몇이였는데...그땐무슨용기였는지 순풍 낳을거같아! 하면서 자연분만 한다고 고집을 부렸어요...딱 유도예약 하루전날 자연진통걸려서 좋아라 했지만 자연진통으로 5cm까지 열려놓고 더 진행이 안되서 유도로 넘어갔어요. 넘어가는과정에서 무통주사타이밍 놓치고....... 찐 생으로 애 낳았습니다.. 회음부 열상주사 놓는거 칼로 째는거 다느껴버리고, 짼거보다 더째져서 항문까지 째지고....의사쌤이 마지막 힘한번더줘보고 안되면 제왕가자고 준비시키는 소리듣고 진짜 미친듯 힘주니까 의사선생님도 막 일어나서 애를 베큠으로 억지로 끄집어 냈다하네요. 저는 눈뜰기력도없어서 애를 못봤는데 애머리도 삐뚤게 걸려서 고구마마냥 찌그러져 나오고... 지금은 다행히 머리이쁘게 돌아왔지만 정말 이틀만에 애기 머리보고 억장이 무너지더라구요.. 자연분만 엄청 후회했는데.. ㅜ저도 조리원에서 애기이쁘고 내가 케어한다 모유수유 유축한다고 하다가 회음부 2차로 또 찢어져서 다시 치료하느라 멘탈 무너지고.......집에와서는 애보느랴 회음부 통증에 밥도 못챙겨먹으니 모유도 그냥 끊기더라구요..ㅎ 이럴거면 애초에 단유하고 회음부라도 챙길걸....ㅋ 이제 애기 한달차에 겨우 살이 아물어서 이제좀 살거같네요. 한달간 산후조리는 해보지도 못하고.. 고생고생을.... 이제좀 살만하니까 내몸이 너무 안좋아졌구나 둘러보게 되더라구요. 눈물나요진짜..제왕이든 자연이든 사람마다 그냥 다른듯해요.. ㅜ 운좋으면 잘회복되고 운나쁘면 고생하고...후 진짜 보약이든 뭐든 챙겨드시고 몸관리 잘해보아요...ㅜ

탄신맘님 저랑 상황이 너무 똑같아서 제가 쓴 글인 줄 알았어요🥲

ㅠㅠ어우 정말요...진짜...힘내시란말도 못하겠네요...너무 고생하셨겠어요..ㅜㅜ 그저 버텨내는수밖에...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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