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 릴스만 봐도 외국 시어매들 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라죠ㅎㅎ 🤮🤮🤮🤮 이모티콘 날려가며...^^
2023년 12월 베동
/ 자유주제
외국 커뮤니티는 왜이렇게 공격적인지....
육아하면서 궁금한게 많이 생기잖아요. 그럼 빌리도 들어와보고 구글링도 해보고 인스타도 보고 두루두루 참고하는데요 외국 계정이나 외국 육아커뮤니티는 왜이렇게 공격적인지.... 생각나는 거 몇개만 썰을 풀어볼게요 제일 처음 생후 4주차 원더윅스때 몇날밤을, 밤잠을 자다가 갑자기 너무 울어대서 어떻게 해야하나 검색을 했었거든요. 한국커뮤니티나 계정은, 여러분이 아시는대로 자기 경험, 정보, 공감이 주를 이룬다면 제가 본 독일 커뮤니티는, "아기는 우는게 정상이다" 부터 시작해서 "아기가 우는걸 고맙게 생각해라. 아기가 있다가 없어져봐야 우는 것도 감사하게 생각할거냐" 같은 진지충까지 봤구요. 먹다가 잠드는 아이 습관을 고쳐줘야한다는 어느 인스타 게시글에는 90퍼센트가 "생후 3주 우리아기는 먹으면서 잠드는걸 좋아하는데 나는 그걸 보고 있으면 너무 기쁘다. 근데 도대체 왜 그걸 고쳐야 하는데. 먹으면서 잠드는건 인간의 본능이다! 왜 이런 본능을 꺾으려고 하냐" (아니 그럼 계속 새벽수유하시라고....) "아기는 못자는게 당연하다 내가 안고 흔들어주면 그렇게나 잘잔다 아기는 부모의 곁이 필요한데 왜 수면교육을 하려고 하냐!" (네 그럼 계속 흔들어 재우셔요) . 아니... 본인 맘에 안들면 그냥 읽고 넘어가면 되고 굳이 반대하고 싶으면 좋게 설명하면 되지(원 게시글들은 강요하는것도 반대하는 사람을 비판하지도 않는데) 앞장서서 화를 내요 진짜로 댓글에다가 ㅋㅋ. 그리고 마지막으로, 제가 어제 분유 두 가지를 퐁당퐁당해서 먹이는 것에 대해서 궁금한게 있어서 외국 커뮤니티에 들어갔었어요. 질문한 엄마는 "우리 아이가 a를 먹이면 잠을 잘자고 b를 먹이면 포만감을 못느끼는대신 변을 잘본다. 그래서 그런데 a는 밤에 먹이고b는 낮에먹여도 될까?" 라고 질문을 했는데 대부분 엄마들: "아니 7주된 아기가 어떻게 밤에 더 잘자길 바라는건데? 당연히 변을 잘보게하는 분유를 먹여야지. 무슨 엄마가 이런 고민을 하고 있음?".... .... 여기 쫌 이상해요.... ㅋㅋㅋ... 육아는 진짜 문화라더니.... 여기 엄청나게 "본능/직관 타령"해요. 그래서 수면 교육에 있어서 제일 많이 부딪히는데요. 저희 아기가 수면교육해서 방에서 혼자 낮잠자는데 산파가 그때 집에 왔거든요. 아기를 따로 재우냐고, 아기 낮잠자는 2시간동안 너네는 그럼 뭐하고 시간을 보내냐고, 부모곁이 아니라 왜 혼자 자게하고 너네들끼리 자유롭게 보내냐는 식으로 물어보고. 이것 외에도 지인 중는 고릴라가 어떻게 본능을 가지고 새끼를 키우는지부터 시작해서, 자기는 몬테소리 교육법을 따르기때문에 모든 걸 아이가 선택하도록 내버려 둔다고... 몬테소리가 들으면 무덤을 박차고 나올 소리를 해대는 사람까지..... 그 사람들도 저희 부부가 이해안되겠지만 저희 부부도 그런 사람들 이해안되거든요.... 지인 중에야 대놓고 비방하는 사람은 없어도, 신기해하는 사람들에게 매번 설명하는 것도 되게 스트레스네요. 이유식도 우리랑 뭔가 되게 다르던데... 주변에 애키워본 독일인들은 다 신기해할텐데.... 별거 아니라도 설명하는거 너무 지겨워요 ㅋㅋㅋ...
댓글
10
말이 많아져 죄송해요..우는것에 감사해야하는것도 맞다구생각해요 안울면 그건 정말 긴급이에요 저는 정말 얼마 안지난 며칠인데 5시간을 소변 대변 다 안나왓던 상황이 잇엇어요 너무 긴장되서 바로 병원에 가서 혹시 모르니 병원 카운터 앞에서 기저귀를 다시 체크해봣어요 젖어잇더군요.. 너무 행복햇어요.. 이건 시간이 더 지나면 탈진이라 입원실에서 링겔로 수분을 채워야하는 상황이엇고 그럼 저희 아기는 하루 일까 이틀일까 정도를 저희 집이 아닌 병원에서 입원해서 낯선환경에서 갑자기 또 적응을 해야해요 얼마나 두렵겟어요 아이가 건강할지도 저는 집에서 내내 동동거리면서 걱정의시간으로 보낼것같아요 아이가없는집 안이 저는 사실 막상 편할줄 알앗습니다.. 아니더군요 아이가 너무 건강한게 저렇게 울어두 그게 애가 할일을 다 하구 잇구요 그런걸 보면 저희가 정말 잘하구잇능거더라구요 ㅜㅜ 너무 감사한거더라구요 ..

네 맞아요 아기는 우는걸로 의사표현을 하는 것이니까 우는 것이 정상이고 감사해야하죠 자는 것도, 저도 무조건 분리 수면 무조건 수면교욱을 찬성하는 사람은 아니에요. 아마도 제가 긴 글에 너무 두서없이 써서 요점이 둥둥이네엄마께 잘못 전달된거 같은데 저는, 서로 다른 육아관에 대해서 둥글둥글하게 말하지 못하고 왜 그렇게 공격적으로 표현을 할까 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싶었어요 ㅎㅎ
ㅎㅎ육아관은 사람마다 다르고, 나라마다도 조금씩은 다르니까요 ㅎㅎ 그래도 좀 다양한 시각으로 조금 온화한 표현을 썼다면 좋았을텐데 ㅎㅎ 외쿡 어무니들은 딱딱하게들 말하나보네요 ㅎㅎ 저도 둥둥이네 어머니 육아관이랑 비슷하긴 한데요 ㅎㅎ 모두가 사실 돈걱정없이 편히 키울 환경은 아니고, 우리나라도 대세(?)육아가 있다보니, 그 대세에 어느정도는 따르게 되는거 같습니다 ㅎㅎ 뭐.. 어머니 시절에 저를키우던 방식과는 또 다르긴 하지만, 우리들도 잘 크긴 했잖아유~ ㅎㅎ 육아엔 정답은 없으니까! ㅎㅎ 차가운 인터넷 상에 댓글들로 속상해 하지 마셔요~~ 🥲

그리고 우리베동이 찰떡님이 있어서 분위기가 유독 따뜻한것도 있는듯요 ㅎㅎ

공감이요 >.<
저도 분리수면중이에요 남편은 12시간 내내 공장에서 일을하며 주말에도 바삐 출근합니다 저에게도 분리수면이 필요해요
사실 저는 저말이 맞다구 생각합니다. 아기는 혼자서 아무것도 하지 못해요 그랗게 태어났어요. 서로 이해를 못하는 이유는 나라가 얼마나 아이를 위해서 지켜주냐 하는 것이 문제라가 생각해요 나라가 백성을 위해 하는 만큼 마을이 사람을 키운다죠 저희나라는 맞벌이가 많습니다 대게 육아휴직이 있는 직장은 정말 제 주변엔 드물어요.. 아이곁에 잠들고 싶어하지 않는 엄마가 있을까요 가끔 그렇지 내 자식 내곁에 두고 싶지 않는 엄마는 없을겁니다. 저희나라는 출산율이 꼴지인만큼 다른나라의 육아문화를 정말 이해하기 힘들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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