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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3월 베동

/ 자유주제

(이벤트)갑자기 찾아온 둘째~~!

안녕하세요. 지금 39세에 둘째가 생긴지 5개월된 맘이에요. 전 속도위반으로 첫째가 덜컥 생겨서 아이낳고 4살되는 해가 되서야 겨우 식을 올리게되었어요. 그래서 엄마가 될 준비도 안된채 첫째가 생기고나서 남편또한 무책임하게 굴었어요. 시부모님사고로 첫째 돌쟁이를 안고, 시골촌에 들어와 살게되었을때 너무 힘든 하루하루를 보냈어요. 더더구나 전 친정도 멀리있어 의지할곳 하나없는곳에 시집와서 후회도되고 남편이란사람은 무관심에 친구만나러 다니고 집에오지도 않을때도 많고..있을때는 아이를 훈계를 한담시고, 멍이들정도로 때리고 사촌이보는앞에서 개끌고가는데 시부모님이고,형님들은 못본체 하던게 아직도 가슴이 미어지네요. 그렇게 첫째를 겨우 키워냈는데, 둘째는 아예 염두를 하지도 않았어요 그래서 전 피임도 안해본것도 없이 다해봤는데, 염증이퍼져서 골반염증으로 고생도 하고, 몸도붓고, 이명에 두통에 말이못했죠.. 첫째는 이제 어느덧 13살이 되었어요 저도 이젠 사회복지사일을 시작해볼려는데, 교육과정에 교수님께서 저더러 몸에이상이있는거아니냐며~둘째가지라고 하더니 주변인들까지 둘째는있어야된다며~~늘 듣던소리였어요 시부모님께서도 내가 둘째소식이듣고 싶었던지 꿈을 꿨다고하질 않나..모르는 길가는 할머니가 호통도 많이 당하긴 일수였어요. 그런데 남편또한 마찬가지였어요. 다신 안그렇겠다고..첫째가 초등학교들어가서야 바뀌기 시작하긴했어요 지금도 정말 잘해주구요. 다신 둘째에겐 그러지않겠다고 다짐또한 매번했어요. 그러다 한번 허락했는데, 깜짝선물이될줄이야.. 걱정은 앞서고.. 교육과정이끝나자마자 둘째가 들어앉을줄 몰랐네요ㅠㅠ 한번의허락이..ㅠㅠ 노산이 되어서 첫째때랑 너무 다른 '나'가되면서 힘든 나날이 있는데...아직도 어떨떨하네요. 남편도 시부모님도 아직도 믿질 못하네요. 터울이 너무커서 ~~때론 걱정이 많이도 되네요. 하지만 지금은 반짝이(태명)가 지금 얼굴이 뚜렷하게 보이는데...너무 이쁘고 활달하게 잘커주는 모습이 고맙고, 감사하네요. 남편도 너무 바뀌어서, 처음 보는 다정함이 어떨떨해도 기분이좋네요. 가부장적이기만했었는데..이제 자상한 남편으로 절 대해주니깐 반짝이덕분인가 싶네요 ㅎ 맘님들도 힘내세요~^^다들 힘든나날은 격고계시겠지만..또 다 키워내고나면 그뿌듯함이 생길수있으니깐요ㅎ

댓글

1

  1. 저도 39살 둘째 6갤차예요.^^ 큰 애는 7살이구요.ㅎㅎ 전 보육교사 자격증 따고 이력서 넣고 있었는데......ㅋㅋ 남은 기간 자유시간을 맘껏 누려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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