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댓글이지만 혹시나 도움이 될까 씁니다! 저희 아가도 그쯤에 저녁되면 한두시간을 꼭 자지러지게 울었어요. 첨엔 이유를 몰랐는데 찾아보니 배앓이+잠투정 같았어요. 그래서 일단 젖병을 닥터브라운으로 바꾸고. 수유 후에는 꼭 세워 안아서 트림 시켰구요. 아기 깨어있을때 장 마사지? 자주 해줬어요! 그리고 그당시엔 수면패턴? 이런거 아예 몰랐는데 생각해보니 낮잠을 잘 못자니까 저녁에 잠투정이 심했던거더라구요. 안아 재우더라도 낮잠 자게끔 도와주세요! 배앓이때문에 분유도 바꿔야하나 했는데, 분유 바꾸는게 아이한테 꽤나 힘든거라고 해서 분유는 안바꾸고 젖병만 바꿨어요. 그후로 배앓이 잡혔고 그쯤에 매일 아침 일곱시쯤 같은 시간에 아픈듯이 울면서 깨긴 하더라구요. 안았을때 울음을 멈추면 영아산통? 인거고 안아도 울면 배가 아픈거니 살살 마사지 해주면 돼요~! 50일쯤이 아가들 소화능력이 미숙해서 한창 힘들어할때인거 같아요. 한달만 지나도 괜찮아지더라구요. 많이 힘드시죠. 힘내세요 시간은 지나갈거에요..!
2022년 3월 베동
/ 자유주제
49일째 아기 너무힘드네요
남편은 새벽출근 새벽퇴근이라 독박육아에 애기는 무조건 안겨서만 자려고하고 몸도 점점 망가져가고 왜우는지도 모르겠고 짜증이 치솟다가 너무 힘들고 화가나서 눈물만나고 애붙잡고 울다보면 미안해지고 하지만 잠시뿐 다시 반복되는 일상에 너무 사랑스럽고 귀한 내자식이지만 집어던지고싶다는 충동이 드네요 내자신이 정신병자같고 어떻게 자식을 던지고싶다는 생각을할까 자책하면서도 언젠간 눈이 돌아서 던지면 어쩌지 싶네요..저같은분 안계시나요..
댓글
14
많이 힘드시죠? 아이를 낳고나면 마냥 이쁘고 좋을줄알았는데...아이를 낳기전과 너무나 달라진 삶이 진짜 받아들이기 힘들더라구요. 왜우는건지 모르겠고 내몸은 예전같지 않고 몸도 아파죽겠는데 애는 자꾸 울고... 도와줄사람은 없고 진짜 미쳐버리는줄알았어요. 남편한테 힘들다고 말해도 도와주는건 한계가 있고 결국은 독박육아... 애기도 밉고 남편도 밉고 왜 나만 이렇게 힘들어야되는지 모르겠고 감정제어가 안되더라구요. 정말 시간을 되돌린다면 애기 안낳고 싶을만큼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었어요. 6시부터 시작해서 11시까지 매일을 이유없이 우는 아이...소리도 질러보고 어르고 달래도 보고 같이 울기도 하고.. 새벽에 잠투정하다가 잠든 아이보면서 진짜 오열을 한적도 많네요. 솔직히 70일차인 지금도 힘들어요. 내 삶이, 내 자유가 정말 1도 없는게 너무 힘들긴한데 이생활에 조금은 적응이 된건지.. 아니면 호르몬이 돌아오고 있는건지 모르겠지만 그때보단 조금씩 좋아지고 있네요. 엄마가 된다는게 진짜 힘든것같아요. 내자신이 없어지는 이기분이 아직도 힘들긴한데 요즘은 아기띠하고 산책도 나가고 집에 신나는 음악도 틀어놓고 하면서 최대한 털어버리려고 하고 있어요. 토닥토닥..힘내세요. 정말 이또한 지나가겠죠ㅠㅠㅠ
유모차에 태워서 산책해보시면 어떨까요? 제가 자주 하는 방법이에요^^ 우리모두힘내요!

탈퇴한 유저
남얘기같지가 않네요. 그래도 50일 이후부턴 좀 나은것같아요. 전 애기 울때마다 존버의 시간이라고 생각하고 뭘 해줄려고 하지 않고 그냥 아무 생각없이 말그대로 존나(?)버텨요ㅜㅜㅋㅋ뭘해주든 안해주든 얜 계속 울더라고요. 기저귀, 배고픈것, 배아픈것 이 세가지에 해당 안하는것 같으면 그냥 아무 생각안하고 이시간만 지나면 돼라는 생각으로 버티네요. ㅜㅜ너무 울면 계속 자세도 바꿔보고 더워서 그럴수도있으니 옷도 벗겨보고 바운서나 유모차 태워보고...목욕도 시키고 저도 별의 별짓 다하네요. 백색소음도 여러가지 시도해보세요. 저는 애기가 다른소리에는 반응안하는데 음~~음~~~이소리 엄청 크게 귀에 대고 하면 조용해지더라구요.힘내세요🥺
댓글을진짜안달수가없네요.. 저두 애기한테소리지르면서 엉덩이몇번때려도봤고.. 던지고픈생각도여러번했었는데 나하나믿고세상에나온애지..라는생각하니 어느날부터 착한엄마?가 되더라구요ㅋㅋ ㅜㅜ아가도 크느라힘들텐데..엄마들도 너무힘들죠? 시간이 약이라는거밖에...힘내세요ㅜㅜ
2022년 3월 베동 베동 전체글
함께 많이 본 베동글

베이비빌리 앱 다운로드받고 다른 엄빠들이 작성한 다양한 고민&꿀팁글을 구경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