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혀 예민하지.않으시고 시댁에서 배려가 너무 없으시네요. 저도 일산살구 시댁도 가까이 계시지만 설이나 가족행사에 임신했으니까 쉬라고하셨는데... 100일된 아기랑 추석에 어딜 그렇게 장거리를.다닙니까...어른도 힘든데 아가는.얼마나 힘들까요... 서운해하실순 있어도 아가를 위해 남편분이.총대 매고 중간에서 끊어주시는게 맞는거 같아요
2024년 5월 베동
/ 자유주제
시댁 고민(긴글주의)
저희는 아직 차가 없는 뚜벅이 부부구요, 일산쪽 살아요. 시댁이 전라도라 임신 전엔 일년에 4~5번 정도 뵀었는데 시댁 내려가서도 1~2박씩 하고 올라오곤 했었어요. (나름 잘 하려고 노력하고 살았어요) 임신 초기에 한 번 시댁 내려가고 몇달 못가다가 최근에 저희가 이사하면서 1월말에 시부모님이 저희 집에 올라오셨었구요. 그 이후로 시댁 형님들이 시조카들이 집구경하고싶어한다며 2박으로 오신다고 몇번 하셨었고, 저는 배도 불렀고 시조카가 6명이라 좀 부담스럽지만 오시라고 했었는데 어쩌다 불발됐었어요. 4월에는 어머님이 조카들 몇명 데리고 올라오신다고 해서 맘잡고 있었는데, 남편이 추석에 자차 없어서 못 내려간다고 했더니 마음이 상하셔서 안올라오시겠다고 하셨대요. 추석에 100일 좀 넘은 아기 데리고 택시타고 KTX역까지 가서 KTX타고 2~3시간 내려가서 자고 올라와야 되는 상황인데... 내려가서도 또 남편 친할머니가 계신 지역까지 또 차타고 왕복2시간 정도 다녀와야 한다고.... 당연하게 말씀하시고 시부모님 체면을 생각해야한다고 하시는데... 남편이 중간에서 끊어주는 역할을 잘 하고는 있지만 전에도 결국 이런 상황들에서 시부모님 의견 따르는 쪽으로 흘러갔었어서... 만삭인데 집에 계속 오시겠다고 하는것도, 추석에 100일 좀 넘은 신생아 데리고 차없는 저희에게 사람 바글바글한 시댁+더 멀리있는 할머니댁까지 가야한다는 것도 저는 조금 이해가 안 돼요.. 평소에 너무 좋은 분들이신데 이런 부분에서 자꾸 마음이 상하네요ㅜㅜ 제가 유별난건가요?ㅜㅜ
댓글
17
저도 반대로 전라도가 친정이고 시댁이 경기도 저희가 서울에 살고 있는데... 애기없을때도 명절엔 친정안가요... 자차있어도 너무 막히고, 케텍스 구하기 힘들고... 이제 애기 태어나면 더 안갈듯합니다. 오히려 남편은 자기집만 가니까 더 가자고 하는데, 애초에 저희 엄마가 멀다고 보고싶으면 본인이 오겠다고 합니다... 자기 딸이여도 그게 섭섭했을까 싶어요...
우와.. 저도 고양시사는데 시댁 전라도에요.. 전 애기데리규 시댁 내려갈생각으로 suv 차 이번에 계약했어요..;; 그정도로 애기데리고 내려가는거 쉽지않을거라생각했거든요.. 휴.. 맘 쓰지마셔요~~ 사실 남편이 중간역할 잘해줘야하는게 맞는데🥲 어렵죠..
유별나다니요.. 진짜 노력하시면서 사셨을꺼같은데 저희는 외가댁이 완도여서 .. 아주가끔 그냥 성인이 저희도 차로가도 힘들어서 끙끙거리는데.. 시댁에서 이해 못하신다고해도 맘님이 너무 마음 쓰지 마세요 그냥 생각이 다른거라서 어쩔수 없지 생각하시는게 편할듯 해여 ㅠ
답글 달아주셔서 감사해요 ㅜㅜ 추석에 상황보고 결정하자고 했었는데 오늘 남편이랑 다시 얘기해서 추석에는 안내려가는걸로 했어요! 아기 보고싶으시면 시부모님만 올라오시는 걸로 말씀드리려구요. 아기는 설에나 데리고 가는걸로.... (사실 설에도 KTX는 좀 걱정이에요) 추석때까지 또 말이 어떻게 바뀔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아기 생각해서 제 마음 불편하고 불안한 건 안하려구요!!
2024년 5월 베동 베동 전체글
함께 많이 본 베동글

베이비빌리 앱 다운로드받고 다른 엄빠들이 작성한 다양한 고민&꿀팁글을 구경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